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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아직도 |2012.07.01 02:05
조회 405 |추천 2

 

주변 사람들한테

차라리 헤어지길 잘했다고 몇번이고 말했지모르겟다.

그래..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처럼 나는 비겁하게 쿨한척 한 셈이지..

 

 

처음에는 너와의 이별이 희한하게도 실감이 안났었지..

 

 

 

그런데 혼자 영화볼때, 밥먹을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거리를 걸을 때 조차

왜 너의 흔적은 어딜 가든 있는거니...

 

그동안, 너와의 만남이 너무 길었던 탓이었을까?

  니가 내 삶속에 얼마만큼 깊숙히 스며들었었는지

우리 함께한 일이 이렇게나 많았었는지

그리고,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엇는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일을

나는 하루에도 몇번이나 확인을 하며

하루만큼 조금씩...조금씩 아프다.....

 

 

 

헤어지는 순간에 얼마나 너를 어이없어햇는지 몰라...

내가 너에게 ,, 너의 여린 마음에  비수를 꽂은건 생각하지못하고

감히...네가...니가 나를떠나,,?이런생각때문에....

 

그런데 요즘은 너에게 해주지 못한게 왜이리 많은지

항상 후회만 하고있다...

 

 

오글거리고 유치할지도 모르지만

눈마주치는것초자 떨려서, 널  쳐다보는것도 아까워서,,, 따뜻한 눈맞춤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내모습,,,

너와 가까워 지고 싶어서,,,어떻게든 너와의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했던 내 모습...

내성적이라 항상 네 앞에서는 용기가 없었던 내 모습,,,

네가 싫어할까봐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던 내 모습

가끔은 악마로 변해 널 닥달하느라 널 따뜻하게 감싸주지 못했던 내 모습,,,

네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내 모습,,,

 

 

이렇게 안절부절 서투른 나에 비해

 넌 항상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자란 테가 났었지...

사랑을 받고 자란만큼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것도 자연스러웠고...

 

 

요즘에도 몇번씩 너와 우연히 마주치면 무슨 이야기를할까 부질없는 연습을해

너와 눈마주치는 상상하고,,,

그동안 잘지냈었냐고, 못해준게 많아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는 내모습을 상상하고,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잊은채 너와 손잡고 놀러가는 상상도 하고,,,

웃기지만,,,,나와 헤어지고 행복한지도,,, 물어보고싶더라..

 

 

 

넌 네가 나의 백마탄 왕자님이 되고싶다던 유치한 말을 했었지

그런데 넌 당연히 몰랐었겠지만

난 항상 다른사람들에게 네가 나의 백마탄 왕자라고, 꿈꿔왔던 이상형이라고 얘길했었지..

 

 

우리 사이는 헤어지자는 말로 너무 쉽게 끝났지만,,,

난 이렇게나 너에게 전하지 못한말이 너무나 많다...

구질구질하고,,,너무 쿨하지 못하지,,,,

 

 

시간이 지나면 다 잊겟지?

이것도 다 부질없는 생각이 되겠지?

난 그냥 네가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그저 그런 기억 저편이 되고...

또 봄이 오고 여름 가을겨울..봄 여름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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