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바하믄서 샐러드만들다가 생각나서 써봅니다..
<오타 많아요... 알아서 자체 해석하면서 읽어주세요>
ㅋㅋㅋ 난 지금 배가고픈데 먹을게 읍슴으로 음슴채로 쓰겠음
정확히 6월 말쯤 이었음....
나는 오랫만에 친구가 휴가나와서 신나는 마음에 ㅋㅋ
필수 코스인 홍대 클럽을 가기 위해 홍대로 ㄱㄱ했음
좀 일찍 만난 터라 ㅋㅋ 일단 한잔 삐리빠라삐리뽀 하는게
클럽에 대한 예의 아니겠음
그래서 술집으로 감
새로 생긴지 얼마안되서 인테리어가 깔끔하기에
애들이랑 홍대가면 자주 갔었음....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생과일소주와 소주를 시키공 샐러드를 하나 안주로 시켰음~
근디 참 오래도 걸림 한 30분기다린것같틈...
정말 오래걸림 ㅠㅠ 주말이라서 그런가봄...
기본 튀킴 과자에 생과일 소주를 두세번 홀짝거리니,,
안주가 나옴 ㅋㅋㅋㅋㅋㅋ
우리 참 맛나게 먹었음 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내가 한입하도 두입하고 딱 세입 먹을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깐 쫌 만 웃고 쓰겠음ㅋㅋㅋㅋ)
하아....ㅋㅋㅋㅋ 친구가 "어 이게 뭐야?"
나님 친구랑 둘이 "응 ㅇㅅㅇ??? "
이쯤 되면 다들 제목보고 짐작 했을 거임....
그랬음... 그 연새파란 고운 양상치에 애벌레가 .....ㅎㄷㄷㄷㄷㄷ
그것도!! 살.아.서.!!!!!!!!!!! 꿈들대고 있는게 아니겠음....
보라색 채소를 잡수었는지.. 빛깔또라.. 보라색이 었음 .. 그 낚시할떼 실지렁이 많이 쓰잖씀,,,
그거 보다 아주살짝 두꺼운 정도임,,,, 길이는 한 2~3센티 되는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일동 다 굳은체 그 보라돌이 애벌레를 바라봤음..
아주 잘만 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 다음은... 띵동~~~~~~~~~~~
그렇씀 우린 알바님을 불렀음 ㅋㅋㅋ
알바- 네? 뭐 필요하세요??
친구- 여기서 애벌레가 나왔는데요 ...
알바- 네????(이건 뭔 시나라 까먹는소린가.. 하는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는거임..)
우린 자랑스럽게? 양상치에 올려진 보라돌이를 보여줬음...
알바-.............................
우리-.............................
알바-아.. 죄송합니다...일단 치워 드릴께요...
하면서 슝 가져가는 거임 .....
우리 일동 멍 때리믄서 ..... 뭐지..라는 기분과 함께 ㅋㅋㅋㅋ
친구-우리 계속 먹다가 못봤으면 막 번대기로 변하고 이따 나갈때쯤에 나방되서 날아가는거 아니냐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개그치면서 웃고 있었더니
알바가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다른거로 주문하시겠어요?메뉴판 드릴까요?
네!!????? 저기여 ㅋㅋㅋㅋ 님이라면 먹구 싶겠어요 ...... 다 때려 치라거요!!!
하지만 우리 소심한 사람들임... 그냥 네... 하면서 메뉴판을 받았음.....
뭐 시킬까 보는데.. 다 먹기 싫은거임.. 이미 술맛 떨어졌음..... 하지만 메뉴판은 받았고..
친구들도 이미 술맛 떨어진 표정임 ㅋㅋㅋㅋ 서로 막 애기하다가 결국 나가기로 함 ㅠㅠ 아.. 칵테일소주랑 소주 반도 못 먹었는데....ㅠㅠㅠ 술버리면 안되는데.. 다 환불해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솔직히 안그럼.. 그런 머리카락두 아니고 살아있는 벌레가 나왔는데.. 누가 더 먹고 싶겠음.. 이야기 쓰면서도 벌레 스믈스믈 기어다니는 기분임 ㅜㅜㅜㅜㅜ 알바생이 일층으로 계산대로 내려가라그래서 내려갔음..
