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엄마의 소개로 오늘의 톡이 되셨길래 우리 어무이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저는 남친도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흑ㅠㅠ슬픈현실..ㅠㅠㅠ
일상 얘기 ㄱㄱ
에피소드1.
전에 저희 어무이께서 마트를 가신다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 하셔서 마침
포스트 잇(붙이는 쪽지) 가 떨어졌길래 사다달라고 부탁함 근데 엄마는 아무리 마트를 뒤져봐도
보이지 않길래 매니저?분에게도 물어봣는데 다떨어졌다고 하며 결국 사다주지 못하심 ㅠㅠ
근데 마트에 포스트잇이 없을리가 없지 않겠슴/?
알고보니 엄마는 포스트잇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포스틱과자를 하루죙일 마트를 뒤져가면서 찾으신겨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마트에 그흔한 과자가 없엇을까..?ㅡ,.ㅡㅋㅋㅋㅋㅋ
에피소드2.
몇달전에 우리 오빠가 나라를 지키기위해 군인이 되었음 오빠면회를 처음으로 가는날
나는 학교에서 보충을 빼가며 오빠에 대한 사..사랑..?ㅋㅋㅋㅋㅋㅋ으로 오빠를 보기위해
가족들과 함께 논산으로 향했음 난 하늘,검정,흰 색의 화려한 체크무늬를 가진 교복치마를 입고
유일하게 교복입은 학생으로써 당당하게 면회를 감
(그때 오빤 아직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중임) 처음엔 몇백명이 줄을 쫘악 서있잖음 (육군임)
그중에서 엄마가 아무리 오빠를 찾으려고해도 다 비스무리하게 생겨서 결국 포기하고 나에게 오심..
그리곤..나에게 정말 무리한 요구를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교복치마가 화려하니까 눈에 잘띌꺼야!! 빨리 오빠가 널 볼수있게 춤이라도 춰봐!!!"
이 말씀에..난 진짜 춤을 춤..아주 눈에 띄도록 막춤을...하..옆에 훈훈한 군인분이 서있었는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오빤 날 볼수밖에 없었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3.
7월 20일이 우리어무이의 생신이셨음 양력으로...하..원래 음력으로 생신 챙기시는데
저는 꼴통처럼 양력으로 착각하여..어무이의 생신선물을 미리 삼ㅜㅜ
이 사실을 알아버린 난 어쩔수없이 미리 선물을 드림 !!!
엄마의 정말정말 퐌타스틱한 스똬일인 양산을 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내가 며칠전에
"엄마 생일땐 편지만 줄꺼야 사랑스런 딸이 쓴 정성스런 편자하나면 되지?ㅋㅋ"
이러면서 괜히 분위기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만 선물이좋아 편지보다 선물이 좋단다 기대할게 ㅎㅎㅎㅎㅎㅎㅎ"
하시던 분인데 막상 뙇!!!선물을 받으시니..
"니가 무슨 돈이 있다고 이런걸사니~어머 곱다^^ 엄만 이런거 없어도 우리 oo이가 이쁘게만 잘자라주고 착하면 다 된거야 ^^ 고마워 (양산펼치며) 사무실가서 자랑해야겠다 오호홍옹호호홍"
라고 하시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맞는말이지만 엄마의 맘이 다보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너무 귀엽지 않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4.
엄마는 항상 자동문앞에 서시면 문이 빨리 열리길 바라시며
"빨리 열려라열려라, 열려라 참깨!!!"
라고 하시며 문을 콕콕!! 찔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만 자동문과 접신하시는 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나는 엄마가 너무 귀여우셔서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스드5.
우리 집이 곧있으면 이사를 가게됨!!!!!!!!!!!!!!!!!!!!!!!!!!!!!!!!!!!!!!!
같은 아파트의 바로 뒷 동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원인은 이렇슴. 어무이는 시골에서 자라신 분이라 자연을 무척 사랑하심!!!
그래서 도로에 가까운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산과 좀더 가깝고 오토바이, 차소리가 전혀 나지않고 공기가 맑은 뒷동으로 가고 싶다하여 이사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6.
어무이는 할머니의 애낌이 정신을 이어받아 음식이 상하거나 그러면 정말 아까워 하심
그래서 어무이는 요즘 가튼 더운 날은 음식이 잘 상하신다며 뭐든지 냉장고에 꾸역꾸역 넣게됨
미숫가루도..빵도..씨리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류를 가리지 않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미숫가루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면 웬 찰흙이 뭉쳐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 난 그걸 보고 만지작 거리며 놀고잇응ㅁ..
여기까지가 엉뚱하고 귀여우신 어무이의 일상 에피소드임!!
가슴에 손을 얻고 맹세함.
톡이 된다면 제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어무이의 사진과
친구들에게 인정받은 훈훈한 오빠의 사진과
못난 제 사진도 올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했다면 추천!!
재미없었어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