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일산 맨앞줄에서 다크나이트를 보다가 삼십분도 안되서 나왔습니다. 참고 참고 보다보면 적응되겠지 이러다가요.
그런 자리를 판다는게 화가나더라구요
그리고 더 화나는건 그 앞줄에 장애인석도 두좌석이나 있어요
저 일반디지털영화관에서 맨앞줄 보는거 별 불편함 없이 잘 봤고
어제 아이맥스는 처음 보는 거라서 디지털 영화관 정도의 거리일 줄 알고 예매하고 갔어요
물론 좌석이 남아 돌았으면 누가 앞좌석을 했겠어요?
당연히 너무 보고싶은 영화인데 자리가 없으니 앞좌석을 했지요
근데 보는데 자막밖에 안보이는 겁니다
심지어 우리도 삼십분도 안되서 나왔는데 어떤 커플은 십분도 안되서 나가버리더라구요
저희 옆 좌석 남자는 아예 앉아있다가 쭉 내려가서 거의 반누워서 보구요
일산아이맥스 맨앞줄은 한줄있고 그다음엔 높은 턱이 있고 그뒤로 다시 좌석이 시작됩니다.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의자도 아니고 의자사이에 뒤통수껴서 보다가도 그것도 안되겠어서 그냥 저는 나와버렸습니다. 처음이예요 돈내고 영화보다가 나온거
나왔더니 머리아픈건 그렇다 쳐도 세상이 두개로 보이더라구요 한동안
근데 너무 화나는건 고객센터에 가서 바로 얘기했더니 그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보는 고객들이 있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그게 저만 항의한거라서 또 제가 불편을 감수하고 예매한거라서 환불도 못해준다네요? 그러다 제가 환불은 그렇다쳐도 건의하는거라고 그랬더니 본인들이 본사에 저의 건의사항을 올리고 얘기를 하겠데요. 근데 생각해봤는데 저의 이름조차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고객센터에서 나오니까 누가 건의하겠어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돈도 할인되는 것도 아닌데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예매할 때에 스크린과 맨 앞 좌석의 거리도 기재되어 있지 않고
맨 앞좌석을 선택했을 때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신중히 예매해달라는 멘트정도는 넣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도 바로 수정이 안된다네요.
너무 열받습니다.
저만 항의했기 때문에 이게 환불도 안되고 그렇다는 점도 다시생각해도 너무 화나네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 휠체어 좌석도 맨 앞줄에 있는 것도 너무 화가나구요
그런 좌석 파는 것도 생각할 수록 어이없고 거기다 가격도 똑같은것도 진짜 분통터지네요
CGV자주 이용하는데 건의나 불편사항만 제대로 전문적으로 접수 받는 곳도 없고
이렇게 끝까지 가봤자 제 시간만 낭비되는 시스템도 화가납니다
홈페이지에는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하나하나 귀를 기울이기는 개뿔
배가 불렀네요 CGV
억울해요 저 하나만 항의하니까 안된다는데 보신 분 안계시나요?
불편하시지 않으셨나요? 저만 불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