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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연애 후 비참하게 버려진 내 모습.

미칠것같은 |2012.07.12 19:11
조회 9,215 |추천 4

같은 글 결시친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저도 이 많은 일들을 겪으며 정말 정신병이라도 걸릴 것 같은 정도입니다.
정말 차라리 죽어버릴까 생각도 많이 해보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어떤 말부터 써내려가야 할지 두서없이 써도 이해해주세요.

글이 길어요..

 

결혼을 전제로 3년가까이 이남자를 만났습니다.

 

저는 지금 임신 7주로 임신중이구요.

 

근데 이제와서 부모님의 반대도 있고 저를 책임질수 없다며 6월 말에 헤어졌습니다.

 

한달반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오빠가 계속 만나고 있다고 오빠어머니 집나가시고
오빠는 29살이나 되서 어머니께 폰 뺏겨서 연락못하고
오빠어머니, 누나 계속 막말 하시고 상처주시고
오빠 저한테 각서까지 쓰라하고
결국 마지막엔 몸싸움까지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한통 없이 잠수중입니다.
물론, 오빠입장은 헤어졌으니까 연락안받는거겠지만.

양심이 있다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 이남자 만나면서 2번의 중절수술을 했구, 지금 세번째 임신입니다.
작년에 임신했을때 오빠가 원치 않았기에 제가 아무리 낳고 싶어도 수술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를 꼭 책임지겠다고 지금은 때가아니라고했기에 믿었고, 잘 만나왔습니다.


그래도 항상 오빠가 잘해줬고 잘 챙겨줬고 사랑받는다고 느꼈었기에 이런일이 생기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5월말에 2박3일 여행도 다녀오고, 기념일도 있어서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오빠가 사온 꽃다발과 레스토랑에 미리준비해둔 케잌에 너무 감동을 받아 그 케익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으로 바꿨습니다. 그날이 수요일이었구요.
 
근데 그 사진을 오빠어머니 친구분께서 보시고 어머니께 연락을 하셨고
 
그다음날 오빠는 어머니께 제가 한국에 온걸 걸렸다고 또 거짓말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회사에서 회식하고 새벽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다음날 다른친구 커플과 만나기로 했었기에 언넝 들어가고 내일 몇시쯤보냐고 얘기했고
오빠는 내일 일어나서 전화하겠다며 그렇게 끊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연락이 없더군요. 만나기로 한커플은 계속 연락오는데 서로 친한사이라
그냥 너라도 나오라고 해서 혼자 나갔다 왔습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연락이 안되니 전 너무 이상했고 아무리 폰으로 전화해도 받지 않기에 그 만난 오빠가 오빠네 집에 전화해주어 겨우 연락을 했습니다.
이유없이 나가기 싫어서 연락을 안받았답니다.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자니까 다음날도 못만난다고 하구요.
알고보니 아들이 저를 만난다고 어머니가 4일동안 집을 나가셨다더라구요.

오빠네 어머니는 저와 오빠가 이러다 헤어질꺼라 생각하셨나봅니다.
이전에 임신했을때 서로 부모님이 다 아셨는데..
아버님 건강문제로 결혼안된다고 하셔서 그때도 펑펑울며 수술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저녁에 야근한다기에 회사로 저녁먹으로 갔습니다 1시간이라도 보러.
만나서 밥먹는데 또 아무렇지 않게 잘해주고 얘기하고 전 집으로 오고 오빠는 회사다시 들어갔죠.
 
6월6일이 현충일이어서 저희엄마가 오빠가 저한테 잘해주는것이 고맙다고 밥사주신다고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화요일에 낼 몇시쯤 만날꺼냐고 물었더니. 또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엄마와의 약속인데 너무 답답해서 저녁때 회사로 가겠다고 만나서 얘기하자니
오빠어머니 갑자기 무슨 오해를 하셨는지 같이 나오시겠다며 하시더니

결국 넷이 만났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헤어지라고 하시네요.
불과 이틀전에만해도 그아들은나한테 엄청 잘했는데.
아들이 헤어지고 싶어하니 넌 집착이라며 놔주라네요.
 
