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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몸주고 마음주면 끝인가봐요..(+수정)

.. |2012.06.18 13:44
조회 45,797 |추천 14

 

 

우와베스트네..톡되서 많은분들 조언좀 구하고 싶네요 ㅠㅠ..

우선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네.. 제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거 알아요... 근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가정에서도 그렇구 절 소중하다고 여겨주는 사람은 잘 못본것같구 느껴보지 못한거같아요..

죽지않고 살아온 제가 신기하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20살 초. 제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절 정말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게 많이느껴졌어요

누가 이렇게 날 좋아하고 사랑해줄까.. 싶을정도로 고마웠고 힘이났었죠..

지금 남자친구......... 잘해줄땐 또 잘챙겨줍니다.. 항상 같이 미래도 그리곤했어요..

우린 30전에 꼭 집사서 결혼하자고.. 그런데 전 항상 겁이났어요.. 아직 시간은 많이남았는데

이렇게 자주싸우는 우리가 잘 견뎌낼수 있을지.. 두려웠죠..

하지만 제 마음은 간절했어요 꼭 지금제남자랑 함께하고싶은마음...

남자친구 집에서도 저희둘 교제하는거 다 알고 계시고.. 놀러도 많이가구.. 남친부모님이

많이 챙겨주시기도 했구요..

남자친구랑 저랑은 오늘부터 7월1일까지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요..

지금두 너무너무 보고싶구..생각만해도 눈물이 날것같구 그래요.......

연락하면 안되겠죠 .....................겨우 10시간밖에 안지났는데...

 

 

 

 

----(본문)-----------------------------------------------------------------------

 

저는 21살 동갑 커플입니다..

여기저기 눈으로만 읽다가 .. 이젠 너무도 답답하고 마음이먹먹하고 아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는 21살 동갑커플입니다.. 이제 500일을 눈앞에 두고 있구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에게 집착도하고 좋다고 쫒아다녔는데.. 이젠 제가 매달리는 상황이 되네요..

여자가 몸주고 마음준다음엔 정말 이렇게 되나봅니다..

사랑하기때문에 허락하고.. 믿기때문에 허락했던 제자신이 너무 후회가되고

제 몸을 지키지못한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어요

" 내가 너를 좀더 아껴줬어야 됬는데 후회된다.. "

무슨뜻이냐고 물으니 그건 묻지말라고 말해요..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은게 후회된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저한테 막말하고 상처줬던 행동들에 대한 후회일까요.........

대답해 달라고 하니 끝끝내 대답은 하지 않더라구요..

 

정말 충격적이고.. 가슴아프고 마음이 무너져내리는데..

붙잡구싶구 얘 없으면 어떡하나 싶고..

 

1년이 넘은이후로 잦은 싸움과.. 싸울때마다 자기 감정대로 욕하는 남자친구..

하지만 제가 좋아서 제가 매달리고.. 그렇게 매달리면 또 다시 화해 하고.. 이게 자꾸 반복됬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은 주변에서 다 헤어지라고 누누히 말하지만 전 못그러고 있네요..

 

또 1년이 넘은이후로 남자친구는 산업체병역으로 공장에서 일을하게 되면서

일주일에 3번 4번 이상은 꼭 보던 저희가 일주일에 한번으로 만남이 줄어들게 되면서..

장거리연애 아닌 장거리가 되버리고.. 많이 힘들어 지네요..

남자친구도 보고싶어서 힘들다고 말은합니다.. 하지만 싸움이 한번 일어나게되면

절 사랑하는지 의심이 될정도로 욕을하고 무시하고..

그치만 그때마다 저는 또 바보같이 매달려요..  저 왜이럴까요

 

제 자존심보다 남자친구가 먼저고

제가 힘들고 맘아픈것보다 남자친구 옆에 있는게 중요하고..

 

그리고 제남자친구 몸매와 얼굴을 너무 밝히는거 같습니다..

툭하면 살빼라.. 그만먹어라.. 말을 항상하고.. 화장이 이상하면 이상하다구 잔소리도 많이했네요..

그럴때마다 드는생각이 날 남보이기 위해서 사귀나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7월1일까지 연락도 하지말고 서로 시간을 가지재요

헤어짐이 아니라.. 서로에대한 소중함을 느껴보고 싶다고..

울지말구 잘 지내고 있으라네요......그리고 사랑한대요......

 

저 너무 힘든데..

어떡하면 처음처럼 남자친구가 저만바라보고 좋아하고 초심으로 조금이나마 돌아갈수있을까요..

그리고 제 소중함을........... 과연 느낄수 있을까요...

소중함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ㅎㅇㅎ|2012.06.18 21:59
21살. 연애하기에 1살이니까 힘든거지. 여자애들이 어릴수록 마음이 약해서 다들 그렇게 연애해. 근데 중요한건 자기자신을 사랑해야지 왜 남자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일단 서점가서 연애관련된 책을 읽어봐. 어느 책이든 백이면 백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고 나와.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나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친구들도 만나고 자기개발 공부도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내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게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뜻인것 같아. 그런여자들을 남자가 좋아하지. 자유롭고 멋있어 보이지. 그래서 구애를 하는거야. 저런여자에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으니까. 다시 남친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서 네생활을해봐. 그럼 지금남친은 점점 당황하면서 널 더 좋아하게 될거야. 항상 초심이 중요하지. 잃지말고 힘내~
베플물론|2012.06.18 16:07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 내가 너를 좀더 아껴줬어야 됬는데 후회된다.. " 는 보통 이미 너무 많은 걸 다 해버려서 너한테 끌리지 않는다. 질린다.라는 표현으로 보면 될 것 같구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님이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짜증만 날 뿐입니다. 그냥 끝났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냅두세요. 다시 전화와도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그리고 쌍욕하고 몸매 지적하는것은 님이 그만큼 만만하게 보였단 뜻입니다. 어떤 연인이 한말이 기억나는군요.난 니 똥배때문에 너 만나는거다라고...진짜 사랑하면 졸라 뚱뚱하지 않은이상 몸매따윈 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님 나이면 매달릴시간에 현남친처럼 사랑할사람 적어도 세명은 더 만날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사람이 전부라고 생각되겠지만 그 남친보다 나은 사람 천지라는걸 깨달을 날이 곧 오겠지요. 하나만 더 얘기하자면 20대 중반까지는 남자들 혈기왕성해서 어떻게 해보려는 인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맘주고 몸주고 다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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