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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약속 지킬께요

|2012.07.01 01:56
조회 1,487 |추천 7


안녕하세요 어제부로 애인님과 300일을 맞이한 20세女입니다부끄 300일엔 판을 써주겠노라 약속을 해서 쓰게되었어요 바로 시작할께요
제 애인은 아주 예쁜 사람입니다 못난 저를 사랑해주는 아주 착한 사람이기도 하지요 같은 여자라 제 마음을 전했을 떄 당황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상처받지않도록 배려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늘 좋은 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못난 저 때문에 헤어질뻔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절 잡아준것도 제 애인이었구요 하지만 300일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저는 애인에게 늘 실망만 준 것 같아요 애인이 가끔가다 투정부릴때면 짜증내고 매일같이 징징대고 노력하겠다 말하고 변한건 없고 늘 말뿐인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고마운 그 사람이 웃었으면 해서 글을 쓰고있는데 애인이 예쁘게 봐줄지 모르겠네요
좀 뜬금없지만 편지를 쓰며 마쳐볼까해요^^ 읽으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든 상관없되 악플은 달지 않으셨으면 해요 전 괜찮지만 애인이 마음아픈건 싫거든요 그럼 시작할께요

꿈속에있는 여보 안녕? 예쁜꿈 꾸고 있나요~? 난 지금 약속대로 판 쓰고 있어요 기특하지? 인터넷 상으로 편지쓰니까 되게 어색하다ㅋㅋ.. 여보 요즘 당신때문에 참 속이 많이 상해 다래끼부터 배탈에 감기까지.. 왜이리 자주 아픈가요ㅠ 당신 아픈모습보는거 굉장히 별로니까 그만 아파요! 이거보면 또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그러겠다 ㅎ 좀 일찍일찍 자고 그러라구! 우리 어제 좋기만 한 기념일은 아니었다 그치? 3시간도 못봤더라고 우리 ㅠㅠㅠ 같이있는시간은 너무 행복했는데 멀어지려그러니까 너무 아쉽고 그러더라구.. 집 올때까지 아쉬웠는데 집오고 나서 당신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우리의 삼백일은 좋지 않게 끝나버렸지ㅠㅠ 당신 기분 풀어줘야하는데 그게 매번 안되네.. 미안해요 위로도 잘 못하는 애인이라 고의는 아닌데 어찌어찌하다보면 늘 당신이 더 화가 나버리더라구요 당신은 매번 내 기분풀어주는데 말이지.. 내가 아무리 화나고 짜증나게해도 나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나도 노력할께요 늘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매일 같이 말해서 질릴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합니다. 정말로 많이 사랑해요 우리 헤어지지말고 예쁘고 오래오래 만나요 이따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 좀 풀고! 오랜만에 친구만나러가는데 기분 좋게 가야지~^^ 곧 갈께 꿈속에서 만나요^^ 사랑해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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