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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인 나에게 같이 반말하는동서

끝은어디인가 |2012.07.18 12:05
조회 20,676 |추천 19

댓글 다 읽었습니다~~

제가 잘못했다..동서의 행동 문제다...

어찌되었든..갑자기 반말하는건 받아들이는 동서 입장에서 황당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심한 복수아닌 복수가 어떻게 보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수 있다는걸 알았네요..)

제가 화가난건 서로 존칭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동서의 행동에서 화가 났나봅니다.

(어떤분 말대로 제목을 저렇게 써서..저의 의도가 잘못비춰진게 많은듯..)

동서의 성격이 아니라 나에게만 그러는게 어리다고 은근히

배제하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왜냐.. 큰댁형님이나..시누이한테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신랑이 그러네요....

절대 앞으로 챙겨주지 말라구요

(그전에는 맨날 뭐챙겨줘라..형이 그정돈 해야된다.니가이해해라.장남인내가해야지..)

(저요...솔직히 장남이라고 대접받은것도 없고.. 시댁에서 빚만 만들어줘서 몇년동안 빚갚는다고 

투잡에 먹는것도 아껴가며 빚갚았고, 그러다보니 아기도 늦어지고..

 하나있는 시누이는 보험한답시고..맨날 와서 도장 찍어라, 저희신랑한테는 비밀로

해라... 돈빌려달라..지금은 시누이네 이혼하네마네... ㅡㅡ

시누네 돈이 없냐구요..시누혼자벌어도 저희집 둘이 버는것보다 많이 벌어요..

하지만 맨날 술마시고 다니고,새차뽑고 그러면서 돈 없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학원비 없답니다..시부모님 그런딸이 안쓰럽구요...

시부모님 시누이라면 끔찍해서 눈에 넣어도 안아프고, 도련님네는 막내라고..그렇고....

뭔일만 있음 큰아들..큰아들... )

 

저 임신중이지만 출산전일 까지 일해야 합니다...

임신하고 시부모한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만원한장 못받아봤구요....

(왜 이야기가 이리로 샜지...역쉬 시월드 이야기는 끝이 없나봅니다...)

 

 

쨋든.. 신랑이 저보곤 가만 있으라네요..

신랑이 시부모님한테 가서 이야기 한다구요..(뭐...잘될진 모르겠지만....)

 

서로 존대요..

좋지요..하지만 그런 대접도 받을만한 사람이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동서의 행동이 저렇다면 저도 같이해야지요..

이제부터 동서에 대한 배려는 없을 겁니다.

그래야 맘도 안상하죠.. 같이해야할건 같이하고..

같이 모여서 할게 있음.. 서로 나눠서 딱 하자고 하구요...

안그럼 신랑한테 넘겨 버릴겁니다. 도련님이랑 이야기해서 처리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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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에게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결혼을 한다고 데리고 온 동서 저보다 한살이 많았죠...

 

그렇게 결혼식을 하고.. 

같이 얼굴보는 일이 많아졌죠...

그런데 저보고 처음부터 형님이라는 소리를 안하더군요..

(붙어있으면 눈마주치면 이야기하고 아니면,,, 슬적 옆에와서 이야기 하는정도)

그래서 어색한가보다..그래도 내가 저보다 나이가 어리니 좀그런가 보다... 그랬죠..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하고

지금까지 2년동안 꼬박 꼬박 존대해주고... 대접해줬습니다..(결혼 일년정도 되니 형님소리는 겨우함)

 

동서네가 결혼날짜 잡으면서 임신을 했고..결혼후에는 저 나름대로 잘챙겨줄려고 했구요..

결혼초 제사날에 만났는데 앞치마를 하고 있는게 식당아주머니가 하고 있는 앞치마 하고 있더라구요..

술브랜드적힌 앞치마.. 그래서 앞치마도 선물하고.. 지나가다 이쁜 헤어핀 있음 작은거지만 선물도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명절에 애기옷이라도 한벌 사입혔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 흔한 인사말 한마디가 없어요...

하물며 친구가 뭐하나 작은거라도 선물해주면 고맙다고 하는게.. 맞는데...

인사받을려고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입발린 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안하는거예요..

