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깁니다. 마지막 요약은 아래루 쭈욱~(여기다가 적어도 되는글인가..
)
안녕하세여
가끔 눈팅 만하다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여러분의 의견 및 따끔한 조언을 듣고 싶어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맞춤법 틀려도 양해좀부탁드려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올해 지금의 여친과 사귀게 되었는데여.
일단 저는 지금까지 연애다운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의 모태 쏠로였습니다.
정말 지금의 여친을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처음보다 갈수록 좋아지는 이마음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친도 정말 잘해주고 항상 행복할지만 알았는데..
좋아지고 사랑해지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아픈마음과 섭섭한 마음이 이렇게 나타나고 저를 괴롭힐지는 몰랐내여..
지금의 여친은 제가 좋아하게되어 고백을 하였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첫연애도 연애고 너무 좋았기에 아낌없이 다 해주고싶습니다.
그래서 첫달에 사실 월급만큼 카드 값을 쓰기도 했구요.. 저도 연애전 더치페이 더치페이 하던사람이였는데..
사랑하니 그런건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2번째달에 여친도 제가 걱정되었는지(금전적인) 다음달부터 월급부터는 커플통장을 만들어
반씩 모아서 냈고..
저는 정말 이런여자도 있구나. 물론 돈보다도.. 마음이 더크게 다가왔어여..
이여친 바보스럽게.. 자기도 빡빡하게 내야할 보험등등 많은대..
제게 선뜻 반씩 내자고 하니.. 더 안사랑할수가 있을가요.
공원놀러 갈때는. 저몰래 도시락도 정성스럽게 싸오고..
정말 이렇게 사랑받는게 행복한지 이여친이라 느끼게 된거같아요..
그렇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습니다.
그게 문제여서인가 하루도 바찜없이 만나니.. 사소한거에 서로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물론 반년가까이 밖에는 안됫지만 아직 한번도 싸운적은없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인건..
제가 전에 이여친을 사귀기전에 쉽게 오지랖이 많은 사람이라 남자 여자 구분없이 친하게 지내고.
선물도 사주고 했습니다.
여친과 사귀고 나니 여친이 여자한테는 그런 친절하지 말라고. 그사람 생각해서 불편한거 해결해주지말라는거에여(남자든 여자든 물이 필요해보이면 물을 떠다주고, 제가 외근직이라 가끔 나갔다올때 먹을거사서 사무실에 와서 같이 먹고 등등)
여친이 자기말고 다른여자에게 그런 친절을 배풀면 자기 마음이 안좋다고 하여 그 오지랖도 고치고.
여자는 정리하고 요즘 연락도 없이 지냅니다..
이걸 제가 좀 힘들게 성격도 고치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친이 다른남자랑 연락이나. 식사하는것 등 사소한걸 잘 못넘기겠어여.
거기에 여친회사는 남자가30명전후 여자가 3명 이런식이라서. 불안한것도 사실이고..
여친 성격이 좋아 남자동료들과 친합니다 (사귀기전부터 그 털털한 성격이 좋긴했어여)
그래서 남자동료와 점심식사를 따로 약속잡고 먹고, 남자동료들이 제가 예전에 했던것처럼 제 여친에게
친절및 선물 맛있는거 사주는거, 그리고 일 끝나고 연락하는거 등. 어떻게 보면 되게 사소한것일텐데.
저도 머리로는 이해되고 이해하려는대.. 그런 얘기를 듣거나 볼때마다. 사실 마음이 좋지 않더라고요
시큰시큰 마음이 아프고... 머 그런느낌.. 들더라고요
그래서 얼굴표정 굳어서 얘기하지는 않고. 가볍게 에이~ 그남자 위험해~ 너한테 관심있나봐~조심해~
이런식으로 얘기를 자주 하였고, 그럴때마다 여친은 그런사람아니라고 , 결혼한사람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못한것도 있어여. 왠지 속좁은 남자인거같기도하고 저한테 정말 잘하고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저를 만나서 사랑해 주닌깐요.
저랑 떨어져있어서 카톡대화중
한번은 직장상사 남자분하고 점심을 같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이 직장상사 남자분은 연락도 좀 자주하고 제 여친이 이대리님은~ 어쩌고 이대리님은~ 자기 와이프한테~~ 등등 이런말을 꽤많이 했어여 자기랑 좀 많이 친해서 얘기를 많이 한다고
근대 저는 그분이 팀도 다르고 점심시간도 달라서 약속을 잡아야 만나서 먹는 그런상황인대.
