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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내가 왜그랬을까.. 아직 좋아해! 나 기억나니!?

ㅅㅂ.. |2012.06.24 16:02
조회 2,522 |추천 0

하.. 이제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

그땐 내가 눈이 너무 높앗나봐..

뭘 믿고 그렇게 눈이 높았지?

지금 만나면 정말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은대..ㅠㅠ

구질구질해 보이니까 너무 옛날이야기는 안할꼐..

3년전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까..?

 

2009년 12월에 만난 4살 많았던 LSH 누나. 잘 지내?

그대 교대 졸업반이엇잖아. 지금쯤 선생님 됬으려나?

방학기간 한달정도 집에 가있겟다고 했잖아?

근대 그 한달을 못기다려줘서 너무 미안해 ㅠㅠ

괜찮은 여자가 생겼었거든 ㅠㅠ

 

2010년 1월에 만난 나보다 1살 어린 JYH. 잘 지내?

너 유명 예술대 졸업하고 가수 연습생 있다가 일이 좀 안풀려서 접고 힘들어 했었잖아ㅠㅠ

그때 내가 너 좀 잡아주고 위로를 많이 해줬어야 했는데..

나 학교 복학하고 공부하는대 신경쓰이게 한다면서 차버렸잖아.

미안해ㅜㅜ 그때 왜그리 니가 귀찮았는지 몰라 ㅠㅠ

그래도 뭐. 너 집도 잘살고 영어도 잘하고 가진게 많으니 지금 잘 살고 있겠지?

 

2010년 3월에 만난 나보다 5살 어린 PSM 안녕?

학교에서 교양수업듣다가 알게 됬잖아.

정확히는 너만 알았던거고 안면튼건 학기 말이었지.

너 공부도 열심히하고 외모도 준수하던대.. 나 많이 좋아했니?

왜 하필 나를 좋아했니ㅠㅠ

꼬맹이가 5살이나 많은 오빠한태 먼저 말걸고 친한척하기 쉽지 않았을건대ㅠㅠ

그 뒤로 거의 1년정도 나 따라 다니다가 어느순간부터 안보이더라?

그때 니마음 몰랏던거 아니야. 애써 외면한거지 ㅠㅠ

내가 학교에서는 혼자 성실히 공부만 하니까 차도남처럼 보였겠지ㅠㅠ

근대 내가 학교에서 너같이 착하고 어린애한태 상처주기는 싫더라 ㅠㅠ

니마음 안받아줘서 미안 ㅠㅠ

 

2010년 4월에 만난 5살 많은 YJH누나 잘 지내?

누나 그때 은행에 취직해서 좋아했었잖아. 요즘 자리 좀 잡았어?

그때 바쁘다는 핑계로 차버려서 미안 ㅠㅠ

사실 누나 나이가 있어서 자꾸 혼수이야기 하니까 많이 부담스러웠어ㅠㅠ

 

2010년 5월에 만난 3살어린 아이야. 잘 지내?

일단 미안. 너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ㅠㅠ

우리 나이트에서 만났었잖아. 너 담배피고 까칠하게 굴다가 나한태 혼났잖아.

그 담 너가 미안하다고 영화보여준대서 우리 인셉션인가? 그거 보러 갓었잖아.

그러다가 너 일본간다면서 가버렸잖아.

근대 그거 알아?

언젠가 일본 야동을 봤는데 거기서 너랑 얼굴 몸매 체형 머리스탈 너무 똑같은 여자가 나와서 놀랬다.

너 아니지? ㅠㅠ

 

2010년 5월에 만난 2살 어린 KJH야 잘 지내?

내가 그때 너 번호따서 만나게 됬잖아. 너 집도 잘살고 차도 있었고 키도 컷던거 같은대.

너 그때 나같은 남자 좋다면서 많이 좋아해줫었잖아.

근대 나 시험기간 되면서 바쁘다고 쫌 소흘했더니 연락 안하더라? -_-+

근대 그거 알아?

얼마전에 학교 동생들이 우르르 모여서 "xx학교 얼짱이다!"하면서 허덝거리고 있길래 누군가해서 봤더니 너더라?? 너 요즘 얼짱소리 듣고 살아?ㅎㅎ

 

2010년 6월에 만난 4살 많은 OMY누나 잘 지내?

6월 1일 선거 날이라고 공휴일이라고 서로 놀다가 호프집에서 만났었지?

누나 참 이뻣던지만 몸매가 완전 글래머였었잖아.

하.. 근대 누나 일한다고 바뻐서 연락 뜸하니까 내가 짜증냈더니 연락 끊었잖아.-_-+

근대 두달쯤 있다가 누나 나한태 다시 연락하더라?

미안. 그때 일부러 쌩깟어...

그때 왜그랬나 몰라ㅠㅠ 연락 받을껄~~

 

2010년 6월에 만난 5살 어린 SJY안녕??

너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대 내가 번호 땃었잖아.

