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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본인명의로 등기했어요.

멘붕 |2012.07.10 14:33
조회 13,098 |추천 19

새로 분양한 푸*** 주상복합에 언니네가 이사를 갔어요

경기도라 설만큼 비싼편이 아니지만 5억넘는 비용이었구요

물론 우리집에서 돈 다 대줬네요. 형부네가 워낙 못살아서..살다살다 그렇게 못사는집 첨봤습니다.

 

등기를 얼마전에 했는데..

법무사끼지않고 인터넷보고 지네끼리 알아서 직접 등기를 했어요

언니는 애기땜에 신경을 못쓰고..형부가 여기저기 알아봐서 직접 등기했는데

공동명의도 아닌 형부 명의로 등기를 했대요

5억넘는 집을..친정에서 다 대줬는데..제가 쌩 난리쳤습니다

 

언니한테 미쳤냐구..소리지르고..형부 욕 바가지로 하고.

울언니 착해서..명의가 무슨 상관이냐구. 애기들도 있는데..넌 왜 이혼할거만 생각하냐구.

저한테 오히려 타박이네요

판보면 명의의 소중함을 알게될거라고..글좀 읽으라고해도..애기땜에 좀처럼 시간이 안난대요

이혼할거 아니라면 형부 명의로하든 공동명의로하든 상관없나요?ㅠㅠ

울 부모님의 소중한 5억..형부가 어떻게 하는건 아니겠죠?

형부네 집 찢어지게 가난해서 지금 언니네 이사오기전 아파트도 안팔려서 시댁이 들어가 살고있어요

전에 아파트는 팔아서 친정에 빨리 갚아야하는데..시댁이 들어가살면 어찌 팔란말입니까?

 

정말 남자들..부자 친정만나면 이리 염치없어도 되는겁니까?

울 부모님 착하고 집이 10채정도 있어서 명의 신경쓰지 않는다지만.

못사는 형부가 꿀꺽할까 너무 걱정되는군요

추천수19
반대수9
베플|2012.07.10 14:40
님 부모님이 딸자식 잘못 키웠군요. 님 부모님께 말해서 가압류 걸어놓든가, 현재 그 집을 사기 위해 돈을 송금했던 기록(님 부모님 통장에서 그 집값이 지불되었다는 기록)을 모두 확보해서 잘 보관해 놓으세요. 언니시댁사람들이 못사는 사람인데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든지, 대출 무서운줄 모르고 받아써재끼는 사람이 있다든지... 압류, 저당 이런거 님 아버지 명의로 걸어놓고 그 집을 담보로 돈 빼쓰지 못하게 막아놓고, 나중에 혹 이혼하게 되어도 통장기록으로 증명할수있으면 소송해서 집을 뺏아올수 있습니다. 요즘은 나이60이 되어도 이혼하는 세상입니다.
베플뭐니|2012.07.10 14:52
저기요, 사람들이 아파트나 뭐 그런 부동산 종류부터 각종 큰 금액의 저축 등등에 대해서 명의 명의 하는 건요, 이혼할 생각으로 명의명의 하는 거 아니에요. 이혼하더라도 그 아파트 살 때 남편이 기여한 부분만큼만 가져가게 되는 거고, 님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니까 형부가 가져갈 지분은 없는 셈이 돼요. 공동명의라고 아파트 반으로 딱 나눠 가져 가는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명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그 명의자가 그 재산을 맘대로 처분하거나 담보로 대출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님 집이 부자면 뭐합니까. 언니가 경제개념 제로인데. 안되면 님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등기무효 시키라고 하세요. 부모님이 돈을 현금으로 5억 내주진 않으셨을 테고, 입금해주든 뭐 해주든 그렇게 큰 금액은 전해줬다는 게 티가 나잖아요. 그걸로 내 돈으로 산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등기했다고 무효화 시키게끔 말씀드리세요. 막말로 형부네 그리 못 산다는데, 그 아파트 처분하든 담보로 대출받아 시댁에 다 퍼주고 나면 님 언니는 또 친정부모님께 손 벌리게 될 테잖아요. 진짜 딸 헛키웠다ㅉㅉ 거기다 들어온 사위는 거지근성 쩌는데다 도둑놈 심보까지 타고 났네. 다른데 대댓글 달으신 거 보니까 집에 재산이 있어서 어른들도 별 신경을 안 쓰는 모양인데, 돈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기에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건 돈이나 사람이나 같아요. 님 어머님이 명의에 대해 꿈쩍 안하시면,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 않느냐고 살살 구슬려서 차라리 그럼 엄마 명의로 하자고, 누구 명의가 중요한 게 아니라면 엄마아빠가 고생한 돈으로 해주신 거니 엄마아빠 명의로 하든지 아니면 명의가 형부라도 그 재산에 대해 함부로 대출받거나 처분하지 못하도록 법적인 장치를 찾아보고 걸어두자 그러세요. 그 정도 재산 있으심 주변에 아는 변호사도 한둘쯤 있기 마련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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