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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임신시킬까 고민중입니다

고민 |2012.07.28 15:33
조회 52,675 |추천 4

정말 미친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겐 사귄지 3년된 여친이 있습니다.

제 나이는 26살이고 여친 나이는 저보다 한살 어린 25입니다.

저희 둘은 정말 사랑하는데 문제는 부모님이 저희 교제를 심하게 반대하세요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요.

집안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게 이유입니다.

사실 저희 집이 돈이 좀 많은 편이고 여친 집은 그렇질 못해요

사귀는 거 반대 심하고 다른 여자 소개시켜준다고까지 대놓고 말씀하시는데

제 입장은 생각을 안 하시더라구요.

자식이 저 하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부모님이 더 그러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헤어지는 건 서로 상상을 못하고 있어요..진짜 죽고 못사는 상황.

여친은 정말 착하고 예뻐요.

한달 전쯤 부모님을 여친 데리고 뵌 적이 있었는데

아버지께선 여친 보시곤 마음이 살짝 누그러지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뭐 물론 지금도 반대는 하시지만요. 어머니는 변함이 없으시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친 임신시키고 이제 이렇게 됐으니 내가 책임져야 하니

저 여친이랑 결혼해야됩니다..라고 제가 억지를 쓰면 어떻게 될까요?

예전에 드라마 보니까 비숫한 경우에 부모님이 허락을 하시던데 현실에서도 그럴까요?

제가 제 부모님을 보면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가지 않으면 절대 결혼은 커녕

앞으로 교제도 반대하실 거 같습니다

임신시키고 제 마음 바뀐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여친도 저와의 결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서 이 방법밖엔 없다라고 하면

저를 믿고  제 의견을 따를 겁니다.

형님들 조언 좀 부탁 드려요.

 

 

추천수4
반대수51
베플김승리|2012.07.28 17:28
형 그건 최후의 선택이라 생각해 형 여친이 허락을 했어도 여자한테 임신은 의미가 크잖아 그렇게 이용하는 식으로 하는건 아닌거같아 반대가 얼마나 오래된지는 모르겟지만 계속 설득하면서 형의 진심을 부모님께 잘 전달해드리면 좋을거같아 금식을 한다던지 묵언수행을 한다던지 유치하기도하고 부모님 마음에 상처줄수도 있지만 임신이라는 방법까지 쓰면 정말 큰 상처가 될거같아 계속 설득해보는게 좋은거같아 여친하고 케이블이라도 나가서 사람들한테 형의 마음을 알리기라도 하던가 주변에 커플 이야기 찾아보면 많잖아 꼭 설득 할수있길바래
베플현미녹차|2012.07.28 20:28
과연 돈있는 집에서 임신했다고 하면 결혼하게 해줄까요? 돈줄테니 애지우라는식으로 나오시겠죠. 그리고 부모님도 실망하실거에요. 물론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반대하시지만 부모님께서는 아마 자식을 이기지 못할거란 생각 하고계실거고 한편으로는 내아들이 어떻게 어떤 지혜로운 방법으로 자신들을 설득시켜서 결혼을 할건지 기대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 저도 제시해드릴순 없지만 임신을 시켜 데려가는건 별로 좋은방법이 아니란건 알거같아요
베플세티리진|2012.07.28 23:07
여친만 여자가 아니라 어머니도 여자라는 거 잊지마라. 그리고 결혼하면 니 여친 더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 안해봤니? 시집살이 고돼면 어떻게 할꺼니... 그리고 막말로 여친 임신하고 어머니랑 사이 않좋아 졌을경우 애 지우네마네 하는데... 니 몸 아니라고 무작정 일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 그런생각으로는 가정 꾸려 나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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