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직 좋아해서 관계회복하고
연락하며 지내고싶은 마음 없지않아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존재 자체가 부담이라 그렇게 안된다는 것을
저 또한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마음으로 사과하고
모든 생각을 접고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때...
당신이 그냥 참고 넘길 상황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유조차 제대로 설명안한채 도망쳐버린 것과
제 감정에만 치우쳐 일방적으로 감정의 공유를 강요했던것
친해지고 익숙해지는게 먼저라는걸 잠시 망각했던것
그리고 당신이 제게 모진말을 할수밖에 없게 만들었던점들
이러한 것들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사과를 하기위해 당신에게 연락하는건
용서를 받으려는 제 욕심에 당신을 괴롭히는 꼴만 될거 같습니다
언젠가 마주친다면요... 그때 잠시만 시간을 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때는 당신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며 솔직하고 당당하게 설명하고 사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어떻게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지 용서의 방법을 구하겠습니다
들어보고 아니라면 그때 저를 외면해도 전 괜찮습니다
그럼 저 그때까지 잠시만 잊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