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톡커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사실 제가 고등학교에 와서 자신감이 정말 떨어젔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상담도 받아볼까 했었는데, 힘이 나네요!! 그리고 저 모의고사
국영수 333 나왓구요..근데 저희학교 애들이 보통이 3등급이라 더 우울했던것 같네요..
일단 이과로 가려고 합니다.. 댓글중에 과외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씀대로 2학기동안 정말
독한모습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그땐 무슨수를 써서든 전향할꺼구요 ㅎ
요세 되게 우울했었는데, 푸념하듯 썻었는데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하구요 ㅎ
톡커님들 나중에 웃는모습으로 한번씩 뵈면 좋겟네요! 불금 즐기시고! 항상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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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1이구요. 주위에서 어려운 학교로 인정받고 외고,민사고,영재고 떨어지면
무조건 이학교다 라고 할정도로 주위에선 좋은 고등학교에요. 작년기준으로 대략 인서울대학은
30명 이상 보낸 학교입니다.
저를 소개하자면 정말 평범한 학생이고 친구들과도 잘지내는 그런 학생입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좋아해서 IT업계에 관심이 좀 있고, 꿈은 애플같은 회사의 CEO가 꿈입니다. 따라서 경영과와
컴퓨터공학과에 가고 싶습니다.
중학교 내내 수학은 90점이상이였고, 영어는 거의 90점 이상이였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공부를 많이 안해
서인지 90점을 넘은적은 없습니다. 중학교 내에선 수학 13등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전 당연히 이과라고 생
각했죠. 친구들이 "너 무슨과 갈거야?" 하면 전 당연히 "난 당연히 이과지"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랬던 제가 고등학교에 오니 정말 잘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사람이 경험하지 못하면 믿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중간고사때는 60점 맞았고, 이번엔 55점 맞았습니다. 못본거지만, 등수로치면 어중간한...
아니 못했습니다. "내가 공부를 안했으니 당연히 이렇게 나오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진로때문에 상담을 하셔서 친구들과 같이 올라가서 상담을 받고
한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시험기간에 수학 얼마나 공부햇냐고... 하는말이 "학원에서만 했어" 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친구가 수학을 이번에 100점을 맞았거든요. 그런데 저도 학원에서만 했거든요..그래서
이런게 차이인가.. 하는걸 느꼈고요, 선생님이 "난 선생생활 해봐서 좀 알아서 그런데, 넌 이과가 아니라
문과인것같다" 라고 하더군요. 이제 2학기가 될텐데 선생님은 그때되면 전향은 힘들거라고 하고.. 난 당연
히 이과라고 생각햇던 것 때문에 찝찝하기도 하고.. 톡커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