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없는글 추천해주시는분 감사드려요ㅇㅇㅇ
방콕이나 즐기며 TV나 조질라했는데
과대에게 카톡이옴
과대-야 **동 맥*날드앞으로 와서 전화해
그렇게 나는 방콕신세에서 벗어날수있었음 (과대 ㄳㄳ)
바로 준비를하고 나는 **동으로 출동!
버스를타고 맥*날드 앞에서 내린 후
과대에서 전화를 했고, 과대는 친절히 나를 데릴러옴.
그때 나의 심정은ㅋㅋ
고대남을 본다는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어있었음.
과대와 함께 술집에 도착을했고,
드디어 말로만 듣던 고대남과 마주하게됨
그리고 내가생각했던 그런이미지도 아니었음.
사진을 봤었지만 오래전이라 기억도안났고..
아무튼 그 뻘쭘한 분위기는 어쩔수없었음
괜히왔나 싶기도하고 ...
그러나 나는 말이 엄청많은여자+분위기메이커 임.
뻘쭘? 그런분위기 정말싫어함..
그래서 일부러 고대남에게 말을걸기시작했음
(절대 고대남이 맘에들거나 그래서 그랬던건 아님..)
처음엔 존댓말로 시작을했지만,
어차피 동갑인것도 알고 자연스레 말을 놓게되었음
여자친구 얘기도 했는데 어제 헤어졌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쌤통이다)
그렇게 막 얘기를 주고받고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내 뇌에 스쳐가는 과대의 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얘기로 분위기를 슬슬 업시키고있었음
분위기가 업될수록 과대의 표정은 다운되고있었음ㅋ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생각났던게 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예전에 과대가 고백했던 카톡을 캡쳐해놨었음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과대에게 보여줌
과대-아 이게뭐야!!!!!!!!!!!!
나-아 왜 ㅋㅋㅋ추억이잖아
과대-지워라
나-왜그래ㅠㅠ 너 나좋아하잖아ㅠㅠ나버리게?
과대-나 여자친구 있거든 시끄러우니까 빨리 지워
그렇게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데
앞에선 고대남이 궁금하다며 보여달라는거임
그러나 과대가 그걸 보여주고싶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또 그거가지고 보여줄까말까 과대를 약올리고있었는데
과대가 절대로 안된다고 진짜 안된다고 계속 곤란해하고있었는데
그때 고대남이 개빡침.
너 나랑 10년넘게 친군데 비밀같은거 만들어야되냐고
자기 집에 가야겠다면서 갑자기 자리를 일어났음
그러자 과대는 심각성을 깨닫고 보여주라는거임...
완전 포기상태 말투로.. 대충 [하...보여줘 그냥...] 이정도?
나는 그때 나를 자책함.. 아 왜그랬짘ㅋㅋ
괜히 친구사이 갈라놓은듯한 기분이 들었음 ㅠㅠ
그래봤자 엎어진물 어쩔수가 없어서
고대남에게 그 카톡캡쳐를 보여줬더니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ㅁㅊ놈 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이나옴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린다는둥 어쨌다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분위기는 대충 업됐고, 나도 편하게 그술자리에 있을수있었음
과대한텐 미안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술병이 한 3병째 비워지고 있을때쯤
고대남이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표정이 어두운거임
그리고 뜬금없는 옆테이블 남자가 우리테이블을 계속 째려봄
나는 이상황은뭐지 하고 그냥 넘기려고하는데
고대남이 옆테이블 남자에게 뭐 ㅅㅂ놈아 이러면서 욕을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