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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저의 친누나의 일입니다 ....

글은 매형의 누나분께서 쓰신글이구요..

 

지난 5월14일 성화동에 새로생긴 메디*****산부인과에서 제 남동생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첫째를 제왕절개를 했던터라 둘째도 제왕절개로 출산하기위해 5월30일로 날을 잡아놨었는데

조기진통이 오는 바람에 35주5일로 날짜를 다채우지도 못하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세상에 나온지 4시간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두달이 지난지금 이 사고인한 우리 가족의 상처는 이루말할수가 없어요.. 
요즘 세상에 딸이 더 귀하다고들 하지만 첫째가 딸이었고 제 동생이 외동아들이라 저희 부모님은

제동생 닮은 아들을 더 바라셨었져..

근데 둘째가 아들이라는 말에 넘 기뻐하셨던 부모님...

출산소식을 듣고 달려가는 차안에서 저희 아빠는 "앗싸~나도 이제 손자가 생겼다"면서 기쁜마음으로

병원으로 달려가셨어요..

근데 그날 새벽 태어난지 4시간만에 아기가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동생이 오열하면서 전화하던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 놀라 충대병원으로 달려가봤더니 싸늘하게 식어있는 아기를 붙들고 울고 있던 동생모습....

정말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분명 건강히 잘 태어났다고 했는데 4시간만에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가끔 뉴스에 이런 사고가 있다는 얘기에 안타까웠지만 남일 인줄만 알았습니다.

아기는 방금 태어난 아기 같지 않게 뽀얗고 정말 이뻤습니다..

영안실로 옮기고 어찌된 일인지 병원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올케는 수술한몸으로 누워서 소리내 울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올케말이 처음 애기를 봤을때 숨소리 이상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의사와 간호사에게 계속

애기가 왜 숨소리가 이러냐 이상하다 그랬더니 나오느라 힘들어서 그렇다고 계속 그 말만 되풀이 했답니다..

그러면서 애기 얼굴 새파래지면 울어야한다고 발바닥 때려 울리고 썩션해서 이물질만 빼내고.. 그러고선 애기얼굴색 돌아왔죠?

애기가 나오느라 힘들어서 그래요..라는 말만 계속했답니다..

그러고는 간호사가 오늘은 자기네가 보살펴 준다며 데려 갔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살아있는 아기를 본 마지막 모습이였습니다...

몇시간후 간호사가 다급히 오더니 애기가 구급차타고 충대로 갔다고 동생에게 빨리 뒤쫓아 가보라고 했답니다.

그러고 충대로 가니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는데 이미 아기는 숨을 거둔 뒤였다는군요..

그래도 제 동생을 사실을 믿을수가 없어 울면서 계속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이럴경우 보호자가 그만해달라고 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한참뒤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날이 밝아서 의사를 만나 어찌된 일이냐 했더니 자기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된건지 모른다합니다.

처음 태어났을때는 건강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계속모른답니다..의사생활하면서 이런일 처음이라면서 모른답니다..

(어떻게 의사가 그것도 담당 주치의가 모른다는 말만 할수 있는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그리고 애기 충대병원으로 옮길때 왜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고 갔냐했더니 경황이 없어서 미처 알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병실에서 신생아실은 겨우 10걸음도 채 되지않습니다.병실에서 간호사언니라고 불러도 `네`하고 대답할 정도입니다..

정말 말이 안됩니다..구급차에 연락해서 도착할시간이면 보호자에게 알리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당시에 출동했던 119 구급대원과 직접 통화도 했었습니다..

구급대가 왔을당시에는 이미 애기가 숨을 쉬지 않는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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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숨도 제대로 못쉬어 보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서 우리 가족들이 큰 결심을 했습니다.

우리아기를 이대로 억울하게 보낼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국 부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모는 어떻게 그 조그만 아기를 부검을 합니까..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죽은아기 두번죽이는것 같아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무조건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여..

검사에게 전화가 직접왔습니다.검사도 건강했던 아기가 갑자기 사망한게 이해가 안된다고 부검을 권하더군여..

부검 결정을하고 다음날 바로 부검을 했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자가 호흡이 곤란하고 불안정했던거 같다고 폐에 산소가 부족했다고합니다..

(미숙아라면 체온조절과 산소공급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고서 올케는 도저히 다른 아기들 울음소리를 들을수가 없어 4일만에 저녁에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실밥을 빼야하는데 그병원에 갈 엄두가 나질않아서 다른병원에서 뺐습니다..

그런데 이병원은 산모가 갑자기 퇴원을하고 실밥을 뺄 날짜에 병원에 오지도 않았는데 연락한번 없습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퇴원비 정산하러 갔을때도 의사 만나보지도 못했습니다..(퇴원비는 그대로 다 정산함..)

그리고 딱 두달되던날 부검결과가 나왔습니다.그래도 연락이 없습니다..

정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나봅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싸우기로 했습니다..우린 정말 힘도 빽도 없습니다..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두달동안 우리가족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길을가다 비슷한 개월 아기들만 보면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울올케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을 주르륵 흘립니다..

어떻게하면 억울하게 죽은 우리아기..

동생네가족을..위로해줄수 있을까요?... 

2012년 7월 19일부터 병원앞에서 집회를 실시합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께.. 어떻게든 도와달라 호소하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힘든싸움이 되겠지만.. 저희가족은 끝까지 병원측과 맞설 것입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아니.. 응원만이라도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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