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D
이제 제가 들려드릴 얘기는 교환학생을 끝내고 떠난 유럽배낭여행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은 유럽여행을 가신다면 어디를 가고 싶으신가요?
물론 제가 추천해드렸던 "크로아티아(Croatia)" 가시는거 잊지마시구요!!! :) 


[ Wilkommen Sie Rothenburg(Welcome to Rothenburg)!!! XD ]
도시명 : 로텐부르크(독일 바이에른주)
정식명칭 : Rothenburg ob der Tauber
인구 : 약 15만
관광객수 : 약 100만명, 독일 최대 관광도시 중 한 곳
로텐부르크의 정식 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 로 이름이 꽤 긴편입니다!
왜 이렇게 긴 이름으로 굳이 불러야하냐구요???
왜냐면 독일에는 여러 Rothenburg가 있답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로텐부르크(Rothenburg)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이에른 주(독일 동남부에 위치)의 로텐부르크를 떠올리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을 하기 위해
Rothenburg ob der Tauber 라고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차표를 예약할 때 그냥 Rothenburg라고 하면 엉뚱한~ 곳에 도착하실 수도 있으니까
기차표를 예약하시거나 구매하실 때는 꼭! 꼭! Rothenburg ob der Tauber 를 확인하세요!!! :)
[ Rothenburg ob derTauber 역 ]
바이에른 주의 주도(州都)인 뮌헨(München, Munich)에서 환승 3번을 해서 3시간이 걸리고
바이에른 두번째 도시인 뉘른베르크(Nürnberg, Nuremberg)에서도 환승 2번을 해도 1시간 반이 걸리는
정말 바이에른 주의 작은 도시인데 왜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걸까요???
로텐부르크는 이런 교통의 불편함을 극복할 정도로
정~~~말 아기자기한 중세시대의 독일의 전통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마치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Theme park)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
[ 로텐부르크의 동문 ]
Rothenburg ob der Tauber 역에서 하차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로텐부르크로 들어가는 문이 나옵니다
처음에 문만 봤을 때는 실망하실 수도 있을꺼에요 여러분!
그렇지만!!! 벌써부터 실망하지 마세요!!! 로텐부르크의 진짜 모습은 성문이 아니라 도시 내부에 있는 거니까요!!! 성문 때문에 실망한 마음을 살짝 추스르시고 로텐부르크의 도시 내부를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DDD
처음에 로텐부르크의 건물들을 보았을 때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에서 보았던 독일의 전통적인 가옥 모습이 제 눈 앞에 펼쳐져 있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집마다 알록달록 색깔이 칠해져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D
좀 전에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에 온 기분이 들거라고 말씀드렸었죠???
제가 도시 내부를 처음보고 느낀 생각이 "와~ 놀이공원이다~" 였습니다 ㅋㅋㅋ
[ 비누방울을 쫓고 있는 아이들 :) ]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데 아이들이 꺄르륵 거리면서 무언가를 쫓아서 뛰어나디고 있었습니다 :)
궁금해서 아이들이 왜 뛰어다니나 살펴보니까 아이들이 비누방울을 쫓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까 건물 제일 윗층에서 비누방울을 만드는 귀여운 곰인형이 있었습니다 :D
[ 이렇게 곰인형이 비누방울을 만들면 ...... ]
[ 이렇게 로텐부르크는 한폭의 화보가 됩니다!!! :DDD ]
아이들이 비누방울을 쫓기에 바빴다면 저는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ㅎㅎ
비누방울 덕분에 원래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로텐부르크가
정말 화보에서 나올 것 같은 환상의 나라로 변했거든요!!! 


[ 로텐부르크 시청과 중앙광장 ]
여자분들은 아마 어렸을 때 테디베어를 많이 가지고 노셨을텐데요?
테디베어로 유명한 국가가 어디인지 아세요??? 바로 독일이랍니다!!! :)
독일 여행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테디베어를 볼 수 있는데요
로텐부르크도 테디베어 뿐만 아니라 여러 재미난 장난감이 있어서
로텐부르크 시내를 거닐면서 다양한 장난감 가게들을 살펴보고 있으면
마치 어렸을 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DDD
[ 로텐부르크의 또 다른 명물 Schneeballen(Snowball) ]
로텐부르크를 거닐다 보면 동그란 모양의 과자가게를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로텐부르크의 또 다른 명물 Schneeballen(Snowball) 입니다!!! :) 


과자의 모양과 이름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이
눈처럼 동글동글한 모양과 흰색 설탕 때문에 Schneeballen(Snowball)이라고 불립니다!!!
예전에는 흰색Schneeballen(Snowball)만 있었는데 요새는 초콜렛을 뿌리거나 해서
다양한 색깔의 Schneeballen(Snowball)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종류가 너무 너무 많기 때문에 한개만 시도해봤는데요
보기보다는 안에가 딱딱하고 퍽퍽하기 때문에 Schneeballen(Snowball)을 드실 때는
음료수랑 같이 드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목이 막혀요!!!ㅠㅠㅠ 히히 :)
로텐부르크의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아기자기"한 도시라서 그런지 왠만하면 관광을 4시간 안에 다 마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아침 10시에 도착했는데 다보고 나니 오후 1시가 되어있더구요!!!
하지만 교통시간 까지 포함하면 반나절 이상 걸리는 도시니까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관광시간이 짧았어도 아기자기한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Rothenburg ob der Tauber를 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
로텐부르크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제가 로텐부르크를 갔었을 때
미국 콜로라도 주의 고등학생들을 초청해서 로텐부르크 광장에서 연주회가 열렸었는데
미국 친구들이 워낙 연주를 잘해주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중세시대의 독일의 낭만을 느끼고 싶으신 여러분이라면 한번 들려보세요!!!
여러분도 저처럼 로텐부르크의 매력에 푹~ 빠지실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