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인생을 조카 혼란스럽게 만들었어
평온하고 마음의 안식이 있던 인생에서 그냥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거야
난 아주 요 몇일동안 그냥 멘붕상태였어
가족들이 다 요즘 너 왜 그러냐고 왜 잠을 못자냐고 왜 무슨일있냐고
내가어 너떔에 정신병자취급받고 결국 싸웠다
나 사실 불안증세 아주 조금 있어서 아~주작은 약 먹어 그것도 매일
그러니까 이런내가 싫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아마 넌 조카게 싫어서 당장 가고싶을거다)
새끼야 니가 싫어하는 조건 다 갖추고 있으니 사라지라고
이것 말고도 깨는게 더 많을테니까
나 솔직히 너랑 이렇게 싸워가면서 얼굴 봤을때 너한테 웃어줄 자신도 없고 그냥 별로.
혼자 좋아했을때의 마음이 사라질것같다 글쎄 너의 가죽과 뼈를 보고 웃어줄순 있겠다
어차피 난 인간에 대한 기대가 없어 상처도 실망도 없고
그저 가끔은 나 하나만을 위해 사는 가끔은 아주 이기적인 인간이야 데인데가 많아서
근데 신발 너 내주소는 어케 알았냐?조카 소름끼쳐
솔직히 너한테 마음 열기 싫다. 왠지는 알거다 너한테 작은 흠이라도 보이면 속으로 존내 욕할거 같아
그리고 만나서 좋은건 난 차라리 아예 모르는 사람이랑 사랑하는게 더 낫다고 봐
그리고 나만의 가치관?뭐 이런거 없다 그냥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애같을거야
뭐 하나 할줄 아는게 없거든
나 모태솔로다 연애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걍 방법도 몰라 남자한테 병신같이 보일 소지가 많다고
그리고 세상에 나보다 더 좋은여자 많다
아주 맑게 티없이 자라온 사람들 나보다 예쁘고 훨씬더 귀여운여자 많다고
그러니까 내 말은 이거다.못알아듣냐?
짐싸서 당장 떠나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