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 여수에 사는 사람입니다..
넘 억울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6월21일 오후 2시경 부모님과 함께 시내 교동시장(서시장)에 있는 명성식당(족발집)에 밥을먹으로 갔습니다..저희 아버지는 장애1급이십니다.(거동이 전혀 안되어서 휠체어를 타십니다) 그런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손님이 오는데 인사도 하지않고 저희 아버지가 휠체어를 타신다는 이유로 저희가 들어서려 하자마자 인상을 쓰시고 앞집 가게 아주머니께서 주인아주머니보고 손님 받으라 하닌깐 주인아주머니 한다는 소리가 인상쓰면서 "뭐드실거예요??고기드실건가요??" 이렇게 물으시더니 제가 국밥 을건데요 대답하닌깐 대꾸도 없고 어디 앉으라는 소리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기분좋게 먹고 가려고 부모님께 들어가자 하면서 아빠 휠체어 때문에 식탁에 있는 의자 하나를 저희 어머니께서 치우고 흴체어를 식탁에 대려는 순간 주인아주머니가 인상을 쓰시면서 한다는말이 그렇게 의자를 놔두면 다른손님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냐면서 저희 엄마한테 뭐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한쪽으로 치우면 되지 않느냐고 하닌깐 그럼 다른손님들 불편하다고 계속 안된다고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식당 안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듣다가 기분이 나쁘셔서 그냥 가자고 하면서 장애인은 밥도 먹으면 안되냐고 그러시면서 나오는데... 제가 그 상황에서 말을하면 싸울것 같고 일이 커질것 같아 그냥 나오는데 제가 순간 아빠를 보는데 아빠께서 잘못하신것도 없으신데 고개를 푹숙이고 계시는데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그래서 화가나서 제가 식당이름 뭐냐고 물으면서 간판이 보이길래 식당이름을 알아오닌깐 그 주인아줌마 하는말이 아가씨 식당이름은 왜 알고 가냐면서 화를 내시길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고 나서도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은 식당가서 밥을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도대체 장애인들은 어디에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명성식당 사장님 저희 부모님께 사과하라는말씀 안할테닌깐...앞으로는 어느 누구한테든 친절하게좀 대해주세요..그런분들이 아프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명성식당 이름만 밝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장애인 분들께 선입견 가지는 식당 들이 많습니다..
여수시청에서 관리좀 부탁드릴께요..
장애인들도 사람입니다. 제발 선입견 갖지 말고 같은 일반인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