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는 1년, 정식으로 사귄건 두달
두달후 그남자는 군대로 떠나버렸어요
군대가는거 알면서도 왠지 좋더라구요
그남자, 엄청 잘해줬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된 싸움과 지침.
그래도 전 제가 더 이해를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이남자는 처음과 너무 다른모습을 보여줬어요.
싸워도 다 내탓이라고만하고.
제가 이해하지 않으면 그 싸움이 끝까지 갈꺼같은.
얼마전 전역을 하고 말투부터 행동..등 많이 달라진 모습에
섭섭하다고 얘기를 하면.
전역하기전에는 많이 챙겨줬지만
이제 친구들도 다 나와있고, 내가 좋아하는거도 많이 하고싶다고.
원래 이게 내 본모습이라던 사람.
그렇게 목요일날 또 싸우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이번엔 진짜 헤어지는거같은 느낌이들어서.
잡고싶어도 겁이나 잡질 못했네요.
2년의 만남을, 꽃신의 결실을..한달만에 카톡하나로 끝내버리는 그사람.
밉고 화나고 그사람은 날 이용한거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잊혀지질 않네요..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전 그저 사람들이 말하는 군대용...이였던걸까요....
면회를가거나 휴가를나오면 항상 얼른 전역해서 더 행복해지고싶다고 생각햇는데.
그사람은 그게 아니였나봐요....
뭐가 그렇게 힘이들고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언제쯤 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