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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노릇, 맏며느리 노릇하기 힘들어요ㅜㅜ

ㄴㄴㄴ |2012.07.09 14:02
조회 2,793 |추천 4

결혼한지 1년  됐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아들만 둘을 낳으셨고 저희 남편이 첫째입니다.

 

요즘 장남, 차남 이런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 싶었고 또 아들 하나 따 하나 이런 집도 많으니깐...

맏며느리 그런게 뭐가 중요할까 싶어...그냥 결혼했는데 생각보다 형님 노릇 힘듭니다.ㅜㅜ

 

집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모두 제가 해야 합니다.

넋놓고 있으면 저희 남편은...니가 대장인데...왜 아무것도 안하노??

이렇게 말하고

 

저희 시부모님도...

너는 형님이니깐...동서 보는 앞에서 말도 조심...행동도 조심...늘 조심 조심 조심 조심...을 말씀하시고..

동서가 하는 행동은 뭘 모르니깐...이렇게 넘어가지만 제가 하는 행동은 꼭 전화를 해서 말씀하십니다.

"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넌 형님이고 동서한테 니가 모범을 보여야 하니깐 말하는건데..."

 

도대체가 형님, 맏며느리는...뭘 그렇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건지 정말 숨막힙니다.

 

저는 딸만 둘 있는 집에 막내로 자라서..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왔습니다.

결혼 전, 자유롭게만 살다가...이거저거 요구하는게 너무 많으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형님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닌데...다들 저에게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ㅜㅜ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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