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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없어요..

나나 |2012.07.07 00:13
조회 5,205 |추천 6

도와주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친구도 많고 어울려다니고 잘 놀러다니고 했는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봤어요

학교 그만두자마자 바로 일하면서 공부해가지고 합격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은 학교를 다니고 저는 일을 하니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니까 연락도 점점 뜸해지고 나중에는 아예 모르는 사람이 되더라구요

친구들이 모진 말도 많이 하고해서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대학가서 친구 사귀자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니면 우울증 때문에 죽어버릴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다가가려고 노력했었고.. 학교사람들하고 친해진줄 알았었어요

그러다 자리가나서 조기취업을 하게 됐는데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행동을 잘못하고다니는건지..

앞에서는 친하게 굴었었는데 제가 가고나서 다들 뒤에서 제 욕을 그렇게 하고 다녔더라구요..

같이 취업을 했던 학교사람들은 회사사람들한테 제 안좋은 얘기들을 하고다녔구요..

전 영문도 모르고 혼자 끙끙거렸었어요

저사람들이 왜 날 싫어할까? 내가 뭘 잘못했나? 그랬었는데..

알고보니 학교사람들이 안좋게 얘기를 하고 다녔었던거였고..

그 뒤로는 아무도 못 믿겠고 제 성격이 이상해서 다들 절 싫어하는 것 같고..

저는 없어져야 되는 건가 싶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사람 만나는 거 정말 좋아하고 외로움도 정말 많이타고 그런데..

나가고싶고 놀고싶고 그런데도 만날 사람이 없어요..

밥 먹고 일하고 공부하고 영화보고 술먹고 쇼핑하고 ..

혼자 별거별거 다해봤는데 뭘 해도 혼자서는 더이상 하고싶지 않아요..

혼자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일도 그만두고 다시 집에 올라왔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들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너무 막막하고 좌절해서 올린 글인데 많은 도움이되고 위로가 됐어요!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ㅠㅠ..

뭐가 문제인지도 더 생각해보고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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