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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너무 어이없는 전남친과 전남친의 여친★★

1717 |2012.06.23 01:04
조회 20,485 |추천 16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17女 입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판에다가 글을 쓰게 됬네요.


전남자친구A랑은 중학교때 같은반으로 짝궁도 해보고 친구로써 친하게 지냈어요

A와 사귀냐는 소리도 많이 들어볼정도로 꽤나 친하게 놀고..

이후에 A와 다른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소원해 지는줄 알았지만 자주 문자도 하고 만나기도 하면서 더더욱 잘지냈습니다.

어느날부터 연락이 되고 심심하면 카톡하고 놀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저..나랑 사귈래?"였나 암튼 비슷했을꺼예요

그래서 만우절 때 제가 썼던 거라서 장난인가 보다 하고 장난치지 말라니까

"사람 진심을 장난으로 밖에 못 받냐" 하는데 이것도 제가 썼던거라서 대충 넘기는데 얘가 자꾸 뭐라해서

진심인가 고민하기 시작했죠 전 친구랑 사겨서 헤어지고 아무것도 안남는거 싫었거든요

근데 제가 엄청 고민하니까 얘가 전화오더니 "구라야"하길래

화나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담날이 됬어요 또 카톡하면서 노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너때리고 싶다고 했다니까 그럼 진찌 사귀든가 그러는거예요;;

"이제 장난 ㄲㅈ" 했죠 근데 장난 아니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달라는데,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하고

그리고 심심해서 A와 끝말잇기로 소원내기를 걸었는데, 제가 져서 소원을 말하라 했는데

A가 말한 소원내용이 사겨달라고하더라구요 예상은 했지만 역시더라구요

저도 고민하고 있던 때이고 그냥 소원을 핑계로 대고싶었는지도 몰라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끝말잇기 져서, 소원내기에서 A와 사귀었던게 막심한 후회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A랑 사귀면서 그렇게 크게 싸운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친구들이 저랑 A랑 한 문자내용을 보면서 A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아닌것같다고 하고

친구들이 "걔 좋아해?"하면 확실히 말할 수 없어서 점점 A에게 미안해 졌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A의 마음이 부담되었습니다.

당연히좋아해야 되겟지만, 사실 저는 사귀면서 A를 친구처럼 생각했었습니다.

친한친구와의 문자를 하고, 친한친구와 같이 노는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좋아햇긴 좋아햇지만 친구로써의 마음이 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A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거나 사랑해 지진 않았어요.

어느날 저의 친구들이 A가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너는 A를 단순히 친구로써 사귀는데 미안하지도 않냐

그런것이 무슨 소용이란 말에 생각을 해보니깐 A가 저랑 사귀면서 마음이 더커지기전에 헤어지자 이별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생각하던 중 싸운 것처럼 비슷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연락도 뜸해지고...

A한테 헤어지자 톡을 보내니깐, 왜 그러냐고 자기가 잘못한게 있냐고 하더군요

미안해서 그렇다. 너의 마음이 너무 과분 하다라는 말을 하자, 잘 못한게 있으면 고치겠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했지만 딱 잘라야했습니다.

저 A형이라 저 말하기까지 고민 많이 했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끝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혼자 A의 화를 잠재우긴 힘들어서, 친구B한테 도와달라 말했습니다.

친구B가 개입하고 몇분뒤에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제가 너무 미안하게 헤어져서 속이 않좋았습니다.

근데 집에 오니까 네톤으로 "진짜야?"하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응.."했고, 전화가 왔습니다.

대화내용은 대충

"왜 헤어져야 되는데 이해 못 하겠어 이해하게 설명해봐"-A
"솔직히 너랑 사귄거 끝말잇기 때문이었고, 친구들이 난 너 별로 좋아하는 것같지도 않다고 하고 나도 그런것 같고 미안해서.."-저
"사랑이 장난이야? 끝말잇기 때문에 사귄거라고? "-A
"응....."- 저
"난 장난 아니야 나도 사랑같은거 몰라 첫사랑이라고"-A

이래저래 전화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끊고 내용을 정리해서 말하니까 알겠다고 안잡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미안했습니다.

