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갸팬들은 조뱀전기톱드립치더니 선뚱 옹호한당게??

올ㅋ |2012.06.25 06:06
조회 377 |추천 6

일단 제목은 어그로야.. 미안

요즘 타팀팬들과 이간질러, 그리고 소수 무개념 기아팬들이

선동렬 감독에 대해 비하하면서 과거에 조범현 감독에게 뭐라고 했던 기아팬들을 욕하는게 많아..

물론 전기톱 드립치던 병to the신들은 같은 기아팬이 봐도 미친거지ㅡㅡ;;

그런 병to the신들은 어느팀에나 있는거니까 이해해주길바래..

16연패때는 개념기아팬들도 정신줄 놓을뻔했으니까

본격적으로 쓸 이 글은 선동렬감독과 조범현감독에 대한

기아팬의 반응의 차이에 대한 나의 분석이야.

 

일단 난 선동렬감독을 옹호하는것도 조범현감독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도 아니야

두 감독 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보면 잘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못하는 감독도 아니라고 봐.

잘하는 감독은 김성근, 김응룡 두 감독 외엔 왈가왈부 말이 많은게 사실이지.

 

일단 글을 이어쓰기 전에 악플러들의 기아 까기 방법 중 하나는 차단할게

타지방사람이면 세탁드립치고, 광주사람이면 지역드립 칠텐데

설마 악플러 너네들 문학, 잠실, 목동 원정갈때 때때로 기아팬이 더많은건 어떻게 설명할꺼고

야구판 초기에 경상남도 여자의 기아사랑인가? 그런 글도 있었던거 기억하지??

여기서도 지역드립치는 무뇌인증을 하지 않길 바래.

 

지금부터 조범현 감독과 선동렬 감독에 대한 기아팬의 반응이 다른 이유야.

 

조범현 감독을 가장 싫어했던 이유가 바로 누구를 올려도 털리는 투수 교체 타이밍..

10년도에 막장의 절정이였고, 11년도에 손영민이 제실력 다시 찍어주고

심동섭 반짝으로 비교적 덜했지만 역시 11년도도 불펜운용 심각했었지..

 

예를 들어서 손영민이 2이닝 던지고 3이닝째 던지고 있어

갑자기 빠지는 볼이 많아져..

그럼 다수의 기아팬들은 이미 많이 던졌으니까 바꿔야하지않을까 생각해

아니나 다를까 안타를 맞거나 볼넷을 줘..

그럼 이젠 진짜 바꿔야된다고 댓글을 막달아..

근데 기아코칭스태프들이 댓글을 볼리가없지.. 그대로 계속 가..

또 안타를 맞거나 볼넷을 줘.. 그리고 나서야 투수를 교체해..

근데 그 다음 투수가 분식회계왕 유동훈이야..

손영민의 승계주자만 달걀 흰자에서 노른자 뽑아내듯이 득점시켜주고

그 후엔 잘 막던가 못 막아서 투수 교체이거나 그래..

 

이렇게 역전당한경기가 정말 많았어.. 이러니 속이 안 터질까??

누군가는 결과론이다.. 기아 선발은 몰라도 불펜에 변변한 투수 누가 있느냐 그러는데

투수마다 적정타이밍에 쓰면 비교적 괜찮은 상황이 있어.

 

10년도 유동훈은 분식회계왕이였지만 평균자책점은 괜찮은 편이야.

쉽게 말해 주자있을때 올리지 말라는 뜻이고,

동시에 그래도 이닝 자체를 막아줄능력이 없지는 않다는 뜻이지.

근데 꼭 조범현 감독은 주자 있을때 올렸어..

09년 포스는 무사만루에 올라와서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가는 포스였지만

10년을 지나고 11년도가 되어가는 시점에

최훈카툰에도 언급된 '박빙에 유동훈금지'라는 말을 만들정도로

승계주자 득점시키는건 탈크보급이였어

근데 유동훈은 주자 없는 상태에서 등판을 하면 그래도 그럭저럭 막았던걸

개념기아팬들은 대충 기억할꺼야.