점심한다길래.
그분 좀 이상한거 같다고.. 했더니.
결혼도 하신분이고, 다른 여직원들한테도 되게 편하게 잘해주시고 부탁같은거 해서 (회사일) 들어주면
맜있는것도 잘사주는 분이시라고 그런분아니라고
그런 친절이 저는 사실더 이해가 안갔어여.
그래서 그렇게 자세히 설명말라고 그게 더이상하다고 했어여
여친은 도대체 그게 머가이상하냐고.
점심만 먹는거라고
다른 직원하고는 저녁에 단둘이 술도 먹는데 멀그래~
이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눈물이 날것처럼 슬프더군요.
난 그사람 잘이해가 안가고 그래서 이상하다고 이렇게 보냈더니.
알써 ~ 이렇게만 답변이 오더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결혼하신분이고 하면 집에 와이프와 자식도 있는걸로 아는데.
다른 여직원들에게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친절과 선물 맜있는거를 사주면.
점심약속까지해서 따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단둘이 여직원과 술을 먹는게 좋게는 안보이더라고요..
예전에 여친한테 이런일이 생기기전에. 여친은 제가 다른여자에게 맜잇는거 사주는거 친절을 배푸는거를 되게 안좋게 봤어여.. 그래서 여친만난이후로 여자들과 연락도 거의 다끊었구요 이건제가 여친이 마음 안좋을가봐 끊었던거.
그랬는데 여친은 제가 마음안좋아 하는 말들을
진지하게 말을 안해서 그런지 신경을 안쓰고.
그대리님 그럴분아니라고 결혼해서 .. 친해서.. 우리에게 편하게 해줘서...
다른직원은 단둘이 술도 그분하고 마시는데 나는 그냥 연락하고 점심정도에 가끔 맛있는거 사달라고만하는정도라고.. 그분 나를 여자로 보지도 안는다고..
게속 그 직장동료 입장에서 말을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요..
근대 제가 크게 말못하는건.. 여친이 직장이 남자가 워낙많고 여자는 3명뿐이니....
그런남자마다 연락말라고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하기가 쉽지 않내여..
저도 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어서 여자랑 안친하게 지내도 별 탈이 없지만..
이런걸 머리로는 이해하는 왜 마음은 갈피를 못잡고 이럴가요..
여친 얼굴볼때 자꾸 그얘기와 그전에 했던 말들이 자꾸 생각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는 잠을 한숨도 못잤어여...
아직 진지하게 말도 못했는데 제가 연애가 처음이라..
이걸 진지하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면 어디까지 얘기해야하나 아니면 내가 그냥 참고 넘겨야하나.
여친은 정말 저를 사랑하는걸 알겠는데.. 그분과 다른남자들을 제가 모르니 믿을수가없자나여..
여친의 말을 믿고 그런남자들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해야하는건지.
다른사람이 보면 그냥 쉽게 넘기고 큰일이 아닐거같기도한데.
저는 이게 너무 크게 느껴지고 너무 생각나서 밥도 먹으면 토하고.. 이렇내여..
저도 여친 너무 사랑하고요. 사랑하닌깐 더 섭섭하고 아픈거겠지. 하는대도 게속생각나고
미치겠어여..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가요..
반년만에 오늘 몸이좀 안좋다고 처음으로 핑계되고 집에서 쉬다가 혼자선 답이 안나와
연애 선배님들의 의견과 다끔한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써봤어여.
지금 이상황에서도 저도 여친이 좋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일이 늦게끝나도. 항상 집에 바래다주고.
여친이 약속있으면 근처서 10시가되든 12시가되든. 기다려 얼굴보고 집에 대려다줬는데.
오늘 핑계되고 이렇게 혼자있으니 또 모가 불안하고 보고싶어여...
욕이라도 감사히 받아들일테니, 저좀 도와주세요.
제가 병인건지 제가 너무 집착하여 여친이 힘든건지..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요약: 여친이 남자가 많은 회사에 다녀서 어쩔수 없는 상황인대, 그 몇명 동료가 너무 친하고 제가 그분들 좀위험하다고 얘기해도 여친은 그분들 입장을 대신 얘기해줍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대 회사생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