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7살이 된 흔한 여고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랑 문제좀 같이 고민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써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고백하시나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지게 고백하시나요?
아니면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랑스럽게 고백하시나요?
ㅎㅎ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와 그 오빠는 인터넷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났다고하면 다들 눈초리가 날카로워 지시더라고요...
이해는 합니다만, 정말 순하고 순한 오빠에요.(조금 장난끼가 많아서 그렇지 ㅡㅡ^)
처음 만난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 사람 진짜 좋은 사람이구나"하면서
"언니~ 언니~"하면서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아니 이 때까지만 해도 남자인줄 몰랐어요 ㅋㅋㅋ ;;
근데 이 오빠가 갑자기 길드(그룹..같은거)에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답니다.
그 때부터 남자인걸 알아버린 거에요.. (다들 형이라 해서;;)
여자라고 믿고 있었을 때도 '아 진짜 여자 맞나..?' 하면서 가끔 두근거렸는데
남자인거에요 ㅋㅋㅋ 그때부터 제 신경에 부스터가 작동한거에요
괜히 그 오빠랑 같이 얘기하면 미친듯이 베시시 웃게 되버리고,
막 예전엔 귀여운 동생으로 보던게 기분 좋았는데 요즘은 괜히 삐치게 되고(여자로 안봐요 ㅡㅡ...)
괜히 그 오빠랑 얘기하다 여성분들이 괜히 "오빠~♡"하면서 말걸면 좀...기분이 그렇고?
정말 좋아하는거 같애요...
현실에서 정모 하면서 몇번 만났는데 개인적으로도 몇 번... (부끄)
그래도 게임에서 만난거라 어떻게 할 줄 모르겠구요...
두번째로... 너무 예쁘세요, 이 오빠가.
진짜 여장한 사진(강제로 길원들이 여장시킨 사진이라곤 못하겠다)올리고 싶은데
누군지 밝혀지니까 못 올리겠어요... 대신 나중에 잘 이뤄지면 올릴게요!!
아무튼 너무 예뻐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막 남자들이...가끔씩 헌팅해요...
제가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남자 조금 꺼림직해해서 가발 써주시더라구요...
웃어야 할지 감동 받아야 할지 ㅋㅋㅋ....
그래서, 괜히 미안해져서 그래요.. 이게 두번째 고민 이구요,
마지막으로 나이차 입니다.
17살이랑 22살... 인데요;;
5살 차이에요, 딱;; ...
그러니까,
1.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한데 고백해도 될까요???
2. 저희 찐하게 사랑할순 있을까요...ㅠㅠ
3. 5살쯤 차이 나는데 사랑에 나이는 역시 숫자일뿐이겠죠?ㅠㅠ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