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글이 늦었네요!
한분이라도 제 사랑애기를 듣고 싶어 하시고, 생각을 들을수 있다면 이어나가겠다고 했는데
도중에 더 이어가지 못했어요.
더 듣고 싶어 하시는 몇몇분들이 계셔서 더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세상서 그어떤것을 막론하고 제일 아픈것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는 짝사랑이라고 답하고 싶네요.
(4)
"저기.. 그럼 연락처가 어떻게 되요..? "
드디어..! 드디어..! 그녀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일단은 부담스럽지않게 그녀에게 천천히 한걸음씩 다가가야 겠다 마음먹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3살 연하이기도 하고 통학친구라는 생각에 그녀는 저에게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일같이 연락해서 함께 통학하고 점심시간엔 같이 밥을먹고
그렇게 저희는 정말 급속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통학친구보다는 좀더 가깝고 친한 사이가 되어갔고,
그렇게 저는 그녀가 모르게 짝사랑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짝사랑 / 남녀 사이에서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하는 일.
저의 매일아침은 곧 그녀를 볼생각에 항상 마음이 부풀고 활기로 가득찼으며
매일밤은 그녀를 보았던 하루를 생각하며 가슴 벅차하고
다음날 아침 그녀를 볼생각에 설레어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이 그녀로 시작해서 그녀로 끝나는 나날 들.
매일같이 눈을 뜨고 눈을 감을때까지 그녀를 생각했고
그녀의 기분, 별의미없이 내뱉은 말한마디에도 한없이 고뇌하고 잠 못이루었습니다.
그녀가 웃으면 따라 웃고
그녀가 신나하면 같이 신나 했으며
그녀의 고민거리는 곧 제고민 거리 였습니다.
그녀가 내눈을 바라보며 애기하고 있다는거,
그녀가 내옆에서 같이 걷고 있다는거,
날보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 어린애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
배고프다고 투정부리는 모습, 장난치며 좋아하는모습, 멍~때리고 있는 모습까지
그녀와의 사소한 모든것들이 저에겐 행복 그자체 였습니다.
이렇게 그녀가 모르게 짝사랑을 하며 지내온지 수개월,
저희는 정말 매일같이 단짝처럼 붙어 다닐정도로 가까워져 있었고
시간이 많이 지난만큼 더 가까워진만큼 짝사랑을 한다는건 역시나 가슴아픈 일이었습니다.
내 이마음을 상대방은 모른다는것..눈앞에 있는대 잡히지않는..;;
바라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고 행복했는대
날이갈수록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아프고 내옆에 두고 싶다, 내여자로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욱더 커져 갔습니다.
그런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같이 동네에서 술한잔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술이 한두잔 들어가면서 점점 제 감정은 북받쳐 갔고,
분위기도 신나고 즐겁게 애기를 나누고는 있었지만 제 마음속에선 그녀에게 계속
같은말만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마셧을까.. 몸은 말을 잘 안들었지만 정신은 또렷했습니다.
그러다 술의힘을 빌려 무심결에 툭~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 누나, 누나는 날 어떻게 생각해..? "
물어본 저도 그녀도 당황 했던것 같아요. 정적이 좀흐르더니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아낀다고.. 날 많이 아낀다고
그녀의 대답을 듣고 감정이 최고조(?ㅋㅋ)로 북받친 저는 결국 마음속에서만
되뇌이고 있었던 짧지만 무겁고 힘든말을 내뱉었습니다..!!
" 누나, 누나를 좋아해. 정말 많이 좋아해. "
연인이라면 어떤 연인이든 드라마틱한? 자기들만의 사랑애기가 있잖아요
쓰면서도 저의 사랑애기라 제가 재밌어서 쓰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뭔가 풋풋하기도 했던거 같고 지금 내옆에있는 내여자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한분이라도 제사랑애기를 더듣고 싶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주세요!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서로 사랑을 하고있지만 한때 널많이 짝사랑하고 있었지
그당시 너를 짝사랑 한다는게 행복하면서도 정말 많이 가슴아팠던거 같아
한사람만 바라보는데 그사람 또한 날 바라봐준다는게 얼마나 가슴벅차고 행복한일인지
너와 함께 하는 매일매일이 정말 꿈만 같다.
짝사랑한다는거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받고ㅋㅋ 가슴시리고 많이 아픈 일이지만
아주 만약 언젠가 너가 날 사랑하지 않게되는 날이온다면 난 또다시 짝사랑을 택할 것같다
사랑한다 SH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