못헤어지겠다고 했습니다. 저 한국들어온거 오빠때문이라고.

그래도 헤어지랍니다.
며느리로 받아줄수 없으니 당장에 헤어지라고.

전 헤어질수 없다했고 제가 유학중이라. 방학동안 들어온거기에
8월 말까지 잘만나고 미국 다시 들어가서 헤어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10번을 물어보시고 제 대답을 재차 강요하시더라구요. 

어찌됬든 말로 표현할수없게 저한테 하신 막말 다 듣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집 사촌형 결혼식 행사있다고 쭉 못만나고 이일이있고 오빠랑 일요일에 다시만났습니다.


그러고나서 오빠랑 저 둘만 다시만난 날.
서로 얘기하다가 오빠가 오빠누나와 보낸 카톡, 친구와 보낸 카톡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

제 욕하면서 저희 어머니까지 욕하고 제가 아주 오빠네집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제가 이런일도 겪었는데 헤어지자하면 가만안있을꺼라고 그럼 회사까지 관둘수 있다고요.


너무 화가나고 분해서 심장과 손이 어찌나 떨리던지 정말 배신감에 치가 떨렸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오빠를 좋아했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꾹참았습니다.

그래서 8월말로 헤어짐을 약속하고 저희는 계속 만났습니다. 다른커플들처럼.


근데 서로 계속 의견차이가 있고 하다보니
결국 오빠가 회사를 그만둔다는 조건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내용을 각서로 쓰고 변호사 공증도 받자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전 아직도 좋아하고 2번이나 수술도 겪었기에.. 잘해보자고 다시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오빠는 부모님이 반대하시니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증받기로 한날. 제가 열흘가까이 생리가 늦어져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보니

임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빠한테 사진찍어 카톡으로 보내고 만났습니다.

제가 아이 낳을꺼라니까 평생 죽을때까지 아이에게 비밀로 하고 살으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그 조건으로 회사 그만둬 주는거니.


저도 악에바쳐 그럼 양육비고 뭐고 다 줘라. 별의 별 막말을 다 했습니다.

그렇게 대판싸우고 헤어지고.

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구요. 자기가 회사도 이미 퇴사신청해서 그만두고 있고

부모님께서 유산포기각서 쓰라해서 가진것도 아무것도 없고 경제적능력도 없는데

그래도 믿고 잘 부모님 설득해 보자구요.

저한테 생각할 시간을 준다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그말에 너무 고맙고 좋았지만.

전날 싸웠을때 오빠가 저에게 너무 심하게 막말과 입에도 담지 못할 상처가득한 말들을 던졌었기에.

제가 오빠에게 그냥 그건 아닌거 같다고 그래도 만나서 얘기하자고 병원도 같이가고.

라고 했더니 오후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니말대로 우린 앞으로 서로 안보는게 낳겠다고 너도 약속지키고 나도 회사퇴사잘되고있으니까 서로에 일에대해 책임지고 잘살으라고 힘든일 많았지만 앞으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머리에 총맞은 거 같더라구요.. 아침까지 잘헤쳐나가 결혼하자던 사람이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연락달라하고 밤늦게까지 기다렸는데 연락없더라구요.

다음날 핸드폰으로 전화하니까 안받아서 회사로 전화했더니 코드를 빼놨는지 안받구요.

그래서 여직원자리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또 여직원이 안나왔는지 10번가까이 해도 안받길래.
오후늦게 다시했더니 다른직원이 받아 바꿔주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했습니다. 난 이대로 또 수술하고 싶지도 않고 애기 생각해서 잘해보자구.
제발. 그러지말라고 잡고 매달리고 계속 그랬더니

지치고 힘들고 회사까지 그만둬줬는데 절대 안된다고 제가 너무 싫고 무섭고 너 혼자 잘살으라더라구요.


