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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처음사시던 친구 아버님

마음은박태... |2008.08.13 13:03
조회 341,204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즐겨보는 직딩 남입니다.

 

아주 오래전이긴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사건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제 친구 아버님께서 핸드폰을 사신다고 하셔서 제친구와 저 이렇게

 

셋이서 친구 아버님 핸드폰을 골라드리러 동행을 했더랬죠.

 

그 친구 아버님께선 핸드폰을 처음 구매하시는 거였습니다.

 

저흰 보다 더 마음에 드시는 폰을 쓰시게끔 해드리기 위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아버님께

 

이것 저것 보여드렸었죠 ㅋ

 

그렇게 몇군데를 돌아다니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핸드폰을 발견하신 아버님...

 

얘들아~ 나는 이게 맘에든다~!!  하시고선 마음에 드는 핸드폰을 집어 드셨고 단말기 구입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셨습니다.

 

결재를 하시고 나가기 전에 직원에게 간단한 사용방법등을 물어보시면 상당히 흡족하신 듯

 

흐뭇해 하시더라구요. ㅎㅎ 원래 약간 무서우신 분이신데 ㅋ

 

친구 아버님께서 나가시기 전에 직원분에게 핸드폰 언제부터 쓸수 있는지를 여쭤보시더라구요. 

 

직원 : 금방 개통해드리겠습니다. 금방 사용 가능하실꺼에요 라고 하였죠.

 

기쁘신 마음에 친구아버님께서는 밖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고 하셔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친구 아버님께서 얼굴 표정이 좀 어두우신 겁니다.

 

약간 다혈질이신 분이신데 뭐가 불편하신게 있으신가 해서 여쭤봐도 

 

"아니다 이따 핸드폰 산데좀 다시 가자" 라는 말씀만 계속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마음이 바뀌셔서  다른걸로 바꾸시려나 보다 생각하고 저희는 밥을 낼름 먹고선

 

다시 매장으로 향했죠...

 

그런데 사건은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신 친구 아버님. 들어가자 마자 언성을 높이시며 ;;

 

아버지 : 여보쇼! 핸드폰 금방 쓸수 있다 했소 안했소!!

 

직원분 : 바로 개통 해드렸는데 ;; 이상하네 안되시나요?

 

아버지 : 안되니깐 여기까지 왔지!! 무슨 서비스가 이따위냐고...

 

직원분 : 그럴리가요...한번 줘보시겠어요?

 

그러자 친구 아버님께서 씩씩 거리면서 핸드폰의 폴더를 열더니 그 직원의 귀에 착 붙이시며 ...

 

당신 귀에는 "뚜~~~ 소리가 들려?

 

당신 귀에는 "뚜~~~ 소리가 들려?

 

당신 귀에는 "뚜~~~ 소리가 들려?

 

당신 귀에는 "뚜~~~ 소리가 들려?

 

핸드폰을 처음써보신 친구 아버님께서 일반 전화기의 송수화기를 들면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는 관계로 식사하시는 내내 속은것 같아서 불쾌해 하셨던 거였습니다 ㅋㅋ

 

직원분도 당황하셔서 이게 무슨 퐝당한 시츄에이션인가... 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저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서 뭐라 말씀도 못드리고 멍만 때리고 있었죠 -_ -

 

그래도 그 직원분께선 친절히 설명을 해주셔서 친구 아버님도 기분이 좀 풀리셨고...

 

풀리셨다기 보다는 좀 창피하신듯 ㅎㅎㅎ 저희는 냉큼 대리점에서 나오게 되었죠

 

그당시엔 정말 당황했던 일인데 지금은 가끔 생각이 나서 피식 웃곤 하네요

 

톡커 여러분 내일말 일하면 연휴네요~ 즐건연휴 보내세요~

 

 

 

친구 김X영 아 아버님 팔아서 미안하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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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접속해보니 톡이 되었네요;;

단순한 해프닝일뿐인데 악플까지 달아주시는 34살이나 드신분도 계시네요 ㅋㅋ

해프닝은 해프닝일뿐 오해하지 말자~!!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싸이 주소 공개 -_ .-;;

 

www.cyworld.com/hyon0125  (전 싸이를 잘 하지 않는 관계로 사랑하는 아내싸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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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싫다|2008.08.16 10:04
저렇게... 알지도 못하면서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40대 이상 아저씨들 정말 싫다. 안되는거 같으면 다시 와서 차분히 얘기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래놓고 뻘쭘해 하면서 가기 바쁘지.. 미안하단 소리를 죽어도 안하고...
베플원투하이킥|2008.08.17 16:35
우리할머니 핸드폰에서 메세지 왔다~ ^0^(애기목소리) 이소리 듣고 놀라서 막 방구석구석 찾더라... 그래서 할머니왜그러세요?? "누가 멧돼지왔단다 근대 어디있노?"
베플웃기네|2008.08.16 10:19
대한민국에 어떤놈이 일요일 입대하냐? 정신줄 놓았나? 거짓말하려니깐 이것저것 헷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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