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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조취를 취한 의사,조언을 구합니다.

어떡해야하... |2012.06.25 16:21
조회 186 |추천 4

안녕하세요. 톡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잘못된 병원 조취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어 어디에 물을 곳이 없어 혹시 이곳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톡을 씁니다.

 

 

 

 

 

오른 쪽 엄지 발가락 바로 밑 뼈부분에  굳은 살이 있는데 근 10년간 있었던 것이고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았고,

 

물에불려서 굳은살 제거기로 제거하거나 너무 딱딱하게 생기면 손톱깍기등으로

 

소독하여 잘라주었습니다.

 

근데 요근래 줄넘기 ,복싱등과 같은 앞꿈치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을 하다보니

 

굳은살 부분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늘 평소처럼 소독한 손톱깍기로 제거를 해주었으나

 

 통증이 있어 치료하기로 마음먹고

 

집 근처 비뇨기과및피부과(이것이 문제가 될줄야...)가 있어

 

연고만 얻어갈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 됩니다.

 

 굳은살 때문에 운동할 때 마찰 때문에 아프다고 했더니 의사가 딱 보더니

 

족저 사마귀라고 진단했습니다.(지금 이 부분도 석연찮습니다)

 

저는 근 10년동안 있던 굳은살 있던 자리인데 족저 사마귀 일 수도 있냐고 그렇다 그랬습니다.

 

사마귀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번진다 하였고 

 

간호사에게 수술준비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에게 수술 할 것인지 말것인지 동의도 구하지 않았네요.

 

어떻게 수술이 진행될 것인지 몰라서 제가 간호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그냥 무턱대고 하면 어떡하냐고 그러니 간호사가 레이져 시술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고, 간단한하게 수술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술후에는 자주 씻어주는게 좋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은 마취주사를하고 사마귀 부위를 십원짜리 동전크기만큼 도려내었습니다.

 

살을 도려낸 부위를 씻어내라는 것이 이상하여 다시 의사에게 재차 확인하였고

 

의사는 사마귀는 청결한게 중요하다고 이왕이면 비누 로 씻어 주는게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의사의 말이기에 신뢰하였고, 오늘 바로 씻어내도 된다고 하는 걸 피가 철철나고 있었기에 아무래도

 

의사의 말이지만 안될 것 같아

 

집에가서 거즈정도만 갈아주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병원에 갔었고, 재차 사마귀는 깨끗하게 씻어내는게 중요하다면서 하루에 세번

 

꼬박꼬박 물로 씻으라고,

 

비누로 씻으면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어떤 소독도 치료도 해주지 않고,씻기만 잘하는 말만 했습니다. 아무튼 수술날 포함 이틀진료받았네요.

 

이상했지만 의사의 말이니 믿었습니다.

 

그리고 거즈 같은거나 어떤 것을 덧대면 좋지 않다고 하여 저는

 

정말 약만 먹고 통풍이 잘되면 되는 줄말 알았습니다. 의사의 말이니까요!

 

..저는 그렇게만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사마귀치료는 그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일상생활에 아무 무리없이 운동도 해도 되냐니까 못할게 뭐있냐면서

 

 일상생활 패턴대로 진행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처는 징그럽지만 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거구나 .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물론 운동은 못!했지요 살을 파냈는데 무슨 운동을 하겠습니까...걷는 것도 힘들었는데요..

 

지금생각해보면 이때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알고있던 상식과 받아온 진료들이랑 뒤엎는 조취였지만

 

'사마귀치료는 그렇게 하는거예요~'라는 뉘앙스 때문에 믿었던 것 같네요. 저한테 화가나네요 

 

 

 

아무튼 집에 돌아왔고, 무턱대고 이런 치료를 받고왔다고 가족들에게 혼이 났습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했다고요. 저도 잘못이지만 처음부터 수술을 할 목적이아니라

 

굳은살을 진단받을 요령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사마귀,피부과 전문의 

 

이런 것은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변명하자면 얼떨결에 수술실에

 

오른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제 잘못이네요. 왜 더 두고보고 온다고 하지 않았는지..

