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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ㅠ 제발 답좀 해주세요..ㅠ

흑흑 |2012.06.24 14:24
조회 449 |추천 1

전요.. 어렷을때부터 가난해서 학교 못다니고 살앗어요

인생 포기하다가 다시 힘내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하고

그냥 평범한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갓어요(좋은 학교 전혀 아님)

근데 아무래도 대학에 들어가려면 등록금이랑

통학비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학기중이랑 방학때 거의 알바만 하면서

학교 다녔어요

그래서 아직 학자금 대출 그런거는 안받고 그랫는데...

 

이상하게도 저한테는 주변인들이 감당안되게 수준이 높은거에요..

제가 의도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특히 남자쪽에서요...진짜 님들이 말하는 서울대 의대 고려대 연대 이런 남자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지금 불거진 명문대 문제 보면서 더욱 절망하고 잇네요..

 

몇년전에 sky중 하나.. 다니는 남자랑 사귀게 됫는데..

정말 착한 사람이엇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앞길 막으면 안되니까...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놔줬지요.

 

근데 헤어지고 한 1년 뒤에 맘에 들었던 남자가 잇엇는데

처음엔 몰랏는데 그 사람도 sky래요;;; 아 미치겟네

그래서 전 남친도 명문대라서 놧줫는데 이남자도 저같은거 만나면

손해볼까봐 그 남자 고백을 거절햇어요

 

그리고 또 1년이 흘러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무너무 사랑하는 남자가 생겻는데...또 ㅋㅋ

나 죽을래 진심...

 

진심으로... 이제 중간에 가다가 그 대학 얘기만 나와도 경기일으킴...

 

열등감으로 휩싸인 자격지심 덩어리라 욕먹을거 같은데,...

어쩔 수 없어요 제가 평균 수준이라도 되야죠...

저는 진심으로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요

그 남자는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날 수 잇는데 앞길 막는거 싫어요..

글구 전 아마 앞으로 결혼도 못할거 같아요 엄마랑 단둘이 사는데..

엄마 부양하고 그러려면...

 

 

하지만,... 진짜로... 진짜로 옆에 잇고 싶어요

보고싶어서 너무..ㅠ 그 사람이 다가와도..

일부러 계속 밀어내고 잇어요...

근데 제 사정은 모르겟죠..

 

남자분들은 만약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여자가 학벌도 별로고 집안 사정도 안좋고..

받아주실수 잇어요??

 

그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은데... 이렇게 좋아한건 처음인데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맘을 정리 해야 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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