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일입니다
제가 학원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오픈한지 3주 되었고 저 교습소 등록을낸 상태라 혼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20대 중반)
혼자 운영하기에 무시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할까봐 정말 독한맘 먹고 일했습니다
아침 일찍나와서 아이들이 쓰는 시설에 불편한건 없나 항상체크하고
매일 청소하고 수업준비며 시험지 만들고 밤10시에 아이들 보내고도 새벽까지 아이들 자료만들고
근데 그저께 12시 조금못되어서
아이들 자료 체크하며 원장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어떤 남자가 들어와서 원장실입구에 서서 저를 쳐다보고
저에게 다짜고짜
너는 불법을 저질럿다고 경찰청장에게 전화하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누구냐고 물으니
말안들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컴퓨터에 손만대보라고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딱 봐도 술에 많이 취한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꾸 제쪽으로 다가와서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질럿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뒷걸음질 쳤고
그 남자가 자기 핸드폰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군요
그사이에 지인분에게 몰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 있다고 무섭다고
제가 문자를 보낸 분은 제 중학교때 은사님이시고 제가 중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저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제 학원운영에 있어 항상 도와 주시고 그날도 11시 경에 학원에 오셔서 일을 도와주시고가셨습니다
저희 학원에서 나간지 얼마 안되셨기에 빨리와주실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남자가 전화를 끊고 제 핸드폰을 내놓으라 다시 다그치더니
제오른손목을 잡고 불이 꺼진강의실로 끌고 갔습니다
제가 바로 강의실 불을 켜자 화를 냈고 불이 꺼진 바로 옆강의실로 데려가서
몸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가슴부터 시작해서 아 진짜 생각하기 싫네요
반항할때마다 내가 화내는것 보고싶냐고
죽여버리겠다고
머리채잡고 눈을 똑바로 보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수원사건이 떠오르면서 비명조차 안나오더군요
온몸이 떨리고 눈물밖에 안나왔습니다
제손에서 핸드폰을 뺏었고
제가 반항하자 저를 때리려던 찰나에
지인분이 도착했고
보자마자 제 핸드폰을 던지고 지인분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했습니다
몸싸움이 일어났고
저는 원장실로 달려가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진짜 경찰
정말 안오더군요
울면서 떨고만있는데 몸싸움이 일어난 강의실에선
그놈이 죽여버리겠다고 지르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경찰은 분명 위치를 말해줬는데
10분뒤에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어디냐는 말이더라구요
지인분이 그놈과 몸싸움에서 그놈을 제압했고
제앞에서 당당했던 그놈이 잘못했습니다 형님 을 되뇌이고 있고
그때 저희 학원이 3층인데 5층에 건물주가 삽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왔다며 무슨일이냐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지인분이 강간강도범이라고 말하자
건물주가 기가막힌 소리를 합니다
그새끼가 그 죽여버리고 싶은 놈이
건물주 아들이랍니다
그때 경찰이 왔고
그놈이 맞아서 코피와 머리부분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상황만 보고 단순폭행사건인줄 알더군요
그놈은 건물주 보자마자 살려달라고 울고
진짜 소름끼칩니다 나한테 죽여버리겠다던 놈이
건물주 부인 그러니깐 그놈 엄마가 저에게
삿대질하면서 내아들이 너한테 어떻게 했길래 애를 저래놨냐고
소리지르고 진짜 지금 생각해도
그놈은 병원으로 실려갔고 저는 경찰로 가서 진술서쓰고 고소장을 썼습니다
이 이후로부터 너무 억울합니다
제가 경찰서에서 나오자 건물주가 추행했냐고 묻더군요
수치스럽고 대답도 하기 싫어서
경찰에 다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른분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더군요
저는 제가 당사자니 저와이야기 하자고했습니다
이말을 한 순간부터 이 건물주가 저를 우습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아들 저렇게 될때까지 뭐했냐고 다그치더군요
제가 피해자라고하니
한다는 말이
'원장님이 그렇게 이야기 하시니 제가 화가 나려고 하네요'
라더군요
지아들이 제게 했던 그 눈빛 말투 그대로
건물주 친구라는 사람이 감정싸움이 되니
합의하자는 말을 좋게 돌려서 길게도 해 댔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집으로 돌아왔죠
제가 미쳤습니다
내가 피해자라고 니아들 강간미수범으로 쳐 넣을꺼라고 큰소리 쳤어야 했는데
건물주는 도리어 제 지인분을 폭행으로 고소했고
다음날 뻔뻔하게 제 학원에 와서 제가 합의 안해주면 자기도 합의안하겠다는 으르장을 놓고 갔습니다
퇴근할때 되면 4층에서 절 감시하고
제 학원을 제집 드나들듯이 드나듭니다
저는 아직도 잠한숨 못자고
사람많은 곳에 못가고 키큰남자만 봐도
소름끼치고 남자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뜁니다
지인분이 오시지 않았다면
전 어떻게 됬을지
날마다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는 모습이 스쳐가고 몸이 떨립니다
이대로 당할수는 없습니다
이젠 강하게 나갈겁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그 흔한 빽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
울타리가 되어줄 아버지도 없고 아버지 같은 분은 저를 구하려다가 오히려 고소를 당했습니다
대체 강간범잡고도 고소당하는 이런나라가 어디있습니까
저 꼭 이놈을 강간미수죄로 잡아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