계속 붙잡고 내가 말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빌면서 겨우 그날 저녁에 만나기로 해서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각서를 쓰라고 불러주더라구요.

 

오빠에게 절대 연락하지 않고 애기를 낳으면 친자확인이 됬을시에 자기가 키우고
앞으로 이걸 어기고 연락하면 일금5억을 배상하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였지만 전 오빠랑 잘풀려고 했기에 이런종이한장 원하면 왜 못써주겠냐는 생각에 써줬는데 제가 각서를 쓰고 오빠에게 이러이러하니 우리 잘해보자라고 했더니

난 너랑 잘해볼생각없고 마음바꿀생각없다며 딱 일어서더라구요.


기가막혔습니다.. 저 각서 받으러 온거 같더라구요..
난 임신까지 해서 어떻게든 오빠랑 잘해보려는데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계속 매달렸습니다 오빠 못가게..

제발 그러지말라고 한번만 다시생각해보라고..

근데 저 밀치고 팔꺽고 던지고 해서 길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경찰서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니냐는 말 나올정도로 당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겨우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저를 찾으러 오셨는데

저희엄마까지 오셔서 셋이 오빠랑 얘기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끝까지 저희엄마 말씀하시는데 말 자르며 비아냥 거리고

애기를 낳아도 저보러 안올테니 사람시켜서 보내달라고하고 말이 안통했습니다.

그 각서를 쓰게 한거 너 얘보러 죽으란 소리나 다름없다 왜그러느냐 하며

어떻게든 달래보려는 저희엄마는 새벽2시넘어서까지 얘기가 끝나지 않아

알겠다고 오빠 보내고 저희도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니까 온몸에 멍들고 아프고 그 충격에 제정신이 안들더라구요
어떻게 지 아이를 임신한 나한테 이렇게 할수 가 있는지..

정말 뭐에 씌이지 않고선 이런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다음날 미안하다는 괜찮냐는 연락한통 없더라구요..

 

친구가 이런 쓰레기같은 자식은 신고해버려야 한다고 진단서부터 끊으라하기에

진단서 끊고 오빠한테 문자보냈습니다.

 

니가 어제 나한테 한 행동들 임산부폭행이나 다름없고 변호사한테 물어보니 2번의 수술을 겪고 세번째 임신으로 임산부가 정신적충격을 받은상태에서 쓴 각서는 효력도 없다고
나 경찰서에 신고하고 법원에 고소할꺼라고요.

 

답이 없더라구요.. 전 그래도 오빠가 저한테 사과하면 받아줄 생각이었기에

또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직 고소전이고 난 양가 부모님께 다 용서를 빌고 잘해볼 마음있으니 서로 끝을보지말고 오빠가 받은 상처들은 내가 다 평생 받겠다고..생각해보고 연락달라구요..

근데도 연락 없더라구요.. 전화도 안받구요..

 

결국 저희엄마가 일주일정도 지나서 오빠네어머니께 전화드렸습니다.

이렇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실꺼냐고..

 

오빠어머니 또 제욕만하시고 자기아들만 불쌍하다고 하시면서

임신했느지 확인할수도 없고 저희어머니께 저 설득시켜 수술하게끔 해달라고 하셨다네요

저희엄마가 오빠 왜 연락안받냐고.. 무슨생각이냐고 물어봤더니

저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만나고 싶은 생각조차 없다고 ...

 

엄마가 통화해보니 그집은 오빠.오빠어머니.누나 이렇게 3명이서 제욕을 하는거 같더랍니다.

 

정말 미친거 같습니다..

저 아이 지울생각없구요. 낳을 생각입니다. 생물학적 아빠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정말.. 미친사람. 미친 집 아닌가요?


이전에 수술했던 것도 이제와서 누구애였는지 어떻게 아냐고 이런식으로 나오고
제가 무슨 창녀도 아니고 미친거 아닙니까.
제가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것도 아니고 지가 지발등찍고
혹시나 제가 지금 이렇게 익명으로 올리는 것처럼 회사게시판이나 회사에 알려질까봐 스스로 그만둬놓구서 제탓이라고 하구요.

