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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오라는시댁....어떻게해야해요?

꼬꼬꼬마망 |2012.06.19 16:51
조회 6,599 |추천 7

얼마전에 시댁에서 전화가 왔어요...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며느리가 되가지고 얼굴도안비치고 전화도맨날 안하냐?니가 그러고도 며느리냐?"

그래서 제가 그럼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그랫더니 "애기보러 우리가 거기까지 가야되냐?니네가 와라"

이러시더라구요..

저라고 전화안하고 싶겠습니다. 전화만하면 돈이야기만하고 말도안되는얘기만 하는데

누가 하고싶겠어요..(얼마전에도 용돈안준다고 형편어려우면 10만원씩이라도 줘야하는거아니냐고..적은돈이지만 맛있는거라도 사드세요~이래야되는거아니냐고...)

저 시댁에서 돈한푼도 안주셔서 대출받아 월세방얻어서 살고있습니다.보증금1000만원에월세27만원짜리

남편월급200으로는 한달살기도 버겁습니다.월세에 아기기저귀에 물티슈에 생활비에 전기,가스,수도요금에 보험료에  남편이예전에 대출받은거...한달에 이백이넘습니다.

매달 현금서비스받아서 살순없잖아요..

아기도커가니 10평도안되는집에서 조금이라도 늘려가야될거같아서..

그래서 일을하게됬습니다.아기는 친정에 맡기고 ,시댁에 맡긴다니깐 돈을달라십니다.

애기생활비달라고하시네요..그래서 미안하지만 친정에맡겼습니다.

아침에 일곱시에일어나 준비하고 애기친정에데려다주고 회사에와서 하루종일일하고 일끝나면애기데릴러가고 집에가면 밥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애기옷빨고 애기재우고나면 열한시입니다.

근데 그시간에 시댁은다 자거든요.(열시면 이미꿈나라이신분들)

그래서 전화를 못했습니다.

주말에 밀린빨래하고 장보고 일주일치반찬만들어놓고...분리수거해서 다내놓고....

근데 주말마다 어떻게 갑니까?

애기만이라도보내라는데...

애기는 시댁만 갔다오면  아토피가 악화되서 피부다망가져있고 가려워잠도못자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아토피가심하게 있으면 애완견은 안키우는편이좋다고..(아가가 개알레르기가있는거같다고하시더라구요..두돌지나면 알레르기반응검사해보라고.)

시부모님은 집에잇는 그강아지는 일주일에한번씩목욕한다며 깨끗하니까 알레르기 없답니다.(사람보다깨끗하니깐 개가자던이불에서 애기재워도 갠찮다고...)

그래서이런저런이유로 못갔습니다.

이유도 말했습니다.이런저런이유로 힘들다고 ...

그런데도 말듣지도 않습니다.오히려 더 화를내시네요.그러게 누가 일 하랫냐면서....싸가지없이어른이하는말에 말대꾸한다고....어른이말하면 "네~"하고 말들어야하는거아니냐고...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냐고...

도와주지도않으면서...친정부모님욕까지들어가며....

제가 일 안하면 빚만늘어가는데 ......어이가 없어요.시부모님은 아들며느리손녀가 빚더미에서 사는걸 원하시나봐요..

그래도 저는 손벌리지않을거예요.

일해서 열심히 안입고 안먹고 모아서 아가한테 하나라도 더해주고 집도조금씩이라도 늘려가고 대출금도갚고...그럴거예요..22살소녀이기전에 아기도있고남편도있는가정있는여자니까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추천수7
반대수1
베플못고쳐|2012.06.19 17:05
22살소녀라니...정말 깜놀하겠군요. 철없다면 철없는 나이니까요, 그냥 대책없이 나가세요. 시어머니 전화오면, 어머님 저희 월세가 밀렸어요ㅜㅜㅜㅜㅜ 어머님~~애기 분유값이 없어요ㅜㅜㅜㅜㅜㅜ 어머님, 월셋방 보증금 올려달래요ㅜㅜㅜㅜ 어머님....어떻게 해요 돈이 없어요, 돈좀 보내주시면 안돼요????? 저 애기 보느라 직장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 월세안내고 전세라도 돌리면 직장 안나가고 맨날 맨날 어머님댁에 놀러갈텐데....전세비 좀 대줄수 있으세요? 어머님집 담보대출하면 이자가 얼마정도나와요? 월세주면 공중에 뿌리는 돈이 잖아요, 그러니까 어머님집 담보대출 받아주시면 월세는 어머님 드릴께요~~ 그럼 이자내고 남는돈은 어머님 용돈하고 얼마나 좋아요~~~네 네 네??어머님!!!한번 아버님과 상이좀 해주세요~~~~ 전화할때마다 돈타령하시구요, 남편보고도 해맑은것처럼, 뇌가 청순한것마냥 구세요. 보아하니, 말이 통할 시부모도 아니구요, 님도 어리니 어린것을 핑계로 잘 모르는척 해맑은척 정말 몰라서 그러는척 시어머니가 돈이야기하면, 님도 같이 돈 이야기하세요. 어머님....용돈이요ㅠㅠㅠ 근데 저희집 다음달 월세를 못내서요....좀 빌려 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나가보세요. 욕하다가 화내다가 짜증내다가 야단치다 반복하다 전화 통화횟수가 차차 줄어갈거에요. 추가해요- 남자들은요, 자기집이 진상인것 알아도 아내가 부모님욕하는것 싫어해요, 그러니까 님도 남편한텐 정말 진심인것처럼 말하세요. 어머님 용돈도 드려야하고 어머님도 바라시는데 우리형편이 이렇다, 그러니 어머님집 담보대출받아서 전세얻고 월세낼돈으로 어머님 드리면 서로서로 윈윈아닐까?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말해보시거나.... 아니면 철딱서니마냥 우리 그러면 어떨까? 응? 응? 나~ 어머님이 놀러오라고 할때마다 못가서 미안해 죽겠어~,, 어머님이 용돈달라고 하시는데, 나도 이것도 그러고 싶어~ 그러자 응? 응? 이런식으로 남편의 태조에 봐가면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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