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글
물론 제의 경우가 특수한 경우라는 거 압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제가 이러하니 모든 여자도 그럴 것이다.
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만드려고 쓴 글도 아니구요.
그냥 이런 (특수한 상황이지만) 여자도 있으니 너무 한국여자에 대해
싸잡아서 비난하고 다 똑같다 보지 말자라는 의도로 쓴 글이에요.
제가 개념있는 여성이라는 걸 자랑하려고 쓴 글도 아닙니다.
(사실 저는 결혼했기 때문에 제외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아줌마니까 ㅋㅋ
여성도 남성도 아닌 제 3의 성 아줌마 ㅋㅋ)
제가 "여자도 사랑하면"이라고 쓴것은 주위에서 보고 들은 (또는 경험한) 일부,
여성들을 싸잡아서 욕을 하는데 그 욕의 강도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요.
-> 아루님, 맞아요. 여자들이 무조건 얻어만 먹는다면( 물론 경우의 차이는 있겠으나 ) 상대방을
지갑으로 보는 거겠죠.
돈 안쓰고 얻어만 먹는 한국의 대부분 여자라는 건 어디에서 나온 확신이신지?
사실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내가 먹은거 10원까지 갈라서 내진 않잖아요?
여자들끼리도 만나면 밥먹을때 누가 혼자 밥값 먼저 내고 다음에 술은 누가 사고
이런식으로 사는 경우가 많죠. 물론 갈라서 내는 경우도 있구요.
이 와중에 얻어만 먹는 얌체도 있긴 합니다만 이런 친구는 거의 안부르게 되죠.
이런 논리를 남자와 만날때 적용하면
아루님님 말처럼 10%만 부담하면서 더치따위 거리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되더라구요.
사랑하니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남성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여성은
부디 만나지 마시길, 진심이 아닐테니까요~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네이트 기사를 많이 보는데, 남녀 다르다라는 기사가 나오면 무조건 베플에 ♡이라는 단어가
있는 걸 보고 1차 충격,
어느 날 심심해서 네이트 판 보는데 여기 게시판 글들 보고 2차 충격..
♡이네 창녀 김치년이네 이런 급 낮은 단어들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일부 남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글을 쓴 것 뿐이랍니다.
서로서로 사랑해야할 한국 남녀가 서로 원색적인 비난에 빠지는 것이 조금 안타까운 아줌마의 오지랖 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궁금한데요. 여기 리플 다시는 남성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리플 다실때 20대 초반 이런식으로라도 달아주시면 감사~^^
아,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버는 나름 전문직은
조그만 회사에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웹디자이너를 하고 있답니다.
(경력도 직급도 어느 정도 되니깐 굶어죽지 않을정도로 월급은 주시네요.ㅎㅎ)
물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겁니다.
더치 더치페이 외치시는 분들. 여자 사귀어봤어요? 진짜로 사랑으로?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데 무조건 얻어먹고 지갑 안 열었다면 본인은 진짜 사랑했겠지만, 여자는 아니었던 거죠.전 결혼한 30대 여자 사람이구요. 남편은 지금 공부합니다. 결혼 후 자동차 영맨하던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니깐 그만 두라고 하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길 찾아보라고 가만히 놔뒀는데, 2년 가까이 놀길래 ㅎㅎ 자의 반 타의반 직업전문학교에 보냈고요. 지금은 본인의 길을 찾은 듯 열심히 하고 있어요. (캐드도 잘해, 제작도 잘해서 교수님의 기대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해서 돈 벌고 남편은 학생이에요. 남편은 3살 많은 연상이구요.
여자가 사랑하면 이럴 수도 있는 겁니다.
저는 나름 전문직이라 고졸에 이 나이치고는 나름 월급 받고 살구요.
(그냥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저희는 차 대출금
(차는 요샌 잘 안 타고 다녀서 없애고 싶은데 남편이 지금 파는 게 손해라고 해서 그냥 타고 있고요),
집 대출금도 제가 냅니다.
그렇다고 결혼할 때 혼수 안 해왔느냐 구요? 절대 아닙니다.
해올 만큼 해왔어요. 그럼 받을 만큼 받았느냐고요? 것도 아니에요.
예물은 커플링만, 어머니가 하도 서운 타 하셔서 금만 6돈 받았네요.
그냥 전 보석 같은 거 크게 관심 없어서 안 받은 거지 개념 있는 척하려고 안 받은 건 아니에요.
자작 같아요? 대한민국에 이런 여성은 있을 수 없을 거 같아요? (어떻게 인증하지?) 인증 하라면 할게요.
뭐 많은 사람이 그래서 어쩌라고 너 남편 수발든다고 자랑하느냐?
뭐 이런 육두문자 성 답글 남길 것도 같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여기에 한국 여성분 욕 남기시는 분 분명히 본인들도 알고 있을 거에요.
한국 여자들 그렇게 나쁜 여성들만 있는 거 아니라는 거,
본인이 이렇게 욕하는 거 나쁜 거라는 거.
뭐 인증이 될 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는 선에서 정도
그리고 여담이지만,
동남아시아 여성이 뭐 어쩐다
우크라이나 여성이 뭐 어쩐다
근데 한국 여성은 아니다
이런 답글 있잖아요. 그거 보고 웃겨서 남기는데,
저희 친오빠 베트남에서 6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베트남 여성분들 한국남자 겁나 좋아하긴 하죠. 근데 그거 아세요?
다 돈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베트남은 보통 경제적 가장이 여성이거든요.
그게 싫은 베트남 젊은 여성들이 한국남자, 일본 남자한테 몸 던지는 거고요.
그들이 고분고분 뭐 하나 해주면 고마워 할 거 같나요?
이건 실제 있었던 일인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래마을? 정도의 한인타운이 있어요
호찌민에, 거기서 빵집 하던 사장이 한인들에게 한 푼 두 푼 정성껏 사기 쳐서 다낭인지 어디 휴양지로
도망간 적이 있었어요. 그 사람의 베트남인 애인과 함께.
그러다 1년 후에? 베트남 앞바다에서 그 남자 시신이 떠올랐는데 내장이 텅 빈 채였다고 합니다.
돈 떨어지니깐 그 베트남 애인이 그 남자 살인 청부해서 죽이고 내장을 다 가져다 팔았다고 하네요.
자작 같아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 그 동네 사는 저희 새언니가 말해준 거에요.
그 여자만 그럴 거 같아요? 아니에요. 베트남 여성 되게 드세요.
그리고 우크라이나, 이것도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예전 회사가 우크라이나,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에 지점이 있어서 몇번 출장가서 아는데,
거기도 한국남자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본인의 가난 때문이래요.(지점 여직원들이 직접 말해줬으니깐)
그리고 플러스 드라마가 만든 다정한 이미지 정도?
그 쪽 여성분들 되게 성격 좋고 이쁘고 애교 많고 그래요
그런 반면에 되게 칼 같이 나누는 그런 것도 심하데요.
한국에선 소위 情이라고 통하는 부분 그런 게 없으니깐.
아무튼요. 인터넷에서 악플달고 그런거 좋아요,
하지만 너무 한국여자 한국여자 하면서 심한 예를 들면 보/슬... 이런 거 나 년 이런 원색적인 욕은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진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제대로 된 사랑도 하고 그러셔야죠.
어느 날 그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본인이 과거에 그런 짓 하고 다닌 거 알고 떠나면 어쩌실거에요?
이글의 주제는그러니깐 적당히, 비판은 좋지만 원색적인 비난과 욕은 자제 했으면 좋겠네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