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여름 휴가 맞춰서 남친과 캐리비안 베이를 가기로 했습니다~캐리비안베이는....제가 직장에 다니기전에 마지막으로 갔으니~벌써 4년 정도가 된 것 같네요(그러고 보니 벌써 직딩 4년차네요 시간 겁나 빠름!!!)
지금 남친과는 2년이 넘었는데요~ 그러니 한번도 지금 남친과는 워터파크 근처에도 간적이 없습니다여름휴가때마다 갔던건 고작... 밤바다 구경? 계곡 정도?비키니 몸매를 보여줄 필요도, 민낯도 보여줄 필요가 없는 곳으로 잘 피해서 2년동안의 여름은 잘 버텼는데 이번만은 제가 가자고 덥석 해버렸어요
이제 곧 나이 30바라보는데...조금이라도 몸매와 피부가 좋을때 가야겟다는 생각에 말부터 일단 꺼내놓긴 했는데...친구들과 얼마전 목욕탕 가서 굴욕... 대굴욕을 당했죠 ㅠㅠ
"야! 너 왜이렇게 살쪘어? 요즘 스트레스 받아? 피부는 또 왜그래?"막... 4명이 입을 모아 저런말을 하니...화가 나기 보다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민망해 죽을 뻔 했더랬죠
친구들의 이구동성이 아주 큰 영향을 끼친건 사실이지만저 자신도 알고 있었어요~
회사에서 맨날 야근하면서 먹어댄 야식과.그러면서 저절로 안좋아진 피부. 그리고 사무실에만 쳐박혀있다보니 건조해지고...최악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
피부중에서 제일 괜찮은 부분인 얼굴 옆쪽이에요 ㅠㅠ
기미랑 주근깨 보이시죠 ㅠㅠ
얼굴 가운데 쪽은 나이에 안맞게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이라 흉터 투성이랍니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몸매관리와 피부관리에 돌입했습니다
몸매는 저희 집이 쿡TV보고 있어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옥주현 요가와 현영희 337다이어트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잇고~
맨날은 못하지만 야근 없는 날엔 집에 오는 길에
몇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 오고 있습니다(힐은 잘 안신는 편이에요 ㅋㅋ)
문제는 피부..
한번 모아보겠다며 만든 몇달전 만든 적금을 깨지 않는 이상
피부관리 샵은 꿈도 못꾸는 형편이라...
여드름은 약국에서 파는 흉터 치료제로 관리하고
기미, 주근깨 같은 문제는 화장품으로 관리해보자 생각했습니다 ㅠ_ㅠ
흉터 치료제는 약국에서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면 살수있더라고요 ㅋㅋ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가 순하면서 화이트닝 효과가 좋다는 말에..
요거는 큰맘먹고 할부로 세트를 구입했다죠 ㅠ_ㅠ
그렇게 해서 현재 1주일 지났는데
여드름 흉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 -
캐리비안 가서 아예 생얼을 보여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다만...! 기미 주근깨는 좀 좋아졌습니다 ㅋㅋ 제피부에 잘 맞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ㅋㅋㅋ 돈날릴까봐 얼마나 조바심을 느꼈는지요...ㅋㅋㅋ
아 그리고! 다이어트 비디오!
솔직히 지방이 타는 건 못느끼겠는데...
근력 생깁니다. 여자들이 근력 생기기 어렵잖아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업은 더더욱.!
근데 몸매가 좀 잡아지는 느낌?
아무튼! 워터파크 가시는 분들~
가서 워터 프루프 제품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ㅠㅠ
물이 묻으면 피부안좋은 거 더 드러나덥니다 ㅠ_ㅠ 그냥 피부관리 하셔요
(시간과 돈이 여유있으시면 피부관리샵다니는것도 좋겠죠)
그리고 굶지 마셔요. 굶으면 ... 저도 경험이 있지만 나이들면서 살 엄청 쳐집니다.
젊을때야 예쁘게 빠지던 안예쁘게 빠지던 몸무게가 중요한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몸무게보다는 라인이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죠
판에 젊은 여성분들이 많은 것 같아 많은 얘기를 하게된것 같네요
주절주절 말이 많아도.. 저보다 어리신분들(29)에게는 좋은 조언이 될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