 

 

.몰아치듯이 수술잡는걸 왜 더 생각해본다고, 그러시지 말라고

 

말을 못했는지 .........................하..........................    ..(저의 첫번째 실수)

 

수술부위에 고름과 피가 나왔지만 의사말대로 매일매일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몇 주사이에 상처부위에는 딱지가 생겼고 ,딱지부분이 압력을 받으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 찾아갔는데......... 고름이 찼다면서...................

 

살을 파낸 동그란 딱지 부분이었는데 상처부위를.......

 

 

그 딱지 부분을 손으로  양 옆을 눌러 고름을 빼야된다면서 여드름 짜듯이 짜내었습니다. ...........

 

 

그리고 하는 말이.... 레이져 태운부분이 여물어져야한다면서 물에 불려서 씻으랩니다.

 

그리고 약처방 받았구요...............그리고 다음주 쯤에 한번 더 오라하셨습니다.

 

또 열심히 씼었죠.....제 무덤 파는 짓을 했군요...진짜

 

시간이 지나고 차차 새살도 올라오면서 통증도 없어서 다음주에 한번 병원오라고 했지만

 

또 분명 씻으라는 말만 하고 별 조취를 취해주지 않을 것 같아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였고, 운동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통증이 왔습니다.

 

그리고 이상한게 새살이 차오르지 않고 차오른 살도 굳은 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술부위가 기존 살보다 레이져 태운 테두리 모양대로  기존 살보다 위에 차올랐습니다.

 

(이 기간이 한 두달 좀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수술 받은 곳에서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저의 두번째 실수..)

 

그러더니 의사가 뭘 가득 채워왔네 하면서..........

 

 

(좀 엽기적입니다)

 

 

마취도 하지 않고 시술부위가 기존 살보다 좀 더 위에 올라 있었기때문에

 

그걸 메스반대쪽에 붙은 여드름 압출기 모양으로 생긴 그걸로 뜯어 내더군요..

 

 

저는 아파서 선생님 아파요 라고 재차 고통을 호소했고

 

굳은살이 뭐가 아프냐면서 옆에살이 들어 올려지는 것이 아픈거지 하면서 .

 

수술부위가 아픈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진짜 아프다고 울었습니다.

 

칼로 반쯤 덜어 너덜너덜 해진상태로.......'에고..마귀가 다 들려나오네.. 아팠겠네' .....멘붕.............

 

 

그리고 다시 재발했다고 , 수술실로 가야된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여기서 다시는 여기서 수술은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이미 살 부분이 반쯤 떼어져 너덜너덜 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취도 제대로 되지 않아 두번에 걸쳐하였고, 밑에부분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감각이 있어 제가 밑에 부분은 잘 된 것 같지 않다고 해도 그냥 수술을 묵묵히 하시더군요.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다시 근 두달을 고통속에 보내야 되는 것도 슬펐고 ,

 

아까 마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살을 뜯어낸 것이 아팠습니다.  ... 그리고 의사가 지난번보다 수술부위가 클거라고 그래서...

 

 

어느정도 크겠거니 예상을 했는데

 

 

오백원 동전크기보다 크게.. 그리고 깊게 파내놨더군요. 정말 징그러웠습니다. 그리고 피가 멈추지 않아

 

지혈을 하였고, 의사 미친새끼는 레이져 태운부분이 떨어져 나가야되니까

 

물에 불려서 씻어내라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간호사 언니는 오늘은 피가나기 씻지 말라고 내일 다시 병원에와서 의사쌤이 풀러보고 경과를 봐야한다고 하여 그날 거즈를 떼지 않고 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쌤은 그냥 잘 씻어주라고만하고 나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제 상처부위를 감싼 테이프도 뜯어서 보지도 않고!!!!!!!!!!!!!!!!

