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아이을 임신한 상태에서 회사 근처로 방을 얻기로 했어요
맞벌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아이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나면 어린이집에 가야 하기 때문에
엄마 근처에 있는게 나을 것 같아 얻은 전세집이 화근 ![]()
집에 이사하고 곧 아이를 낳아야 하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 도배장판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몇달 후 여름이 되고 나서 장마철에 갑자기 바닥으로 물이 새기 시작했어요
거실 쪽이 였고 물수건로 급히 닦아 내도 또 나오고 해서
동네 시설하시는 곳 연락해서 간단한 수리를 했어요.
그러더니 천장쪽에서 물이 고이고 벽으로 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주인에게 문자를 보내고 연락을 해도 와보지 않았고
대충 처리 됐다고 했더니 그냥 괜찮으신지 알고 말더라구요.
또 2011년 겨울이 되니 곰팡이가 문제였어요.
너무 심해 안방쪽엔 물이 고일 정도 였고
아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곰팡이로 인해 호흡기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급히 바닥을 닦아 내고 단열지를 사다 바르고 해서 안방은 그렇게 처리를 했네요.
저희 집에 작은방 쪽에 베란다가 있는데 그쪽에 옷을 놓고 살았는데
옷에 곰팡이가 쓸 정도였어요.
그렇게 시간만 흘러서
2012년이 되었어요.
집 주인에게 전화들 드려서 이사를 가고 싶다고 했어요.
아이가 아프다고 입원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고
그때 신랑도 감기가 한달이 넘게 갔어요.
병원에서도 곰팡이균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아이는 난생 처음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3박 4일 정도 있었어요.
건#병원 입원중 우리 아기 8개월 때 ㅠㅠ
그래도 워낙 아이가 잘 먹고 해서 일찍 퇴원해서 다행이였지만
아이가 입원까지 하니 더이상 살고 싶지가 않았어요.
집주인은 그 정도 곰팡이는 다 있다면 나가고 싶으면 니들이 방빼서 나가라고
지금 금액 보다 2천만원 더 올려서 내 놓으라고 했어요.
집은 생각 보다 잘 나가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은 또 흘러서 또 2012년 두려운 여름이 왔어요.
몇일 전 그러니깐 2주 전 쯤 서울에 비가 좀 내린 적이 있었어요.
아이와 둘이 집에 있었고
뻥하는 소리함께 물이 쏘다져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아이를 안고 화장실쪽에 갔더니 하수도가 역류하고 있었고 놀래서 문을 닫았는데
바로 옆 베란다쪽도 물이 꺼꾸로 솓아 올랐어요.
베란도 문도 닫아 버리고 뻥하는 소리와 전기도 나가버렸습니다.
주방쪽에서도 물이 역류해서 순식간에 집이 물에 찼습니다.
저희 집은 1층입니다.
안방 침대 놨던 곳 이번에 물이 차서 드러난 곰팡이 정도
화장대 뒤쪽에 화장대까지 올라온 곰팡이
이번에 물이 차서 바닥에 꽉 찼어요
세탁실에 물의 역류로 집기류들이 다 엎어지고 난리가 났네요
이것도 거실에 물 찬 겁니다.
주방에서 역류된 모습 지하 흙까지 다 올라왔네요
화장실에서 물이 역류되어서 화장실도 난리법석 ㅡㅡ;;;
이건 베란다 사진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 사진 이후로 집주인에거 물이 역류 되어서 살수가 없고
와서 봐달라고 신랑이 전화 했는데
끊으란다. 자기 바쁘다고 - 집주인 왈 -
그래서 당연히 와봐야 하는 거 아니냐니깐 그냥 청소하고면 되지 않느냐는 식
겨우겨우 우리식구 전화가 아닌 다른 사람 전화로 통화했더니 결국 통화가 되서
집 주인이 아닌 부모가 대신 왔음
시간도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에 옴
우리 식구들 그곳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집에 없으니 미리 연락해 달라고 말했으나 묵살!
교회 갔다 오신다고 .. 늦었단다
와서 여기 저기 보더니
하시는 말이 그냥 청소해서 살으란다.
저정도 곰팡이는 어느 집이나 다 있다고 집기류가 물에 빠져서 가구가 불었는데도
말려서 쓰란다
자기네도 젊어서 그랬다고...
구청에서 나와서 본 결과
집 건물 자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자기네들 선이 아니라고
집 주인은 자기들이 무슨 상관 이냐고 청소 해 놓고 집 내놔서 빼고 나가란다
지금 문제는 우리는 무서워서 그집에서 다시 살 수 없다
아이랑 있다가 언제 다시 물이 역류할지 모르고
또 감전 사고 라도 날까 우려된다.
이런 상황이면 우리가 고소하면 승소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제가 하는 이런 말들이 당연한 말이 아닌건가 궁금하네요.
객관적인 글 좀 써주세요. ㅡㅡ;;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