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소개팅(?)을 했습니다.
저 32입니다. 아는 동생이 소개를 해 주어서 남자를 만났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이네요. 저랑 동갑입니다. 뭐 레스토랑에서 밥도 잘먹고 이야기도 잘 했습니다.
나갈때 쯤 되니까 남자가 저한테 계산서를 주더군요.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네요.
자기 여기까지 오는데 한시간 걸리고 자기가 저 있는데까지 왔으니까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네요.
기름값이랑 시간 그런것 따지면 그게 공평한 것 같다고 나중에 제가 그쪽으로 가면
자기가 맛있는것 사준다고.. 세상 살면서 이렇게 쪼잔한 놈 처음 봤습니다.
아니 사주지는 못할 망정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계산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제가 처음 보는 놈 밥 사줄려고 소개팅 하는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화가 나네요.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