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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사기당했어요...

사기조심.. |2012.07.29 18:05
조회 2,465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15살 소녀입니다.

한국말 쓰는게 좀 서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롯데월드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러 저와, 엄마, 아는이모, 그리고 이모의 쌍둥이들과 함께 5시쯤 롯데월드에 갔습니다.

스케이팅 표를사려고 엄마와 이모는 줄에 서있고 저와 4학년 쌍둥이들은 그 근처에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한 아주머니가 울고있는아이를안고 저를 툭툭 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주머니: 저기 혹시 티켓사려고 줄서있는거에요?

 

저: 네 무슨일이세요?

 

아주머니: (아기를 안고 다급한 목소리로...)

             제가 회원권 나온게 있는데 지금 애가 안탄다고 울어서 못썼는데 제가 만원에 드릴테니까

             사주시면 안될까요?.. 티켓확인은 티켓판매소에서 하지마시고 저기 스케이트 받는곳에가서

             빨리가셔서 받으시면 되거든요?

 

그때 엄마와 이모가 줄에서 나와 무슨일이냐고 하시길래 설명을했더니 엄마가 사드리라고하셨습니다.

엄마와 이모가 갑자기 와서 아주머니가 당황하셨지만 아무런 의심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고싶지않았지만 아주머니가 아기를 힘들게 안고있으시길래 어짜피 타려고 서있으니까 좀더 싸게사면 저한테도 좋고 아주머니에게도 좋을거라 생각해서 저는 사드렸습니다.

돈을 드리자마자 아주머니가 다급히 어딘가로 뛰어가시길래 그때서야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줄에서서 티켓판매소에서 혹시 이 티켓을 (방금산것) 쓸 수 있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벌써 사용하신거라서 다시 사용하실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저는 황당해서 방금 있었던일을 설명했습니다.

직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좀 성의없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듣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주머니가 간곳으로 쫓아갔지만 아주머니는 벌써가고 없었습니다.

 

엄마가 저한테 제가 정신이 없었는지 지갑도 놓고 뛰어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그때서부터 정말 짜증이 확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직원이 저희한테 오더니 이제 정빙시간이라고 30분후에 이용하실 수 있다고해서

롯데리아로갔습니다.

티켓을 잘 보니까 확인에 도장이 찍혀있었고 생각해보니까 저에게 팔때 그도장은 엄지손가락으로 꾹눌러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울고있는게 정빙시간이라 아주머니가 가야된다고해서 아이는 더 놀고싶다고 운거고 아주머니는 나쁜마음을 먹고 저한테 팔려고 한것 같습니다.

엄마랑 이모랑 같이 있었으면 분명히 딴 애들한테 갔겠죠.

순진한 애들한테 팔려고 한것 같습니다. 제가 순진하다는게 아니고 어른보다 이용해먹기 쉽다고 생각하니까 사기를 친것 같습니다.

아무리 만원이라지만 아이를 이용해 사기를 친것은 정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제 톡을읽는 여러분들도 여름철에 작은 사기를 조심하세요.

 

*의상착의*

이분을 조심하세요

뚱뚱하시고 머리는 곱슬머리에 하나로 묶고있었습니다.

흰색옷을입고 오른팔에 아이를 안고있었습니다.

아이도 곱슬머리에 양갈래를 하고있었습니다.

아주머니와 아이는 쌍까풀이 있었고 아이는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아이는 여자였고 아주머니가 표를 줄때 확인증에 도장을 손가락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분이 모두 사기꾼이라는게 아니고 혹시 또 이렇게 사용한것을 모르게하며 사람들에게 파려고하면 의심을 해보시거나 제값을 내고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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