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속풀이 할데도 없고..
후..바로 음슴체 고고
제목 그대로임
넝굴당 드라마 보시는분들 있음?
완전 거기 나오는 말숙이년 같음
새언니를 못잡아 먹어 안달인 말숙이년
예랑이와 직장동료로 만나서
연애한지 삼년이 넘었음.
우리도 30대 초반이고 해서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었음
근데 이 말숙이년땜에 (예랑이 동생을 그냥 말숙이로 칭하겠음)
결혼도 말아 먹을뻔 했음.
연애하고 한 1년 넘어선가
예랑이 아버님은 우리가 연애하기 몇해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님과 말숙이를 만나 식사를 하게됐음.
예랑이가 나한테 동생이 좀 별나다고 괜찮겠냐고
나야 뭐 얼마나 별나려고 예랑이가 인간성이 좋아서 별 걱정 안했음.
근데 이게 뭐임;;
완전 막장막장 그런 개 막장년이 없음;
왜 그런병 있는거 알고있음?
오빠한테 집착하는 여동생 그런 병
와..나 진심 식겁했음 무슨 오빠를 남친 대하듯이 함;
그리고 노골적으로 나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냄;;
말숙이가 늦둥이라 예랑이랑 11살 차이가 남
그래서 어릴때부터 예랑이가 동생을 무지 이뻐한거임
남자친구도 안사겨봤음 오빠가 그냥 지 남친이고 애인이고
이지랄임 그리고 이 말숙년이 어머니께
나에 대해서 막 되도않는 거짓말을 해대서 한동안
어머니께 엄청 미움먹음. 불과 몇달전까진
나를 만나려고도 안하시고 결혼얘기는 어림 없을 정도로
미워하셨음.
딸내미 말만 믿는 어머니가 원망 스러웠지만
말숙년이 정말 어이없게 뭐 지한테 싸가지 없게 굴었따는둥
오빠 등처먹는 여자라는둥 어이가 없었음.
나는 어릴떄부터 중학교까지는 시골서 살아서
막 새참 나르고 어른들하게 싹싹하게 구는데는 선수났음.
그래서 열심히 부비고 어머니 비위 맞춰드리고
하다보니 어머니 마음도 풀어지셨음.
예랑이도 크게 한몫했지만 ㅠㅠ(고마워 예랑아 ㅠㅠ)
예랑이가 말숙년도 막 혼내고 그런거 아니다
어머니도 아시지 않느냐 동생이 나한테 심할 정도로 집착하는거
나중에 듣고보니 예전에 사귀던 여자들도 몇개월 못버티고 관뒀다함
난 예랑이를 사랑하기떄문에 죽어라고 버텼음
암튼 이래저래 어머니 마음도 풀어드리고
결혼허락도 받고 결혼준비중인데
말숙이 년은 나를 아주 잡아 먹을듯이 덤벼들고
마음이 답답해 죽겠음.
김남주로 빙의한것 같음 ㅠㅠ
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