너 키도 크고 얼굴도 이뻐서 맘에들었는대 어려서 그런지 만날수록 별로더라?

너무 궁색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매력이 없더라ㅠㅠ

바쁜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서 짜증나기도 했고ㅠㅠ

그러다 너혼자 삐져서 연락 끊더니 두달 뒤에 연락은 왜 다시하는거야?

그래서 두달 뒤에 내친구랑 너랑 나랑 셋이서 한번 만났었잖아.

근대 나 갑자기 바쁘다면서 자리 떳지?

솔직히 그때 내친구랑 너랑 엮어주려고 그랬던거야ㅠㅠ

근대 넌 내친구 찻다며?

미안.. 난 너 별로더라..ㅠㅠ

 

2010년 7월에 만난 4살 많은 LMG누나 안녕?

누나 타지역 살았는대 개인 사업한다고 울동내 많이 왔었잖아.

그때 누나 참 스타일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특히 시크한 분위기가 넘 맘에 들던대.

그대 서로 바빠져서 흐지부지 됬었는대 기억하려나? ㅠㅠ

언제 연라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그렇게 되더라.

먼저 작업 걸어놓고 바쁘답시고 소흘히해서 미안 ㅠㅠ

 

2010년 8월에 만난 3살 많은 KKH누나 안녕?

우리 그 때 클럽가서 만났잖아. 기억나?

누나 그때 혼자 원룸에서 살았잖아.

술먹다가 뜬금없이 누나 방정리 도우러 오라고 날 끌고갔었지.

편안옷 입어라면서 나보고 추리닝 줫었지?

그땐 차마 말 못했는대.. 여자 혼자 사는집에 남자 추리닝이 왜있음???

아.. 여튼 누나가 나보고 사귀자고 했는대 내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싫타고 했잖아.

솔직히.. 누나 계속 혼자 살앗으면 사겼을건대..

누나 나만나고 얼마 안대서 방뺴고 부모님이랑 살았잖아.

미안..ㅠㅠ

 

2010년 9월에 만난 4살 어린 PYJ 안녕?

너 외모도 준수하고 나름 착한거 같던대 너무 잘살아서 솔직히 재섭드라 ^^

너 나이도 어린게 제네시스를 끌고 다니는게 말이냐??? 

뭐? 지하철역 걸어서 15분 거리 멀다고 이사할꺼라고?

백화점 아이쇼핑 갔다가 내가 이쁘다고 했더니 40만원짜리를 가격표도 안보고 바로 사버리더라?

너 나중에 고백햇었지.

"오빠. 솔직히 나 처음 오빠 만났을때 10만원 쓰는거보고 황당했어. 난 친구들이랑 수다떨어도 그정도 쓰는대."

장난하냐!? 내가 그래서 너에게 서민의 삶에대해 알려줬더니 그제서야 넌 수긍하더라.

근대 웃긴건 그담부터지.

그래도 내가 남잔대 자존심상하게 땡전한푼 못쓰게 하더라??

계산하려고하면 계산표에 돈꼽아서 주고 지갑놔두고 가면 살짝살짝 용돈 넣어놓고!

넌 그럼 내가 와 씐나 씐나. 4살이나 어린 여친님이 용돈주신다 뿌잉뿌잉^^*

이럴줄 알았냐!?

그래서 짱난다고 너 차버렸지.

미안하다. 지금생각하면 내가 일시적으로 이성을 일었었나봐 ㅠㅠ

 

2010년 11월 나이트에서 만난 5살많은 KSM 누나 안녕?

나 그날 진짜 친구들하고 사람구경하려고 나이트 갔었던거야.

누나야말로 그날 왜 여자 둘이서 부스잡고 있었어??

물론. 누나 맘에 들어서 내가 누나 테이블 놀러갔던건 사실이야.

근대 누나 친구가 그러더라? 남자 보내달라고해서 웨이터가 보내서 온줄 알았다고.

아놔... 글고 잘 만나다가 뜬금없이 일한답시고 다른지역에는 왜가는대?

무슨일하는대? 내가 알기로 여자가 거기 일한대는 업소밖에 없어.

갑자기 타지역 가버리는 바람에 나 크리스마스 캐빈이랑 보냈잖아.

 

2010년 12월 만난 4살 많은 PHJ누나 안녕?

그래. 이브날 우리 쓸쓸한 사람끼리 놀러 나왔다가 내가 번호 따갓었지.

누나 참 귀엽고 이쁘더라.

만나다보니 착하기도 하고 생각도 깊고. 참 맘에 들어서 사겼는대 일주일만에 내가 차버렸지 ㅠㅠ

진짜 미안 ㅠㅠ

솔직히 말할게. 딴건 다 좋은대 누나 ㅅㄱ 가.. 너무.. 작더라.ㅠㅠ

 

2011년 5월 6살 많은 LHY누나 안녕?

누나 친구랑 술먹고 노는대 내가 합석하자고해서 만났잖아. 기억나??

