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무례한 줄 알면서도 급한마음에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알기는 중3때 알았지만 최근 연락하게 된 27살 남자가 있습니다.
한 두달열심히 연락하고 일주일에 1~2회는 만나고
같이 차마시고, 야구장가자고 먼저 말도건네던사람이고
같이 영화도보고,밥도먹고, 산책도하고, 병원 문병갔더니 같이 만화보고, 제 다리를 보면서 이불 덮으라고
해주고 옷도 덮어주던 남자입니다.
저를 위해 말뿐만이라도 자기가 마시려던 커피를 아껴놨다 주느거라며 커피를 주는남자이고,
제앞에서는 교육상이라며 죽어도 담배를 피지않는 남자입니다.
난 귀찮거나 싫으면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는다고 하는 남자이고 ,자기친구중에 고3이랑 사귀는 사람
이 있다고도 하는 남자입니다.혈액형은 B형입니다.
그런데 이남자 요즘 차차 연락이 식는거같아서 아 이게 나이차이때문에 썸이 빨리 끝나버렸나. 뭐지
그런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그러다가 제가 술을먹고 뽀뽀를 해버렸어요 좀더 솔직해질거라고. 한 일주일정도 서로 연락을 안했어요 ;
ㅠ
그런데 이사람이 곧 경찰고시를 봐서 도시락을 싸주면서 일년 반 후에 수능이 끝나고 쌤이 그때도 좋으면
정식으로 대쉬하겠다고 . 그전까지는 전처럼 애제자로 대해주라고 하며 만나고싶습니다.
그런데 B형인 제 친구가 도시락 싸지말고 관심끄면 돌아온다네요
어떻게 해야 이사람 마음 붙잡을 수 있는걸까요
'포기해라 나중엔 그런사람 눈에 안들어온다' 그런말 저도 압니다.
그래도 다른사람 좋아지기전엔 억지로 잊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 많이 좋아하게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