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잠은 못자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불쾌지수도 높고,
제 피부에도 비상이 왔습니다…ㅜㅜ
여름엔 원래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 화장이 잘 번지잖아요.
그런데 저는 정말 엄청나게 잘 번지거든요.
프라이머에 베이스까지 꼼꼼하게 하고 나가도 30분만 지나면 화장 언제 했냐는 듯,,,
눈도 완전 팬더되구…
겨울에는 집에서 나간 화장이 남자친구랑 빠빠이 할 때까지 고대로 유지됐었는데..
더운 여름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이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고 있네요..
저번엔 남자친구가 걱정스럽게 쳐다보면서
요새 피곤하냐고…얼굴이 왤케 칙칙하냐고…..막 기름이 돈다고….
이러는거 있죠?
그래서 그냥 좀 아프다고 했는데…하나도 안 아프거든요,, 저,,,,,ㅠㅠ
요새처럼 건강한 적이 없었는데……ㅠㅠ
여름인데, 매 번 수정화장 하기도 귀찮구…
아침에 하고 나온 화장 그대로 내내 데이트했더니
칙칙해지고, 유분 마구마구 생긴 거 보고 아픈 줄 알았나봐요;; ㅠㅠ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항상 완벽 풀 메이크업 하고 다니는 친구에게
여름에도 끄떡없는 메이크업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몇 가지 아이템을 알려 주더라구요.
아이템1.
메이크업을 하기 전 베이스로 사용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메이크업 후에는 언제든 메이크업을 밀착&고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메이크업 전, 수분 공급 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하고 토닥토닥 잘 두드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이 만큼 두드려주면 좋다고 하는데…
다 두드리다가는 얼굴 나갈 것 같네요… 허허)
또 메이크업 후에는 피부를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싹 덮어주듯이 분사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한 부분에 집중 분사한다면
화장이 줄줄 흘러내리는 참혹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아놨는데… 아놔 고민됩니다.
픽서 때문에 메이크업이 줄줄 흘러내리는 건 아닐지;;;
저는 미스트도 잘 분사 못하는 여자;;;
아이템2.
미스트 + 파운데이션 + 선블록 + 미백 + 쿨링의 5가지 기능이 들어있는 UV 미스트 쿠션!
요건 얼마 전에 하나 샀어요.
친구 말만 듣고 걱정하면서 샀는데…
음~ 잘 산 것 같아요! ^.^
별 다섯개!!
피부가 하얀 편이라
21 쿨 바닐라 커버로 샀는데, 정말 커버가 굿이에요!
데이트 하면서 이 시간쯤 되면 위험하다! 싶을 때, 화장실 가서 슥삭슥삭 바르고 나오면
화장 고쳤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냥 파우더 팩트로 수정 화장을 하면
너무 허옇게 떠서 화장 고치고 온 줄 귀신같이 알던데,
얘는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가 되니까 마치 아침 화장이 쭈욱 유지되는 느낌이에요!
또 이게 좋은 이유가~
잘 안 묻어나요!
남자친구 어깨에 기대거나, 팔짱을 끼면 화장이 남자친구 옷에 묻어서
곤란할 때가 너무 많았는데
이건 얼굴에 밀착이 쫙! 되어서 그런지 잘 안 묻어나더라구요~ ^^
흔히,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우리 이제 권태기구나. .라고 느낄 때가
집에서 화장 안하고 나오고
자기 만날 때 눈 앞에서 화장하는 거라고 하던데….
이제 권태기 노노!
남자친구가 집 앞에 급작스럽게 찾아왔을 때도
미쿠 톡톡, 눈썹 슥슥만 하고 나가도 안심! ㅎㅎ
아, 이건 미쿠 쓰시는 분 들께 드리는 팁인데요!
Tip
기초 화장 후 UV 미스트 쿠션으로
광대뼈 위, 이마 콧대 등 얼굴의 튀어 나온 부분을 밝게 만들어 주시면
얼굴이 입체감 있어 보일 뿐만 아니라
피부가 촉촉해 보이더라구요. 자체 하이라이터 랄까? ㅎㅎ
이것 외에, 또 다른 팁 있으신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ㅎㅎ
1년 내내 권태기 없는 싱그러운 연애를 위해!!!!
여름이라고 해서, 멀찌감치 더위 타는 연애 하지말고
이열치열! 더욱 불타는 연애 하자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