근데 또 있다가 또 "후회안해?"하고 오더라구요.

슬슬 짜증이 났습니다. 제가 헤어질때 끝하면 바로 끝인 성격이라서 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잘 못 한거 알고있어도 몇번씩이나 잡는건 별로였죠..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뭐라고 하진 못 하고 "응 후회해도 내가 낸 결정이니까 버틸려고"하고 진짜 끝이구나 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헤어진후로 3일뒤, 쓰리지를 켜고 있는데... 카카오스토리 알람이 엄청나게 와있었어요

뭔일인가 싶어서 보니깐, 제가 4시간전에 써놓은 스토리 댓글이 친구B혼자서 10개 이상씩 댓글을 달앗더군요

 

 

당황한 나머지 친구 B한테 전화를 해보니깐, 친구B는 화가 난채 얘기를 하더군요

친구B가 스토리를 보고 있었는데, A가 제카스에 댓글을 달아 B가 보고 화냇다고 하더군요

이후 A는 댓글삭제하고 모르는 척까지 했습니다.

'아시발 개어이없어' - A
'헤어지니깐 좋디? 조카 누구는 짜증나는데 ㅡㅡ' - A
'넌또왜그러냐?' - B
'아 지가 헤어져자놓고잇는데 그럼 화 안나게 생겻어?ㅡㅡ ' - A
'그럴꺼면 톡으로 얘기해 여기서 이러지말고쫌..--;' - B
'시발한팸이라더니ㅡㅡ' - A
'뭔팸' - B
'글고왜욕하냐개념없게' -B
'아ㅅㅂ어쩌라고 니가 먼저했잖아 ㅡㅡ' -A
'뭔욕 여기서이러지말고 나한테톡해 왜카스에다가테러임--;' -B
'여따가그릏게한풀이하는거 걔가 보라고 하는거임?'- B
'아ㅅㅂ 알앗다고 ㅡㅡ' - A

이렇게 카스를 하고 지웠답니다.

친구 B가 화나서 A와 개인톡을 하는데 갈수록 가관이었습니다.

친구B한테는 아예 화를 내면서 상스러운 욕을 하더군요. 단지 친구B는 욕할게있으면카톡으로하지 사람들다보게 왜 카스로 하냐고 말한것 뿐이었습니다.

친구B는 화나서 다른친구한테 카스이야기를 하며 도와달라 하자 자기가 직접A와 통화한다고 했답니다. 몇분뒤에 A가 B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아마 자기한테무서운애가 뭐라했나그런지 카톡얘기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변명을 하는거 같았는데, 그 변명이 가관이었습니다.

자기가 너무 화나서 친구랑 술을 마시고 난후, 취했는데 너무 화가나서 한번연락해본다는게 이렇게 커질줄은 몰랏더라군요.

A가 흡연하는 사실을 알고있었지만은, 음주까지 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습니다.

친구B는 그냥 그러지 말라는식에 얘기와 위로를 해줬더군요.

 

.


.


.

 


그 뒤로는 한 동안 연락이 없다가 제가 써 놓은 카스에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그냥 그러련히 하고 넘겼습니다.

그 뒤로 또 연락이 없다가, 친구B가 잠깐 애들 대화명좀 보라 했습니다.

뭔일인가 싶어서 애들 대화명을 살피니, 예전에 같은반이었던 C가 [나요즘A라는놈한테빠져산다♥ 사랑하는A]

라고써놓앗더라고요. 그래서 친구B가 C한테 네톤을 걸었어요.


 

 

 


아 저기 보이세요? 분명 고백도 A가 먼저 했구요 전 열심히 고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첫사랑이라고 말하던 A는 뭔지...