 

 

그래서 의사선생님 한번 더 봐달라고 그래서 살짝보고 거즈만 때내고 다시 살테이프로  덮더군요...

 

그리고 다시 비누 찬양.....씻는 걸 강조. 그리고 약먹고 병원에 안와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날도 어떤 소독도 치료도 받지 못하고

 

씻으라는 소리만 듣고 돌아왔네요.

 

 

그리고 간호사한테 물으니 정아프면 오시고 이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날 집에 와서 저랑 가족들이랑 상처부위를 상세하게 볼 수 있었고

 

가족들이 이걸보고 화가나셨습니다..

 

아무래도 그 의사 이상한 것 같다면서 이렇게 피나고 고름나는 걸 어떻게 물로만 씻으라그러고

 

아무 소독도 해주지 않냐면서 다른 병원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 병원에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들...........

 

 

 

첫째, 레이져 시술은 사마귀 재발률이 높고 요즘엔 냉동요법으로 한다 .(이건 의사가 자기의 신념대로 치료방식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

 

 

 

둘째, 거기는 전문의가 아니다( 이건 제 잘못)/

 

제 생각에 거기서 치료받고 이곳에서 다시 치료 받는 환자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복xxxx아니냐면서....왜 거길로 갔냐고 전문의도 아닌데..그래서 전후사정을 다 말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상처부위를 봤지만 저처럼 깊고 심하게 파낸 상처는 처음 봤다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발 뼈 있는 부분을.......이렇게 파놨냐면서 ....

 

의사 쌤이 발 부분에 쿠션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있는데

 

그걸 다 파내놨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깊이도 파냈다면서..

 

정말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간호사분들도 이 것 좀 보라면서 이렇게 상태를 만들어놨다고.... 정말 놀라하셨고,

 

 

같이 속상해해주셨습니다.

 

그때서야 아 내가 정말 큰일 을 당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으면

 

피부과 궤사 하였을 것이고,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층은 다시 차오르냐고 여쭤보니 살은 차오르겠지만 예전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시술부위가 깨끗하지 못하고

 

염증과 고름으로 뒤엉켜 있다고, 보핍?!인가 뭔가로 해놨는데 상처부분이 정말 지저분하다고...그러셨습니다

 

매일매일 병원에와서 소독을 해야하며 걸을 때도 압박을 받으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전혀 전 병원과 다른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억울하면서 화가 났습니다.

 

 

셋째,상처부위에는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

 

이 부분에서 저는 패닉상태... 전 여기 병원 오기전에도 비누로 상처부위를 씻어냈었습니다.

 

 

이 말을 듣더니 간호사분들이 절대로 레이져 시술부분에는 물이 접촉하면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예전 복XXXX  간호사들이 그랬냐고 그러시길래 아니다 의사가 그랬다 그러더니...

 

아무말도 못하시고 그냥 어이 없다는 듯이 웃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힘드시겠지만 매일매일와서 소독도 받고, 레이져치료로 사마귀는 재발률이 높기때문에

 

다시 분명히 재발 할 것이고, 나중에 살이 다 차오르면 그 때봐서 냉동치료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고

 

 

만약 제가  정말 다른 병원에 가지않고, 그 의사말대로 매일매일

 

 

물에 담궈서는 안되는 곳에 그것도 비누로 빡빡 씻어내라는 의사말만 듣고  그대로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네요.  그리고 밤마다 화가나서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 병원에가서 따지고 들고 싶지만 ,이미 살은 파내었고, 왜 이렇게 만들어놨냐면서

 

따지고 드는 일밖에 안되는 것 같아 참고 있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걸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제 발에 깊게 남은 상처와 잘못된 조취와 시술로 인한 고통,

 

전문의도 아니면서 자기가 무턱대고 수술한 것....

 

여때까지 잘못된 지식으로 환자를 관리한 것과 염증과 고름이 나고 만신창이가 된 발에 사후관리와

 

소독도 안해준 의사를 고발할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긴 글을

 

남겼습니다. ....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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