 

12년도에 선감독은 유동훈을 박빙상황에는 거의 올리지않아

며칠전 슼전에서 어마어마하게 불태울뻔했지만

그래도 점수차가 꽤 났던 상황에 올렸던터라 역전은 허용하지않았지

 

이런 부분에서 기아팬들은 똥줄타다가 지는 투수운용을 보다가

똥줄까지만 타고 이기기는 하는 투수운용을 보니까 그나마 비교적 낫다는 생각을 가지는것같아.

 

뭐 삼팬들은 경기포기가 빠르다고 그러는데

10년도에는 필승조가 없었던터라 선발투수가 8회까지 던져주거나

대량 득점으로 벌려놓거나 하지 않으면 솔직히 모든 경기가 아스트랄했었지

전반기엔 손영민이 꾸역꾸역 막아줬는데 거의 정우람급 노예였어...

그러다가 손영민이 망가지고는 필승조는 없었지 사실상.

(기아팬들이 이 시점에서 양현종에게 많이 의지했었지..

비록 10년양현종은 4점대 방어율이였지만 전부 올스타전 이후에 방어율 올라간거고

전반기에는 혼자서 8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 이렇게 막아주면서 사실상 1선발이였거든

지금은 타팀팬이 안쪼라고 놀리지만 10년도 전반기에는 양현종 등판일때는

타팀팬들이 '양현종 나올때만 지고, 나머지 2경기라도 따자' 이랬었으니까..)

 

그리고 두번째는 철밥통과 신인스타의 상관관계야.

10년도의 철밥통 라인업은 정말 기아팬이라면 치가 갈릴꺼야..

16연패하는동안 라인업 한번 제대로 바꿔보지 않던 조범현감독..

요즘 기아팬들이 기아선수들에게 의지가 안보이네 하는데..

16연패 시절 기억해..? 그건 진짜 의지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오 생각하니까 빡쳐

암튼 그랬던 시절이야..

그리고 16연패 후 한참뒤에야 신종길이 라인업에 한번 올라오더니 딱 몇달동안 반짝반짝거렸었지.

김선빈 역시 내 기억엔 16연패하는 시기에 주전이 아니였을꺼야..

내 기억엔 이현곤으로 기억하는데 자세히는 기억안나니까 그러려니 해줘.

 

이용규, 이종범, 나지완, 최희섭, 김상현, 김원섭, 안치홍, 김상훈, 이현곤

이 라인업에서 어쩌다 한명 바뀌는것빼곤 16연패내내 거의 그대로였을꺼야..

그때 당시 기아타선의 무서움은 정말 상상을 초월했지..

누군가 안타를 치면 그 뒤에 반드시 병살.. 1사 3루에 내플.. 2사에 득점권에 삼진...

광고니 별명의 절정도 10년도가 갑이였지

10년도에 하이라이트에 두산과 삼성의 신인들의 활약이 나올때면

기아의 그 철밥통 라인업이 정말 원망스러웠었어..

 

근데 지금은 한성구, 윤완주, 이준호가 하이라이트에 나와..

한성구의 결승타, 이준호의 4안타, 윤완주의 끝내기 수비..

이걸 보면서 기아팬들은 드디어 신인갈증에서 풀려났다는 그런 청량감이 있어..

 

이 두가지는 조범현감독의 기아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암덩어리였는데

신기하게도 선동렬감독이 부임하자마자 거의 사라진거야..

비록 팀순위는 떨어졌지만 말이야.

 

타팀팬들은 결과론적인 팀순위를 보면서 지역들먹이면서 옹호한다고 그러지만

기아팬의 분포는 물론 광주에 많지만 전국적으로도 많이 퍼져있는데

그 전국에 퍼진 기아팬들조차도 지역색으로 물들이는건 오바잖아?

어쩌면 기아팬들은 전처럼 어이없는 역전패와 칙칙한 철밥통 야구가 사라진게

팀순위에 비해 비교적 더 다가온걸수도 있어..

누구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자극에 따른 반응이 다 다른것처럼

기아팬들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거라고 봐..

물론 팀순위는 맘에 들지는 않지만 말이야.

 

길게 쓰느라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자비 좀 부탁할게.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쓴글이니까 비판은 받되 비난은 정중히 사양할게..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정중하게 비판해줘. (분탕종자 인증하지는 말고)

그게 서로 건전한 팬문화를 갖는 길이잖아??

추천수6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