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군 가기전에 꺼내본 군복....ㅠㅠ
이미 군모는 입구에서 안들어가고;;
군복바지는 허리가 간신히 잠기고;;
거의 썩기직전의 곰팡내나는 연두색 군복;;
전역할때 이딴 거적데기 뭔데 애지중지 하냐란 생각이었는데;;
적어도 나프탈렌은 넣어놔야것다;;
아무튼 출발전에 한컷 ㅠㅠ아아 싫어 귀찮아 피곤해;...
거의 추노꾼 산짐승갈기같은 머리를 해가지고;;ㅠㅠ 이러니 군모가 안들어가지;;
거기서 복무하는 군인동생들이 쳐다보던데;; 얘들아 나 여군아니다;.....나 병장제대임;..
훈련장을 지하철을 두번갈아타고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야 되는데..
왜 내가 이렇게 어렵고 무거운 발걸음을 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일하고 저축하고 처먹고 살기 바쁜애를 뭐라고 죄인처럼 불러싸 불러쌋기는;;에효...남자인게 죄지;
그냥 예비군 갔다와서 다리가 아프길래 써본거..군화 넘 무거운거 아냐 솔직히?
대통령님이 한번이라도 신어봤으면 가벼운 재질로 바꿔달라고 항의라도 하지;;ㅜㅜ
에고 다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