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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분이 저보고 미친년이랍니다

:( |2012.06.23 02:22
조회 12,629 |추천 31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친구와 밖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어요.

이일전에 이마트에서 주문한 물건이 있어서 택배 받을게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택배 기사분이시길래 '제가 지금 부재중이라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이랬더니

 '경비실이 어~딨냐고!' 이러면서 반말하시면서 왕짜증을 내셨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지하1층에 있다고 말한 후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왜 짜증을 내냐고 택배기사분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니꼬운 말투로'그건왜? 알아서 머하게? ' 이렇게 나오시더라구요.

'너무 불친절해서 클래임걸려고요' 이러니까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고 하시더니 먼저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잠시후 다시 그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경비실에 맡겼어여' 하고는 그냥 끊어버리려고 하셔서

제가  ' 그니까 그쪽 이름이 뭐냐구요'  강하게 물어보니

갑자기 '미친년 병신같은년이 지랄한다. 너 어디야. 내가 너있는데로 갈테니까 꼼짝말고 기다려. 죽고싶어서 환장했나.. '

저 평생 못들어본 욕 이날 이분께 다 들었습니다.-.- 진짜 벌컥 겁도나면서 기분도 엄청 나쁘고. 순간 녹음을 해야지 하면서 녹음 기능을 찾아보는데 통화하면서 녹음하는거를 못찾았어요. 그러는 동안 택배기사는 실컷 욕하더니 제가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또 전화를 먼저 끊으셨어요.

 친구가 니가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 자기폰으로 녹음을 하겠다 . 이래서 이번에는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왜 욕을 하냐'이런식으로 물으니' 미친년이 왜  시비야' 이러면서 궁시렁대다가 먼가 이상한걸 눈치챘는지 '됐다됐어' 이러면서 전화를 끊으시더라구요. 마지막에 통화내용은 녹음 다 됐구여.

이마트에 전화해서 내용접수했고 이마트측에서 택배회사(대한통운) 로 내용전달했는데 사과전화 주겠다고 했는데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더라구요. 회사측에서도 그 택배기사분한테서두요.

솔직히 제 주소도 다알고있고 보복할까봐 무서웠지만 정말 이 사람. 일하다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사람이겠더라구요. 백프로 저같이 일방적으로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접수하긴 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네여. 친구들은 그냥 없던일로 하라고 하는데 이거 그냥 무시해야 되나요

추천수31
반대수2
베플|2012.06.23 20:03
침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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