수많은 일들중 몇개를 말하자면

 

*동서네 애기가 먹는 베지밀이 생겨서 저녁에 가져다 주러 아파트 단지까지 갔어요..

동서가 힘들까봐...

도련님만 내려오고 동서는 안내려오길래 바쁜가봐요~? 했더니

도련님 왈: 집에서 술먹어요~

뭥미... 그후로도 빈말이라도.. 고맙다.. 잘먹였다.. 소리없음.

 

* 설 일주일 전에 전에 애기 패팅점퍼 사서 갔더니.. 친정 가고 없다고 하길래

도련님에게 웃으며 인증샷~ 보내줘요~ 하고 기분좋게 이야기하고 왔는데..

설 명절동안 한번도 안 입힘.. 그래서 "동서~ 점퍼가 맘에안들어~?^^"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하는말이 형님 그거 바꿨어요...

뭥미..... 인사치레 한마디 없음.

 

 

 

* 저희집이 이사하는 날이 였어요..(저 임신5개월)

이사전 이불빨래 다했습니다.  혹시나 아기한테 무리될까봐.. 할수 있는건 이사전에 할려구요 

그런데 그날 어머니가 동서를 불렀다고 하더군요..일도와주라고 했다고..

솔직히 동서 애도 딸리고 힘드니 오지말라고 하라고.. 포장이사라서 할거 없다고구요...

그런데... 오긴 왔는데...

평소에 동서 맨날 슬리퍼 아니면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 신어요...

그런데 새장판 깔아놨는데... 그날따라 힐 신고 오더군요... 힐신고 이사하는 중간에 딱 서서 어머니랑

수다 삼매경.. 포장이사하는 사람들이 계속 "잠시만요..잠시만요.."ㅡㅡ

어이가 없어서 말을 말아야지..하고 있는데..

더 대박은 일을 하다가 안방에 들어갔는데... 신발도 안벗기고 아기를 침대에서 재우더군요...

손에는 빵을 쥔채....헐....

(일 시킬생각도 아니였지만.. 이건 아니다 싶음)그렇게 시어머니랑 수다만 떨다가 사라짐..

 

 

*올 어버이날 시누(집안에 골치덩어리)도 안온다고 하고..(시부모 시누이 끔찍하게생각함)

그렇다고 시누도 안오는데.. 밖에서 먹기도 그렇고..

(밖에서 먹으면 먹는내내 시누간 눈에 밟힌다고할꺼임)

동서 전화와서는 미리 밥먹어야겠다며...어버이날 눈치 봐야할것 같다고..

그래서 그럼 집에서 간단히 먹자고 했어요..

집은 저희집에서 먹기로로 하고... (임신6개월)

(저도 계속 직장생활하고 해서 음식 솜씨가 별로예요)

모임날 아침부터 장난아니였죠.... 몸도 무거운데..조림이며 국이며 반찬이며... 그래도 구색은

맞추어야 겠기에... 그런데.. 이 동서 전화한통 없습니다.

(아기도 있으니 전화가 와도 오지말라고 할려고했죠..) 이때부터 열받습니다..

날 무시하는 기분이 제대로 들더군요..

결국은 6시에 밥먹기로 했는데 5시에 왔더군요...

그러곤 시부모님 오시니.. "어머니~ 앉으세요~ 저희가 다할께요~"

하이킥 날아갈뻔 했습니다..

내가 집들이 한다고 초대한것도 아니고..이건뭐..

집에 갈때도 저한테 수고했다는 소리 안합니다..ㅋㅋㅋㅋ(두고보자)

그래도 성격이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후에 큰댁형님이 밥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ㅋㅋㅋ

들어가는 입구부터 " 형님~ 너무 맛있어요~ 인증샷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어떻게 이런맛을내세요~..."

 

전 동서랑 잘지내고 싶었습니다..

내가 어리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잘 챙겨주고 싶었고...

첨부터 형님 노릇할려고 했다면 이렇게 안했겠죠....

 정말 돌려 받을려고 한것도 아니였구요..

하지만 한가지  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에서 매번 이러니 무시한다는 생각밖에..