그렇게 자기가 파렴치하고 잘못됬다는것이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건 싫으면서

자기가 잘못한거는 죽었다 깨나도 모르고 인정못하고 있습니다.


오빠어머니.누나. 점보는거 좋아하셔서 점봤는데
오빠랑 결혼하면 제가 자살한다는 말이나 하시고.
이런 수술한 얘기까지 다했는데 점쟁이가 그래도 결혼시키지 말라고 했다고.

중절수술한거 큰일이고 상처받으거라니까 제 상처는 거들떠도 안보시고
자기속상한거만 얘기하시고.

오빠아버님 아프시고 회사가 힘들고 이런것들이 다 저 하나 잘못만나서 그런거라하시고.

오빠와 그집은 나중에 결혼할여자가 다른남자애 두번낙태하고 와도 받아줄수 있다네요.

정말 너무 입에도 담지못할 막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이젠 기억도 잘 안나네요..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잠도 잘 못잤는데..


정말 독한맘먹고 폭행당한부분 경찰서에 신고하고 사회매장시켜버릴까도 했는데..
애기때문에 그래도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며 참는데..

이렇게 나오는 미친집구석 보니까
정말 저도 똑같이 악으로 대하고 싶어집니다..


이남자 정말 미친사람 아닙니까? 지금 당장 악에바쳐있다고해도
3년이나 사랑한사이고 지금 지아이를 세번째 임신했는데
이렇게 연락한번없이 지는 잘지내고 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보통 정신 똑바로 박힌 남자라면 어떤식으로든 책임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엄마치마폭에 싸여 엄마뒤에서 숨어 있는게 말이됩니까..
제가 이상한건가요 ..
파렴치한 인간은 문자를보내도 전화를해도 묵묵부답 잠수탑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 정말 어떡할까요.

정말 경찰서에 고소라도 할까요. 아니면 신상공개하고 공개적으로 니 잘못이 이렇게 크다고 알려줄까요.

아직도 자기가 피해자랍니다.
저같은 또라이 같은년 만나서 인생망쳤답니다.


후...

정말 저 어떻게 할까요..

저는 한달반동안 하도 많은 일을 당해서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뭐가 옳은지 결정을 잘 못하겠습니다..

 

정말 저사람이 잘못이 없고 피해자 인겁니까?

저인간 잘못을 뉘우치기는 저한테 미안한 마음이 나중에라도 들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저 2번수술한거 충분히 잘못한거 알고 그부분에 대하여 죽을 죄를 졌다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절대 포기하지 않을꺼구요.

근데 오빠와 오빠집식구들은 정말 그것이 죄라는 것을 모르고 살며 이렇게

한여자를 망가뜨리고 상처준것에 대해 알려주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는거구요.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 2번낙태가 잘한짓이냐 다아는 그런 조언을 들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남자를 믿었기에 수술후에도 잘만나왔던 것이고.

결혼할생각으로 마음먹었으니 이렇게 지금까지 온겁니다.

아닌줄 알았으면 처음에 바로 헤어졌지 지금까지 만났겠습니까.

그리고 저라곤 처음 임신했을때 아이 안낳고 싶었겠습니까.

울며불며 매달려도 지우자고 하고 그집어머니까지나서서 지우라하시는데 선택권없었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가 유학중이라 내년에 졸업하기에 작년에 임신했을땐 오빠설득에 믿고 수술하게 된거구요.

그런데 이 또라이같은 남자가 이렇게 돌변해서 나올거라 생각못했고

그집의 어머니와 누나가 저렇게 상식이 없는 분인지도 몰랐습니다.

분명 그들도 여자인건 분명한데 말이죠.

제가 알고싶은 건 제가 잘못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수술한 잘못을 알고있고,

이 모든 상황을 통틀어 볼때 그남자가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에 분하고 치가떨려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으려고 올린거구요.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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