저보고 첫사랑이라 말햇던 A가 왜C한테 다시 첫사랑이라 말하는 것이 이해가 안갔었어요

 

그리고 계속 그대화내용을 생각하고 있었던 저는 용기를 내서 A한테 대화를 걸었습니다.

너무 내용이 길어서 대충

' 너 나좋아하지도 않았었고, 나한테 고백도 장난식으로 한거라매? 너진짜 뭐야' - 저
' 뭔말이야 누가 너 좋아하지 않는다 햇어?' - A
' 너가 C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했잖아 ㅡㅡ' - 저
' 뭐래ㅡㅡ' -A
' 야 B가 다말해 줫어 너가 C한테 나 좋아하지도 않앗다매 ' - 저
' 야 내가 C한테 물어봣는데 그런적 없다는데 먼개소리야 ' - A
' ㅋ 증거도 잇다고 좀' - 저
' C불르면 대잖아 ㅡㅡ' -A

그러자마자 C가 네이트온방에 들어오더니

' 아 시ㅂㄹ ㅕㄴ아 조카 어이없네 A한테 그런말 한적 없다고 쫌 ' - C
' 야 너 증거봐봐 ㅡㅡ 증거보면 되겟네 ' -A
' 어그래 잠만 기달려바 ㅡㅡ ' - 저

대화를 제대로 안써서 그렇지 저한테 욕을 엄청 퍼붓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제가 B를 불럿어요 근데 웃기는게 여기부터였어요

B가 지난 대화를 갓고 오니깐 하는 말이..

' 야 C 내가 너랑 ㅋ A얘기안햇다고?' -B
' 아..맞다..미안ㅋ 내가 오해햇나봐' - C
' 너 그나저나 왜 쟤한테 욕하냐 ㅡㅡ' - B
' ㅋ 미안ㅋㅋㅋ 잠깐 오해햇어 ㅋ' - C
' 너희둘 웃기다 내가 들어오니깐 이런거냐고 ㅡㅡ ' - B
' 아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건데 ㅡㅡ' - A
' 쟤한테 사과해 ㅡㅡ.. 쟤는 뭔죄냐고ㅡㅡ 정말 웃기다 너진짜 ㅡㅡ' - B
' 아 ㅋ 미안 오해해서 미안행ㅋ ' - C
' 미안ㅋㅋㅋㅋㅋ ' - A

근데 저는 미안하다는것보다 왜 그런말을 햇냐고 A한테 말하니

' 미안. 내가 죄인이다. 내가 거짓말쳣어.' - A
' 그렇게 대답회피 하지마. ' - B
'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ㅡㅡ ' - A
' 왜그랳냐고 너 벙어리니????? ' - B
' 아 됫어 그냥 내가 죄인이라고ㅡㅡ 내가미안하다고ㅡㅡ 그러면 됫잖아 ' - A
' 내가 그런말을 원하는거니? ' - 저
' 아그러니깐 미안하다고 ㅡㅡ ' - A
' 그래ㅔ 오해해서 미안해 ' - C
' 됫다 너희들을 사과를 왜받아야 되는지도 모르겟네....; ' - 저

' 어 그리고 우리 다신 연락하지말자' - C

이러고 끈낫는 줄 알앗는데 아니더라고요. 이일때문에 판까지 썻네요

 

 

예전에 제친구 B 한테 자기 친척언니 전화해갓고 협박해갓고 난리 떨다가 까엿는데;

왜 제 번호를 알려하는지 모르겟네요ㅋ..자기남친한테 물어보면 되잖아요;
맨날 제가 욕먹는게 이젠 일상이 됫네요....

자작절대 아니고요 원하신다면 대화내용 다 보여드릴수 잇어요;;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너희들때문에 맨날 너무힘들엇다ㅡㅡ

진짜 이판보고잇으면 사과필요없으니깐 그냥 건들지마

너희들만난게 내 최대의 후회다 하아..

추천수16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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