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 쉬는게 귀찮을 때까지 쉬고..
이제 막 3학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고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딱 3일전 이야긴데요
제가 친구랑 술을 먹고 있는데 친구가 아는오빠 잠깐 온다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남자가 술자리에 온다는거도 그냥 뭐 내심 어느정도 기대는 했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굉장히 아픈 사랑을 끝내고
어떤 멋잇는 남자를 소개를 받아도 맘도 안가고 그런 상황이고
그래 이제 혼자 있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해서 이제 아무생각 없이 지내고
이제 잠도 잘 자고 이러고 점점 저를 찾아가고 활기를 찾아가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뜨든 ............
그 오빠 친구가 어쩜...
딱봐도 진국인 그런 스타일인거에요
키도훤칠한게 남자답고 등짝이 아주.. 어후
말도 잘 안하구 예의바르구 웃기만하고 하는거 있죠
제가 딱 바라던.... 그런 예의바른 번듯한 남자인것 같았어요
제가 키가 커서 키도 보긴 하지만 성격을 제일 먼저 보거든요
전 남자친구는 누가봐도 왜사귀냐 할정도로 외모가 별로인 남자였고
키도 저보다 0.5센티 컷지만 그사람이 참 진국이었어요
키크고 잘생긴 사람들을 싫어하진 않지만
웬만하면 다들 외모값 하더라구요
그 날도 딱 처음 그오빠가 등장했을 때에도 '키도크고 얼굴도 반반하게 또 외모값 하겠고만' 했는데
그 잠깐 사이에도 이사람이 듬직하겠구나 진국이겠구나 하는게 보이는 거에요
촐싹맞고 이런 사람이 아니라는게 참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부끄럽고 민망하고 그래서 오히려 그 사람한텐 말도 못걸고 쳐다보지도 못하고
친구아는 오빠와 제 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셋만 대화를 좀 하다가
친구가 뭐하시는 분이냐 이런것도 물어보고 그랬어요
저는 한마디도 못하고 ㅠㅠ
그런데 알고보니 소위더라구요 군인.......
휴가나와서 잠깐 나온거라고 하더군요 ㅠㅠ
같이 더 놀고 싶었는데 제 맘도 모른 친구는 다른 아는 남동생 오기로 했다며 보냈죠.....
보낸 후 제가 친구를 닥달하며 나 소개시켜달라구 너무 맘에 든다구
그래서 친구가 저라고는 얘기하지말고 오빠 친구 소개받으라고 해보라고 했더니
안받는다 그랬다더군요 그리고 원래 소개같은건 잘 안받는데요!!
우아 더 맘에 들어서 ㅠㅠㅠ 친구한테 번호만 알려달라 그 뒷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래서 번호를 받았어요!
그러고 한시간정도 고민을 하다가 카톡을 했는데 반갑게 받아주더라구요
저인것도 아시고!!
그런데 그날이 딱 복귀하는 날이었던거죠 ㅠㅠ
그래서 답장이 느려도 그냥 마냥 기다리다가
답장오면 또 답장하고
그렇게 하루정도는 잘 대화를 했는데
어제부터는 하루왼~~종일 연락 안되다 10시쯤 딱 하나오고 또 오늘 하루 종일~ 답장이 없네요 ㅠㅠ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고 그런상태에서 이 남자한테 부담도 주기싫구..
그래서 막 답장안온다고 닥달하기도 싫구 귀찮게 하기 싫은데..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보통 사람이 아닌 군인이라서 이게 참 어렵네요 ㅠㅠㅠ
지금은 저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이러는 거겠죠...
압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그것도 군인인 사람을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궁금한 것입니다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