1년 가깝게 만나면서
둘다 20대 후반이고 장거리,,,ㅋ
그런데 둘다 차도있고 고속도로 30분거리라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볼수있죠
물론 처음만났을때는 저만 차가있었고
남자친구도 격주로 쉬는 일을하는사람이라 2주마다 봤지만
점점 안쉬는 주엔 제가 그곳으로 들어가거나
남자친구가 차를 사면서 점점더 만남의 횟수는 늘었죠,,
남자친구는 그전에 만났던 다른사람들과 달리,,
정말 저에게 무엇하나 섭섭하게 하지않은 사람이였죠
연락도 지금까지 한결같이하고
시골에서 일하는사람이라 평일에 친구들만나서 술마시고 그렇지도않고
쉬는주에 저를만나면 일요일에 시골들어가기전까지 저와 시간을 보내던 사람이였죠
친구들을만나도 저를 데려가고
저를 집에다 대려준후 친구만나러가고 친구만나면서 술자리에서도 끈임없이 저와 연락해주는,,
남자친구 부모님도뵜었고 둘다 20대후반이라 결혼얘기 충분히나왔고
물론 구체적인건아니지만 남자친구 어머니도 내년에하라고 그런식으로 말은 계속하셨었죠
그런데 이사람,,,
약간 돈에 민감합니다.
계획성도 있는사람이구요
그래서 그런면에서 스트레스를 엄청받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냥저냥 그렇게 있으면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이런성격이고
저도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렸을때부터 부족한것없이 필요한거는 부모님께서 다사주셔서,,
그런것에 전혀 민감하고 그러지않은데,,
남자친구는 그런것에 매우 예민해합니다.
남자친구가 돈에 예민해져있을때나,,
회사에서 일적으로 힘들때,,
그럴때 제가 저는 기억도 못하는 지나가는 말이나 남자친구를 보채기라도 한다면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혼자 폭발하고 잠수타버립니다..
이번이 3번째,,
첫번째때는 문자도 읽기만하고 대답도안하고 전화도안받고
만나자해도 만나기싫다고 할말없다하고
그래서 제가 시골로 쳐들어갔었죠
그리고는,,,ㅋ 바람맞았습니다.
그길로 다시 저는 집에오면서 저희의 의사소통인 틱톡을 탈퇴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시간후에 카톡오고 전화오고 헤어질려고 그러냐고 그런거면 말을하라고 난리나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거 아닌데 나랑 말하기 싫어하는거같아서 그런거라고
그리고는 다음날 제가 일하는곳으로 찾아와서는 미안하다하고 저도 이해못해서 미안하다하고 좋게 끝났죠
두번째때되니까 또 기미가 보였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저도 반나절 문자씹고 다음날 문자주고받고
저녁에 저만나러와서는 술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 일이너무힘들다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다
자기는 돈이없다 너랑 결혼도 언제가될지모르겠다
그리고 저는 기억도 못하는 무슨아파트는 얼마 무슨아파트는얼마 그런얘길 둘이 지나가다 주고받은적이있었는데 그얘기도 꺼내면서
제가 그런얘기를 할때마다 뼈에 박혔다더라구요,,
우린 그런데 못산다면서,,
제가 그런걸 바라고 한얘기도아니였는데 그냥 둘이 차타고다니면서 하던대화중 일부였는데
그사람은 그게 스트레스 였었나봅니다..
그러면서 자기만나는거 힘들면 떠나도 좋다고
너도 나중에 나처럼 힘들어할수도있다면서,,
자기같은사람 왜만나냐고,,
저는 아무얘기도 못하도 듣고만있었습니다,,
미안한마음밖에 안들더라구요,,,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이러면서,,,
글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남자친구는 저희집에 훨씬 잘산다고 느끼는걸까요?
그런데 사실상 저나 남자친구나 사는형편은 같고,,
다만 살아왔던 환경의 차이일뿐인것같은데
그이후로 다시 저희는 다시 풀려서 사이좋게 지냈지만,,,
저말들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그런말을 몇번더하더라구요
저를보면서 나같으면 나안만나겠는데 왜만나? 이러고,,
제가 그걸원해? 이러면
아니~ 그건 내생각일뿐이고 마누라생각을 거기다 더하면안돼지~ 이러고 지나가고,,,
그리고 세번째,,,
이번에도 슬슬 기미가 보이더니 엊그제 퇴근했다는말이후로 또 동굴속에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당신만나서 힘든것보다 사랑하는게 더크다고
당신믿고 기다려준다고 언제나 내자리 지키고있을테니까 날 믿으라고
그렇게 보내고,,
그글을 읽고도 남자친구는 이틀,,오늘로 삼일째 답이없더라구요..
휴~
정말 답답합니다,,,
글로 이런저런말써서 빠진게많지만
결론은 저는 마냥 기다리는 상황이고
여자란 기다리다보니 잡생각이 늘어 이놈이 헤어지려고 잠수탄건가
딴여자가 생긴건가 이러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멘붕이 오네요...
남자친구 속을모르겠네요,,
일이힘들어 그랬나 싶다가도 그래도 저렇게 믿고 기다려준다는데 몇일간 답도없고
헤어질꺼면 기다리지말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지 라는 마음도들고
내가 손먼저 놓길 기다리나 싶기도하고,,,,
휴,,,ㅠㅠ
게다가 이번주가 남자친구가 쉬는주라서,,,
이미 마음이 뜬게아닌가 싶은마음이 더 커버리네요 ㅠㅠ
저,,, 어떻해야하는걸까요 ㅠㅠ
솔직히 이런글쓰는것도 헤어지고싶은마음이 없으니깐 쓰는것 아니겠어요,,,
마냥 기다리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