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하다 이렇게 글쓰니 뭔가 어색하네여
저는 결혼한지3년됐구요 1년반 연애하구..30대초반이에여
형님은...음 저보다 나이가 어리죠
결혼전에 형님을 한 두세번 봤어요
제가 낯을 많이가리고 조금 소심한편이라
약속하고 본건 아니고..
멀티플렉스?라하나 저랑 남편이 영화보고 나오는데
그층에 까페에 있어서 우연히 보고..뭐 그정도?
첨봤는데도 얘기 많이 들었다고 살갑게 언니 언니 하는데
저는 좀 그렇게 가식적으로 하는거 같아서..별루더라구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완전 저 시집올때 보다 더 좋아하시구..
복덩이라나 뭐라나
결혼식때도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저희는 알아서 했거등요..
어린나이에 시집온다고 더 잘해줘야 한다고
그러다 가족모임때 저도 모르게..00야 하고 이름을 불렀는데
걔가 네 언니~ 이랬거든요
시엄니 그걸로 노발대발....
나이가 많으면 어린애를 가르쳐야지 이름 부른다고 무식하다고..
형님으로 꼬박 꼬박 불러라고 저만 혼내드라구여..
그때부터 쫌 맘에 안드는거에요 시엄니 저러는데
눈웃음치며 시엄마께 '아직 그런 호칭 어색하실꺼에여~~~'
저한테는 암말없고 머..
사정이 있어서 제가 시엄니 모시거든요
걔는 집 얻어서 따루 살구요.,
원래 아주버님이 모셔야 되는건데 이거도 짜증나죠..
아주버님 돈도 잘벌고 걔도 직장일하거든여
저는 집안일만 하구..
근데도 따로 생활비 안주고
시엄니통장으로 용돈 꽂아 주더라구요..시엄니는 뭐 생활비라고
저한테 주는거도 없고;
하는짓도 여우같죠..
시댁와서 저 저녁준비하는데
시엄니 시아버지 안마해준다고 꺄르르..
시아버지가 발에 심하게 동상걸린적이 있어서
발을 이쑤시개로 찔러도 감각을 잘 못느껴요..그래서 맨날 지압기로 누르거든요
무슨 아로마뭐니 발마사지기니 사와가지고
저 밥차리는데 그러고 있데요...
짜증나서 형님 이거좀 도와주세요~ 했더니
시엄마가 뭐 대단한 밥상차린다고 국있는거 데우고
반찬꺼내는데 혼자 못하냐고 헐...
그래서 제가 무안해하니
걔가 잘몰랐다고 가르쳐달라고 죄송하다고
주방 쪼르르 오더니 식탁에 수저놓고 반찬꺼내고..
웃으면서 이렇게하는거죠? 하는데 아 왜이렇게 얄미운지..
외모도 좀 예뻐요..걔가
근데 코가 조금..어색하게 높아서 물었거든요
수술어디서 했냐고 그랬더니 뭐 자연산이래요
코 돌려보랬더니
코만지면서 돼지코된다고
그거가지고 기분나빠 하데요
별거도 아니잖아요
그리구 제가 앞머리가 없거든요
코 좀 지적했다고
앞머리 왜 안자르녜요..지도 없으면서
앞머리왜?그러닌깐 앞머리 있으면 얼굴이 더 갸름하고
작아보일거 같은데 같이 미용실 가요~ 이런식으로
외모지적 하데요 똑같이..ㅋㅋ 어려서 유치한가?
할튼 아 얄미워 죽겠네요
시엄니도 엄청 비교하고..제가 덩치가좀 있어요 키는 작구..
시엄니 나 맨날 살빼라 하고
걔는 키가 170정도..
그냥 농담으로
키큰여자 복없다는데~~~했지요.. 웃고 넘기자고 농담한건데
시엄마가 대뜸 편들면서 넌나보다 젊은게
늙은 골방 할머니 처럼 그딴소리 하냐고...또 저만 타박
걔는 또
저도 키큰게 조금 컴플렉스일때가 있어요 이러는거에요
시엄마한테 농담한건데 혼내지마세요~ 이렇게 말할수도 있잖아요
완전 저 약올리려고 그러잖아요...아
이거 말고도 많은데 생각도 안나고
엄청 글이 길어졌네요..
걔가 말을 요목조목 잘 해서 저는 약좀 올리고 싶은데 약올릴방법도 몰겠네여..
어떻게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