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가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었다
우린 정말 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결혼까지 갈수있었다고 믿었다.
나 또한 이런사람을 만나고 이렇게 좋아해본적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그 사람을 아끼게 되고 그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든간에 사랑스럽기만 했다 그사람이 항상 내곁에 있을줄 알았고 그사람한테 많이 의지를 하게되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가도
뭐라할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사람을 정말로 믿고 있기 때문에내가 구속하면 나중에 그사람이 지난시간을 돌이켜볼 때
추억이라 생각할만한 것이 별로 없을거같아서 최대한 져주고 뒤로 한발짝 물러났었어야 했는데 그러지는 못했지만.
그사람이 힘들면 옆에서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더라도
얘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려고 노력을 했다
사실 이런 것을 난 잘못한다
지금까지 사귀는 사람들은 그냥 가볍게 만났기 때문에
해주고싶어도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몰랐다
하지만 노력했다 그사람이 노력하는것만이라도 알아줬으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변하고있다는 것을 느낄 때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하루하루가 마냥 좋았다.
학교를 가고싶어서 눈 뜨자마자 준비하고 집을 나갔다
하루종일 그애 생각밖에 안났다 친구들에게 자랑했다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생긴거 처음이라고
너무좋다고 이사람과 지내면서 배워가는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다고 이 사람을 평생 책임지고 싶다고
자랑을 하면서 나 또한 어깨가 으쓱했다
나는 단순하게 연애가 아닌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게되면
밀당같은건 필요도없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남들처럼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서 상대방 가지고
노는거같아 싫었다 우리는 그런것들 필요없이 서로 퍼주기만해도 매일 볼때마다 설레였을거라고 생각했다
서로 사귀면서 부족한게 보이면 눈감아주고 그것을 직접 말해서
고치게 할줄 알았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내가 그사람을 정말로 좋아하니까 지치긴 하겠지만 얘기를 나누어서 서로 맞추어가는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녀가 이별통보를 했다
비록 내가 행동의 변화가 없고 자꾸만 실망을 줬긴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내가 너무 애같이 느껴졌댄다
징징대는 것을 원래 자기가 싫어했댄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지만
너무 억울하고 그사람이 미웠다고 생각을 했지만
마음을 억누르고 미워할수는 없었다. 너무나도 좋아했기에,
겨우 이거가지고? 이생각만 들었다
이기적으로 들릴수도있다
내가 다른여자와 그냥 사귀는것이었으면 이런생각을 하지도 않고 그냥 아 헤어졌구나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었다
그녀만은 그렇게 쉽게 이별을 생각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했다
힘들어도 노력쯤은 해봤어야하는거 아닌가
적어도 상대방인 나에게 힘든 내색이라도 했으면
내가 눈치정도는 챘을텐데 왜 혼자 힘들어하다가 마음정리
다해놓고 나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면 내가 뭐가 되는건가
나는 뭐 안힘든적 없는 줄아나
지금까지 내가 좋다고 정말로 사랑한다는 말은 뭐였나
나는 마음정리할생각도 전혀 안해봤는데
갑자기 이별이랜다
처음에 실감도 안났다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소식은 잠잠하기만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있을때마다 그사람 생각이 났다
너무 힘들었다 처음엔 화가나고 억울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가 어떻게든 그녀에게 맞추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연락을 하면 할수록
그녀가 귀찮아 하는 티가 난다
연락을 보내도 생까기 일쑤다
집착인거 나도 안다
하지만 지금 이상황이 너무나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빨리 정리를 하나 싶었다
그때 넌 그렇게 날 좋아하지 않았나
내가 많이 부족하고 너의 마음에 딱 들지 않는 거 알지만 나도 노력하는 중이었다
너도 알지않느냐 내가 노력하고 있는거
그게 보이지 않는다면 미안하지만.
그런걸 알면서도 그렇게 매정하게 딱잘라서
이별통보를 해야했나 시간이 흐른뒤
그녀에게는 새로이 연락하는 남자가 있다고들 한다.
나보다 더 부족한게 없다
너무나도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남자인 것 같다
그녀가 그남자와 웃으면서 연락하고
나누어쓰고 하는 것을 보니
그녀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내마음도 점점 지치기 시작했다
그녀에게도 나뿐일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남자와 그렇게 아무렇지도않게 연락을 하는것을보니
나는 지금까지 이사람한테 뭐였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조금씩 나도 마음정리를 하려고 티를 냈다
그녀도 그것을 알 것이다 분명
그녀는 지금 나와 그남자사이에서 고민하는거 같다
처음에는 나는 그녀가 내가 기다리는 것을 안다면
그남자와 정리를 하고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바랬지만
그남자와 정말 잘 맞고 그남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알게되고
그남자와 있을 때 나와 있었던것처럼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그런마음이 점점 사그라 들기 시작했다
나중에 우리가 사귄다쳐도
또 이런일로 반복되서 헤어지거나 그녀가 힘들게 될거라는 것이
눈앞에 훤히 다 보였다
이제는 그녀를 놓아주려고한다
좋아하지만 놓아주려고한다
노력할만큼 했으니 후회는 없다
생각은 자주 나겠지
나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냐?
진짜로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하루종일 니생각밖에 안났고 노래가사처럼 진짜 그렇게 되더라
학교갈 때 이젠 그 시간이 행복한시간이 아니라
너에 대한 생각과 헤어짐에 대한 생각 뿐이더라
내 생활 자체가 안됬어
꿈에서도 니 모습들 보이고 일어나면 헤어진걸 알게되고
이젠 너보러 갈 필요가 없으니까
그냥 그상태로 몇분동안 누워있고 아침은 거르기 일쑤고
잘하고 싶었던 행동도 반대로 되가고 그것이점점 늘어가고
자랑했었던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니얘기를 물어봐
잊으라고 말해 그런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게 되냐
걔 다시 돌아오겠지 이소리만 되풀이하듯이 계속 물어보게되
나혼자 청승떨었던거같더라
근데 너 나중에 후회하지마라
뭐 후회 하지도 않을것같은데
그때되서 또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다고
그남자한테 대뜸 이별통보하지말고
상대방은 진짜 조카게 힘드니깐
그렇지만 너도 내가 진짜로 좋아했었다는것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누구든 잘되서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