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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액취증 미추어버리겠음.

워매 |2012.07.31 10:36
조회 57,777 |추천 25

결혼하고 보니,, 다한증은 그렇다쳐도 액취증까지 있네요...하..

그래요 있을수도 있죠......

빨리 씻으라고 은근히 재촉을 한다던지..

여름인데 찬물로 씻으라고 한다던지..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며 저는 버티고 있죠..

이 망할 여름이 지나길 바라면서..

 

빨래를 하면, 내 옷은 냄새 하나 안나는데

신랑옷은 뭔가... 그 암내라고 하죠.. 섬유에 남나봐요.

빨래 좀 제대로 하라는 말에 왠지 열불이 납니다.

이젠 색깔별로가 아니라 신랑옷 제옷 따로 빨아요..ㅡ,ㅡ

 

'당신 액취증있어, 냄새나' 라고 말하고 싶어 죽겠는데

상처받을까봐 직설적으로 말은 못하겠고.

은근히 돌려서 알아채게 하는 방법 없을런지요?

 

"자기 땀많이나는것도 불편하니까 피부과가서 시술하면 괜찮아진다더라~"

다한증 시술을 권유했지만..

 

"비싸, 게다가 땀구멍 그렇게 없애면 다른데서 나. 그리고 씻으면 돼"

.

.

.

우오오오오오!!! 이 답답함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본인 땀나서 찐덕거리는것을 떠나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신랑한테 냄새난다고 생각할거 아닙니까 ㅜㅜ

결혼 후 살이 쪄서그런지 액취증이 도드라진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이런고민 없나요 ㅜㅜ

추천수25
반대수6
베플|2012.07.31 10:53
어쩔 수 없어요. 얘기해야 해요. 기분 상하지 말고, 내가 당신 사랑하는 마누라니까 이런 얘기 해주는 거라고, 차근차근 얘기하는 수밖에요. 순간적으로는 맘 상하겠지만 그 길밖엔 없습니다.....
베플뭥미요|2012.08.01 11:31
와이프가 참기 어려운정도면..직장동료들이나 다른 사람은 어떻겠어요..어찌보면 말안하는게 오히려 신랑을 욕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액취증 환자들의 대부분은 본인의 심각성에 대해 잘모른다고하니..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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