명절에 그흔한 식용유하나 받아본적도 없고....

친정부모님이 동서네 아기 백일때 옷을 사다보내줬는데

거기에도 인삿말 하나가 없더군요...

친정에서 막내여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신랑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동서랑 잘지내보고 싶었다... 나딴에 한다고 했는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

나와 오빠를 무시하는 행동 아니냐..

시부모님들도 어느정도 되면 교통정리를 해주시겠지 했지만 아무도 안해주지 않느냐...

나도 이제 아기를 가지고 놓을때가 되었으니 이제 동서에세 존대 하지 않을생각이다.

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이건 신랑이랑 둘이 이야기 한 부분이예요)

 

 

오늘 동서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동서:형님 오늘 초복인데 시댁갈꺼예요

       오빤(도련님)아무말이 없네요..안갈생각인가봐요

나: 오늘 오빠 치과치료가 있어서 갔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저녁은 같이 못먹어도 들를까 해

    (첨으로 반말했음니다~~ㅋㅋ)

동서: 그러쿤~ 오빤 어떻게 할지모르겠네

     말도없고 생각을 않하구 있는거 같아요

나: 바쁘시니깐 그렇겠지..

      동서 몸불편한데 없어? 무리하지말고

동서: 형님두 힘들겟다:: 배 마니 나왔겠다..

      나 요즘 자궁수축이 심해서 의사가 조심하라고 하네..피보이면 바로 오래~

(동서도 평소에 저에게 존대 했습니다.. 근데 제가 톡으로 말을 놓으니 같이 놓네요..)

나: 그래..몸조심해

 

 

 

 

헐... 전 왜 어이가 없을까요??

제가 이상한가요....아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이런걸 꼬집어 말하기도 그렇고....ㅡㅡ

에휴...

 

 

 댓글을 읽었어요..

저의 입장에서 존대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되요..분명 말하지만 제가 형님대접 받을려고 하는거 아녜요..

제목을 저렇게 써서 제 의향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나

이방법을 선택한건 동서의 행동 때문이죠..

최소한 중간만 지켰더라도 전 쭉 계속 존대를 했을꺼예요

 

 

사람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100% 어떻게 존대를 하겠어요..

전 동서에게  90%정도는 존대를 했다고 자부 할수있어요...

하물며 누구와도 1년정도 넘으면 끝을 흐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리고 큰댁형님이 반말을 하면 그건 나이때문에 당연한거고..

제가 반말을 하면 나이어린 형님이 반말해서 그럴수 있다..

그런 논리라면...

그럼 나이많은 동서의 저런행동은 왜 이해해줘야 하는지...

  

추천수19
반대수18
베플ㅎㅎ|2012.07.18 12:20
그런 동서에게는 잘해줄 필요가 없으니 그냥 신경끊고 사세요 그리고 시킬 것은 딱 시키고, 잘못 행동하는 게 있으면 그때그때 지적하시고... 그리고 물론 동서가 형님이 반말한다고 같이 반말하는 건 아니지만 싸가지 없는 동서가 생각하기에는 나이 어린 형님이 반말한다고 짜증날 수 있으니 계속 맞존대로 나가심이 어떨까 싶어요 반말 한다고 해서 그쪽도 반말하면 괜히 서로 기분만 나쁘고 그렇다고 님이 원하는 얘기를 전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얻는게 없어 보입니다.
베플1004|2012.07.18 12:46
둘다 존대쓰세요 사실 형님이고 뭐고를 떠나서, 나이어린사람이 반말하면 누가 기분이좋을까요 ? 입장바꿔서생각해보심 편해요 서로 존대하세요그냥
베플|2012.07.18 12:19
동서가 가끔 얄밉고 인사말 안 하는 건 기분 나쁠 만 한데요. '동서~ 점퍼가 맘에안들어~?^^' 이거 보니 님은 평소에 반말, 존댓말 섞어 쓴 것 같네요. 그리고 형님이라는 소리를 꼭 들어야 되는 건지... 이름을 부르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입에 붙기 힘들 수도 있고, 저는 존댓말하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보다 나이 많은 동서에게 반말 하겠다고 통보하는 경우는 또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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