가니까 매니져랑 쉐프겸사장?이 나와있었슴.. 솔직히 이럴땐 강하게 나가서 의사전달하라그랬음,,
나는 쪼그라드는 간댕이 부여잡고 이야기했음...
솔직히 살아있는 애벌래가 나오는게 말이 되냐 다 환불해줘라~ 라고 말했음 ㅋㅋ
그랬더니 쉐프겸 사장이 "죄송하다 하지만 우린 유기농을 쓰기때문에 그런것같다..."
네????음??? 내가 잘못들었나? 유기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고?? 좀만 더 웃고 쓰겠씀)
ㅋㅋ암튼 유기농 스킬을 발동하는거임 ㅋㅋ 내참 어의가 없어서 ㅋㅋㅋㅋ
그래 유기농이라도 치자 ㅋㅋ그래서 그걸 알리려고 애벌래 손님상에도 올리고 그러니? 유기농이면 벌레도 씹어 먹어야 하는구나 벌레도 유.기.농.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의 없어서 지금 장난하시는거냐고 유기농이면 그런 벌레 나와도 되는거냐고 유기농이면 더 깔끔히 세척하셔야지 지금 유기농이면 다되는 줄 아시냐고 그랬음
사장-그건 우리족에서 잘못한거지만 나도 이일 하기전엔 호텔(고급 레스토랑?이었던가)에서 일했었다 이런경우 있을 수있다는 식으로 말 하는거임 아주 대단한 쉐프 자긍심나왔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저기요 호텔에서 벌레 나오면 어떡해 되시는 줄아세요? 거긴 문 닫아야하거나 그 쉐프 짤려요!!네? 뭘좀 알고 말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경력 스킬 발동해 주시네? ㅋㅋㅋ
나님 오기 발동함 ㅋㅋㅋ 더러워서 술값 그거 2만원도 안넘는돈 못내겠다!!응?
나-하아 지금 더럽고 역겨워서 토나올것같다고 피해보상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전부 환불해달라고 돈 못내겠다고 했음
쉐프-음식은 저희 쪽에서 잘못해서 환불해 드리지만 술값은 내셔야 한다고 그러는거임 ㅋㅋㅋㅋ
님들 그 기분암? 잘못했지만 너에게 피해준건 없지않느냐 그냥 빨리 술값내고 돌아가라 ㅋㅋ 그런 식으로 말하는거임,,,내가 잘못한건가?내가잘못한거야? 나 빡쳐서 계속 아니 지금 뭐하는거냐.. 뭐라뭐라고함!!
그래더니 옆에서 친구가 길어질것같았는지 술값얼마냐고 더러워서 내겠다고 함 ㅋㅋ
그랬더니 카운터에 매니져가 우리 자리 술값보더니 막 웃으며 달래더니 "죄송하다구 그냥 다 환불해드린다고 다음에 또 들러주시라고"하면서 돌려 보내려하는거임,,,
아 ~ 눈에 보임
안그러겠음 딱보니~
2만원도 안되는돈 까짓꺼 이미지 나빠지는것보다 환불해 주겠다는 그런 분위기였음
어의가 풍년이었음...하아 그래도 여기서 길어 지는 것보단 그냥 나가는게 낳을것같고 저 사장은 계속 말해봤자 말안통할것같고 친구 똥앂은 표정이여서 그냥 나왔음...
yo!!!어.허.어.허!!!! 나의 용감함을 보여주지!!!
홍대 오ㅁ지 술집!! 기본안주 새우칩~~겁니 눅눅해고 맛없다!
다신안가~~(내가 이름은 안밝힌다)
님들도 가지마셈~ 샐러드시켰다나 유기농 애벌래 먹을지모름
아주 홍대 뒷편에 텃밭을 키우나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