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6살 생물학적으로만 뇨자인 뇨자임
날도 덥고 짜증폭팔하는 불쾌지수를 싹 가시게 하는 훈훈한 청년을 목격했어요!!!
음... 찾고싶다 이런건 절대 아니고 칭찬해 주고 싶어서요
요즘 지하철에서 개념밥말어먹은 사람들 많잔슴, 하지만 개념터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목격한 것은 이렇슴!
저는 부산사는데 어제 2호선에서 정말 보기드문 훈남청년을 목격함
7월 26일 오후6시경 서면역 2호선 환승구간에서 목격된 얼굴도 개념도 훈남.
어떤 할머니께서 몸이 안 좋으신지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셨음 (정말 스크린도어 없었으면 큰일났습니다..열차들어오기 직전..)
그리고 할머니께선 치아와 입 부위를 다치셨고 약간의 출혈을 보이셨음그때 옆에 있던 훈남청년이 (어려보임 약 20대 초반) 할머니 부축해서 일으켜 드리고 자기 손수건 꺼네서할머니 입 주변 피와 침을 다 닦아드림.
그리고 열차가 오자 부축해서 할머니를 노약자석에 앉혀드림그 후엔 무릎 꿇어서 할머니랑 아이컨텍을 한 뒤 어디로 가시는지 여쭈어보고 자기가 역까지만 모셔드려도 되겠냐 여쭈어봄.(할머니께서 가고자 하시는 곳은 약 20정거장 뒤 , 거의 종점역)
그리고 할머니께선 몸이 안좋으신지, 주변에 사람이 없자노약자석에 반쯤 누으셨음. 그리고 약간 잠?이 드셨음
그러다가 어떤 노인 할아버지께서 탑승하셨는데, 그 할머니를부르면서 다리좀 치워달라하심.
그 순간 훈남청년이 벌떡 일어나서"할아버님 죄송합니다 할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신것 같은데 여기 제 자리에 앉으시면 안될까요?"
라는 훈훈터지는 맨트날림.
할아버지 완전 아빠미소 지으면서 그 개념훈남청년을 기특하게 바라봄
그리고 눈이 안보이신지 어느역인지 안보여서 불안해 하시는 할머니께 계속 아직 멀었으니 걱정말라, 제가 깨워드리태니 편히 쉬라는 말씀을 틈틈히 드림...
너무 감동인게 절대 그 청년이 잘생겨서 끌린게 아니라
옷도, 손수건도 딱 봐도 좋고 비싼건데 연연치 않고 무릎꿇고, 손수건 드리고 자기 내릴 곳 지나쳐도 할머니 모셔드리는게 너무 감동이였음.정말 얼굴도 훈훈한 청년이였음 (네 그래요 훈훈하게 잘생겼음..)
이 분 상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끝내는 걸까요.;
이런사람 넘쳐났으면 좋겠다 추천이런애인 생기면 좋겠다 추천나도 이런개념 생겼으면 좋겠다 추천오늘은 시원했으면 좋겠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