누나 이쁘고 피부좋아서 내또래로 봤는대 6살이나 많은거 보고 놀랐다 ㅠㅠ

근대 그날 누나랑 싸웠었지. 술먹고 꼬장을 왜부려?

근대 담날 누나 나한태 전화로 사과했엇잖아. 기억나?

글고 우리 만나기 시작햇는대 사귀려다가 나 바빠져서 연락 끊겼잖아 ㅠㅠ

근대.. 그거 알아? 누나 외모랑 몸매는 참 좋은대.. 개념이 좀...ㅋㅋ

솔직히 내적으로 넘 별로더라 ㅠㅠ

글고 첨 말걸때 누나 맘에들어서 말걸었단거 뻥이야.

누나 넘 야하게 입고있어서 말걸었던거야 ㅠㅠ

이제야 말해서 미안..ㅠㅠ 차마 6살 많은 누나보고 개념없단 말은 못하겠더라 ㅠㅠ

 

2011년 8월 4살 어린 KAH 안녕??

너 몸매도 좋고 혼자 살아서 넘 좋았는대.

그래서 내가 뜬금없이 사귀자고 문자보냈었잖아.

그랫더니 너 완전 들떠서 그런말은 문자로하는게 아니라면서 만나자고 했었지?

그런대 나 시간안되서 담날 연락한다면서 연락 안했잖아.

근대 그거 알아?

솔직히 사귈마음 전혀 없었어 ㅠㅠ 

친구들이랑 장난 문자 보냈던거야 ㅠㅠ

내가 연락 없으니까 초조햇는지 가끔씩 연락하고는 했었잖아.

근대 나 바쁘다고 자꾸 튕겼잖아?

미안.. 만나면 사귀자고 할거 같아서 피햇던거야ㅠㅠ

 

2011년 12월 3살어린 KYJ야 안녕?

나 심심해서 놀러나갔다가 너 마음에 들어서 번호땃었잖아.

근대 솔직히 그렇게까지 이쁘진 않더라.

근대 넘 개념없어 보여서 대충 연락하다 연락 끊으려고했었어.

근대 클쓰마쓰 이브날 새벽 3시에 억지로 나를 불러내는 이유가 뭔대???

그 뒤로 우리 몇번 더 만나다가 너가 나 매력 없다고 찼지?

근대 그거 알아?

내가 너 맘에 안들어서 일부러 찌질거렸던거야ㅠㅠ

이제야 말하지만 너 성질 드러워서 내가 차면 맞을까봐 그랬어. 미안 ㅠㅠ

 

2012년 1월 2살 어린 LHJ 안녕?

나 영어학원갔다가 만났잖아.

넌 영어뿐만 아니라 4개 국어에 능통하더라?

집은 거의 재벌에 가깝고 외국에있는 대학 졸업하고 뭐하나 부족한게 없어보이길래 많이 끌렸어.

그런대 막상 사귀고보니까 너 참 재섭더라?

너가 참 집안 학벌 능력 좋은거 알겠는대 그래서 그런지 니가 최고인줄 알더라?

너 외동이라서 더더욱 자기중심적인거 같더라.

뭐? 난 돈아까워서 브렌드안사고 인터넷에서 다 해결본다니까 대놓고 싫어하더라?

그럼 니가 남자친구 꽃단장좀 시켜주든가!

글고 넌 니가 디기 이쁜줄아는대 착각하지마.

너 그닥 이쁘진 않았어.

나 폰 잃어버려서 연락 끊겼지?

나 폰번호 바꾸고 학원 수강기간 끝난 담에 일부러 잠수탄거야. 미안 ㅠㅠ

 

2012년 2월 3살 많은 PBL누나 안녕? 

누나 예전에는 모델 하다가 요즘에는 간호사한다고 햇었나??

3교대라서 많이 힘들어 하더니 잘 하고 있어?

누나 외모랑은 달리 완전 착하고 순둥이였잖아.

바보같이 말도 못놓고 칭잔하면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하고.

그게 그렇게 매력적일수가 없더라??

근대 나 취업준비한다고 바쁘다고 연락 흐지부지 끊었잖아.

근대 그거 알아?

너무 보수적이니까 나중에는 내가 지치더라 ㅠㅠ

 

이것보다 더 많은거 같은대 당장에 생각나는 애들만 써도 이렇게 많내..ㅠㅠ

지금 당장에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를 만났다가 알게 모르게 차인 여자들아 미안ㅠㅠ

왜 찻는진 모르지만 분명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거야ㅠㅠ

그래도 내가 등처먹은적은 없으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는 말구ㅠㅠ

 

 

아.. 이제 취업준비한답시고 무려 4닥을 여자와 담을 쌓고 지냈더니 너무 외롭내 ㅠㅠ

이제 정착하고 싶은대 여자가 없다 ~~

그간 내가 왜 그렇게 콧대가 높았는지 몰라 ㅠㅠ

오늘 고백데이라며?

난 누구한태 고백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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