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남자입니다.
간단간단 하고 쉽게 쓰겠습니다.
집에 빚이많구요. 아버지는 돌아가셧고. 저는 외아들입니다. 홀어머니 모시고있으며.
저와 어머니 둘다 일다닙니다.
저는 현재 빚갚는거에 발목잡혀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빚에 쪼들려보신분은 제 글을 아주 잘 이해하시리라믿습니다. 정말 생활이불가능합니다.
빚은 현재 대략 8천정도 남았어요...
처음엔 믿어지지않는현실...준비도않되었는데 사회로진출...그로인한 초초+불안...
근데 이젠...좀 편합니다. 내 인생..뻔합니다. 이대로 살다가 가겠죠. 다만,
평생을 자린고비같이 아껴오신 울엄마!! 빚걱정없애드리고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상황(과거)
지방2년제 전문대 1년재학후 자퇴.
군입->군제대
아버지 공장에서 일함.(제대후~25살때까지...제가 이어받을줄알았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심(심장마비)
공장폐업
빚더미..
상황(현재)
120만원짜리 일다니고있으나, 4대보험개뿔,복지혜택개뿔,불철주야 야근,
어머니는 100만원짜리 일다니십니다. 제가 최대한으로 알아봐서 몸을 덜쓰고, 서비스직이 아닌걸로..
봐드렸구요.
그런데도 빚때문에 둘이합쳐 220벌어도 빚갚고, 생활비쓰고하면 얼마 않남습니다.
설상가상 저같은겨우는 배운게없고,가진게없는지라 뭘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다니고있는 직장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결과 나온결론은 2가지입니다.
1.학.은.제를 통해 4년제학위취득-->대학원석사졸업-->취업
=>이게 가장 나아보입니다. 역시 빚을 갚아야..."도전" 해볼수있는거구요.
2.직업학교 (국비지원)
3. 방통대 (알아놓은정보없음)
1번같은경우는... 시간과돈이 들어가고 대신 대학원졸업이니깐 좀더 괜찮은직장을 구할수있을것같고.
2번같은경우는...시간과돈이 적게들어가는대신 좋은직장,진급이 힘들어보이고...
어떻해야될까요?
참고로 결정을해도 당장에는 못합니다. "빚을 갚은뒤"에 할수있습니다 ㅎㅎㅎ...
언제 갚을지...제가볼땐 저는...그냥 이렇게 살다가 갈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런데도 참..웃을수있는게뭐냐면...
너무너무 좇같아서 웃을수있는것같애요...
불과 3년전만해도 꿈이있었는데. 너무 포기가 빨리되네요....
주5일제 직장다니는 형,누나들이 이렇게 부러울수가없네요...불금?...ㅋㅋㅋ 불금이라....ㅎㅎ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1,2번 외에 더 좋은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냥 서울쪽 4년제 가라는분 혹시 계실까봐 하는말인데
전 공고출신이구요, 7등급인가 그럴겁니다...
솔직히 갖고있던꿈을 버린지금, 제가 뭘할수있을지,뭘하고싶은지.뭘잘할수있을지.모릅니다.
어떤 전공을 택할지도...모릅니다...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