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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털리는 문구점 아저씨ㅡㅡ

이양ㅋ |2012.06.23 12:11
조회 197 |추천 0

 

 

진주 사는 14세 흔녀고요

 

일단 음슴체 갈게요 제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중간중간 욕설이 나와도 봐주세요 ㅠㅠ

 

 

3교시 쉬는시간이었음

 

필자는 배가 고파 지갑 동전주머니를 탈탈 털어 보고 있었지만

 

50원짜리조차 한 장이 나오지 않아 절망하고 있었음

 

그때 친구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내 어깨를 툭툭 침

 

얘기할 게 있다면서.

 

들어보기로 함

 

 

"야 ㅋㅋ 내가 어제 진짜 어이털리는 일 당했어 x발ㅋㅋㅋㅋㅋ

 

내가 토욜날에 공부방 쌤이랑 애들이랑 여행 가거든? 거기서 친구들이랑 런닝맨을 한단 말야.

 

런닝맨 이름표랑 깃대가 필요했어.

 

런닝맨 이름표랑 깃발 맬 끈이나 천 그런 건 전부 모닝글**에서 샀는데

 

하필 거기에 깃대가 없는거야!

 

그래서 바른*으로 갔어. 좀 멀긴해도 거기엔 있을 것 같아서.

 

근데 내 아는 동생이랑 같이 거길 들어갔는데,

 

아저씨가 모닝글** 봉지를 보고는 '저 문구점에서 샀으면 저기서 마저 사지 왜 여기 와!' 하면서

 

막 쫓아내는 거야! 나가라면서.

 

어이가 없어서 내가 '저기에는 파는 게 없어서 여기 왔는데요.' 하니까 아저씨가

 

무슨 지x이냐면서 미x년들이 왜 여기 와서 난리냐고 그러는 거야.

 

와나ㅋㅋㅋ 그때 진심 어이털렸어. 그리고 바른* 앞에 인도가 경삿길이라서 계단이 몇 개 있었는데

 

거기로 밀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넘어질 뻔했어, 돌담 위에서.

 

아는 동생한테 물건 맡겨두고 밖에 기다리게 하고 들어갔는데 또 미x년아 왜 자꾸 지x이야 하면서

 

씨x씨x 욕을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진심 이거 거짓말 아니다? 못 믿겠으면 니가 가 봐ㅋㅋ

 

어쨌든 그래서 아는 동생이 공부방 쌤한테 연락해서(공부방 쌤이 사오라고 한 거라서 근처에 계셨어)

 

공부방 쌤이랑 쌤 남편이 오신거야. 일이 커졌지, 응.

 

쌤 남편이 막 '저기 없는데 여기 있는 물건 사려고 하는 게 무슨 잘못이냐' 고 추궁하니까

 

끝까지 '난 욕한 적도 없고 애를 밀친 적도 없다' 고 막 반발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ㅋㅋㅋㅋ

 

이건 여담인데 거기 바른*에 아줌마랑 아저씨 있거든? 아줌마는 가격 깎아주고 되게 착한데 아저씨는

 

좀 오래 물건 고르기만 하면 당당하게 욕한대.

 

그래서 쌤 남편은 좋은 말만 하다가 빡쳐서 그냥 나오고, 아저씨는 끝까지 안그랬다고 하다가 끝났어.

 

어이털리지? 너 거기 가지마라, 다이* 가면 몰라도 바른*은 가지 마. 모닝글** 가든가."

 

 

 

 

아 이거 끝 어떻게 내야 함여

 

큐ㅠㅠㅠ

 

 

경남 진주시 금산면 바른* 절대 가지마세요. +특히 아저씨 계실 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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