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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생일을 맞이한 그녀에게●●

인간난로 |2012.07.11 03:53
조회 4,256 |추천 10

여러분 인간난로가 후기들고 찾아왔어요

 

 

안녕안녕안녕

 

 

기다린 톡커분들 안계시겠지만...당황 

그리고 글 올린 그 다음날

베스트가....ㅋㅋ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베톡까지 갔어요ㅠㅠㅠ감사드려요

 

 

그러나 아직 멀었고 끝이 음슴으로

 

 

음슴체...쓸께요 억지같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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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설레서 5시인가 잠들어버렸음...

 

뙇!!!하고 눈뜨니까 11시인거임

 

누나는 이미 봉사를 끝내고 자취방으로 오던 길이였고

 

나는 비몽사몽 정신없이 카톡을 쐈음

 

그렇게 카톡카톡을 하다가

 

'오늘 보기로 했는데 몇시쯤 볼까?'

 

라고 먼저 말을 꺼냈는데

 

'네시쯤보자'

 

이렇게 온거임

 

그래서 잉여인 나는 자취방에서

 

빨래도 돌리고 청소도 하고

 

꽃단장을 시작하고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음

 

나중엔 시간없어가지고 막 부랴부랴ㅠㅠ

 

여튼 4시가 다되어서 약속 장소인

 

누나집으로 향했고 누난 문을 열고 반겨주셨음

 

손에 들고있는 식빵때문인건가..더 ..반..겨줬..음...

 

내가 생각한 이벤트 시작시간은 8시였기 때문에

 

약 3시간 반동안 봉사활동하느라 수고했다

 

많이 힘들지 않았냐, 내가 갔더라면 조금은 더 편했을텐데

 

뭐 이런 수다아닌 수다로 3시간을 보내고

 

8시가 될 무렵 나는 케이크를 가지러 나갔음

 

당연히 누나한테는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을 해둔상태ㅋㅋㅋ철저함?

 

아 맞다.케이크는 집 근처 세븐일레븐에

 

사정사정해서 맡겨둔 상태였음

 

나는 룰루랄라 이벤트를 해주고 기뻐할

 

누나를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감..뛰면 숨차 힘들어 나도 나이가 들었음

 

세븐일레븐에 맡겨둔 케이크를 들고선

 

누나 집 앞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른거임

 

고작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음

 

그래서 밖에서 위험하니 문은 잠그고 있어라

 

(그래야 문 열어주면 떡하니 케이크들고 서있으니까)

 

나 들어갈때 문 꼭 열어줘야 된다

 

(안그러면 초가 다 타서 촛농 떨어져)

 

요런 말들을 해가면서 10분을 더 뻐팅김

 

이제 슬슬 들어가기위해 문 앞 계단에서

 

촛불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불을 붙이고

 

노크를 뙇!! 문이 철컿!!

 

문이 열리자마자 누나 얼굴을 봤는데

 

너무 놀라는 거임...덕분에 나도 놀라서

 

생일축하노래는 생략해버림

 

이게 뭐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 앎

 

엄청 고마워하고 있었다는거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누나의 생일날을 미리 챙겨주고 싶었다

 

좀있으면 두달동안 못보는데 가기전에 선물이다

 

한 학기동안 수고했고 생일 축하한다

 

그렇게 말하고 케이크를 잘라달라고 나이프를

 

건네는데

.

.

.

.

 

나보고 자르라는 거임

 

뭐지..?뭘까...?

 

조큼 당황해서 누나 얼굴을 봤는데

 

많이 고마웠나봄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는데 그걸보니

 

나도 덜컥 눈물이 나는거임

 

고작 값싼 생일케이크와 포도주스였는데

 

그거에 그렇게 고마워해주니 내가 더 고마웠나봄

 

여튼 둘이서 눈물을 뽑아내기 시작함

 

그러다가 맛있게 냠냠쩝쩝 우걱우걱

 

케이크 드시고 내가 선물 하나 더 줄테니까

 

카톡을 확인해보라고

 

내가 글을 올린주소를 카톡으로 쏴줬음

 

그 카톡을 확인하고 네이트를 들어간 누나가

 

글을 읽기 시작함..

 

두근두근 콩닥콩닥 쿵쾅쿵쾅

 

난 심장은 두근대고 손발은 오그라들고

 

그래서 고개를 못들고 있는데

 

어디서 흑흑흑흑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뭐지 하고 누나를 보는데 또 고마움의 눈물을..ㅠ

 

너무 고마웠댔음, 감동이였고

 

내 진심을 말로는 표현못하고 글로써 표현하는게

 

되게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그렇게 말해주니 또 덜커덕 눈물이 맺혔음

 

그래서 억지로 참고 누나를 달래줬음

 

고맙고 감동받았으면 도망가지말고 다가오라고

 

그게 보답이니까 그렇게 해달라고

 

서로 서로 감동받아서 그 날은 하루종일

 

서로에게 고맙고 서로 잘해주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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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효..글을 쓰는 재주도 음슴이네요ㅠㅠ

 

여튼 여러분 덕분에 놓치면 아까운 남자되었어요

 

헤헤헤헤헤헤ㅔ헤헤헤헿

 

그리고 다음주에 누나의 보답차원으로 놀러가게 되는데

 

갔다온 후기는 이번 글의 방향에 따라서...

 

그럼 여행갔다오기 전까지

 

톡커분들 기다려주실꺼죠?

 

그럼 난로는 이ㅋ만ㅋ

 

 

가시기 전에 기다려질꺼 같으면 빨간거 꾹

파안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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